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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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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404 NOT FOUND 2020-02-02 KP : LiterPC : 그레나딘, 사파이어, 이든, 위옌 404 키퍼링 2회차 Intro영화를 보기위해, 뉴스를 보기위해, 하여튼 어떤 주소로 들어가기 위해 주소를 타고 들어갔습니다.그러나 화면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오류가 났거든요.그것은 흥미로운 광경이었습니다.적어도 당신들의 눈에는 그렇습니다.흑백 바탕의 깔끔한 흰색 서체.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와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요.그래도 당신이 찾던 사이트는 아니네요.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니, 아마 주소를 잘못 쳤거나 했겠죠.지금 뒤로 가기를 누를려고 하셨나요?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이동하시겠습니까? '라고 버튼이 생겼거든요.그리고 당신은 필연적으로 누릅니다.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딸깍.'바로 당신들이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Team.Error] 404 NOT FOUND 2020-01-29 KP : Liter PC : 한별, 이래래, 코델리아, 라일, 김가현 PL : 에룽, 와르르, Beat, 스윗, Lael 초보팟. 404 키퍼링 1회차 Intro 여러분은 영화를 보기위해, 뉴스를 보기위해, 하여튼 어떤 주소로 들어가기 위해 주소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화면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류가 났거든요. 그것은 흥미로운 광경이었습니다. 적어도 당신들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흑백 바탕의 깔끔한 흰색 서체. 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와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당신이 찾던 사이트는 아니네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니, 아마 주소를 잘못 쳤거나 했겠죠. 지금 뒤로 가기를 누를려고 하셨나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 이동하시겠습니까? ' 라고 버튼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
[파이셀] 서리가 내린 열병 2020-01-19 KPC : 파이PC : 아이셀 ───── ♬ ─────당신은 꿈을 꿉니다.늘 같은 꿈입니다.타오를듯한 열기가 내내 몸을 일렁이며 감쌌다가 잠에서 깰 때가 되어서야 발끝부터 차갑게 식는 꿈입니다.그리고 꿈에서 깨도 그 열기는 사라지지 않고 당신을 괴롭혔습니다.역시나 같은 꿈.기분 나쁜 따뜻함이 몸을 휘감습니다.그리고 어느 순간 그 열기는 서서히 식어가고 당신은 눈을 뜹니다....깜빡거리며 눈을 뜬 곳은 당신 방의 천장입니다.침대 시트는 땀 때문인지 흠뻑 젖어있습니다.이참에 빨래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빨래를 할 때 쓰던 주문이 뭐더라, 같은 생각을 하며 가만히 누워있던 당신은 문득 더이상 몸에서 열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이마를 짚어봐도, 양 뺨에 손을 대어보아도 정상적인 체온입니다.열이 나지 않..
[리지] 페르세포네의 유리온실 2019-11-09 KPC : 강지유PC : 리안 헤이즈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때의 우리를 찾을 수 있을까.부디 나를 만나러 와줘.휴대폰 위에 선명하게 떠오른 글자는 몇 번을 더듬어 읽어봐도 변함 없이 그대로 입니다.부디, 나를... 만나러 와줘.당신이 잃어버렸던 사람에게서 온 연락입니다.기묘한 일 입니다.그날로부터 시간이 얼마나 지났던가요?앞으로 몇 시간 후면 그 사람의 첫 번째 기일이 아니던가요.폐를 한바퀴 돌고나온 호흡이 무겁기 그지 없습니다.그 사람을, 어디로 만나러 가야 한단말인가요?찾아 간다고 한들, 만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그 사람을 보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헤이즈, 당신이였습니다.손끝이 겨우 스칠것 같은 애매한 거리감을 두고 잃어버린 사람입니다.이름을 부르면 지금이라도 금방 "왜?" 하는 ..
[리지] 미완성의 스케치 2019-11-02 KPC : 강지유PC : 리안 헤이즈 ...구름이 조금 낀 환한 오후, 헤이즈는 거리를 걷습니다.거리는 붐비고, 사람들은 각자 갈길을 찾아 바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한창의 봄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습니다.그러고보니, 지유와 처음 만났을 때도 이맘때쯤 이였던 것 같습니다.파티에서 만나, 싸우고 길을 걷다 사람에 빠졌던 나날들.곧 만난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선물로는 무얼 주어야 할까요?아무래도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지유는 보통 화인들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존재니까요.오늘은 지유의 집에 초대받은 날입니다.본가라는 곳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 어쩐지 조금 떨리는 기분입니다.집들이 선물로 준비한 꽃을 좋아해준다면 좋을텐데요.횡단보도를 건너고, 십분쯤 서둘러 더 걷자 한산한 터가 보이고... 너무로 거대..
[LEO] 버닝 나이트 트레인 2020-01-16 KP : A*******PC : 데미안, 강원재, 사파이어, 그레나딘, 라넌, 럭스, 위옌 버닝 나이트 트레인by.바삭오늘의 날씨는 괜찮음.컨디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전시회장에 다다릅니다.아, 역시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 예상은 했지만 사람이 많습니다.당신은 꽤나 북적거리는 전시회장 입구를 스쳐 지나갑니다.티켓을 직원에게 확인시킨 후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 넓은 내부가, 높은 천장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안에서 만난 얼굴은 낯이 익은 얼굴이네요. 가볍게 인사를 나눠 봅시다.사파이어:귀여운 사피가 왔다(선빵LUX:(왜 댁들이 여기있어의 얼굴)강원재:(유히이스 타이핑)데미안:정말 안 어울리는 얼굴들을 이런 데서 다 뵙네요.LUX:전시회 보는 타입들이었어?그레나딘:(..
[곤주란] 수몰버스 2020-01-0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리지] 지금 당신을 뇌쇄 시키겠습니다 2020-01-04 KPC : 강지유PC : 리안 헤이즈 ...때는 무더운 여름의 주말입니다.이번 여름은 특히나 더워서, 살인적인 더위라고 하죠.그여름날 아침에 탐사자는 더위에 늘어져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그리고 그 잠깐 잠든 사이에 탐사자는 꿈을 꿉니다.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온통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새까만 어둠속에, 누구의 것인지 알수없는 여러 목소리의 웃음 소리가 들립니다."축하드립니다! 당첨 되셨습니다!"헤이즈가 어리둥절해 하며 얼이 빠진 소리를 낼때, 다시금 그 목소리는 하늘에서 울려옵니다."헤이즈, 당신은 이제부터 나의 연출과 쇼에 어울려 주실 수 있는 막대한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흔치않은 기회이므로 모쪼록 기쁘게 받아들여 주셔야 합니다.""이 연출에 동참해줄 당신의 베스트 상대 역으로써, 강 지유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