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04 】 곤과 은수의 공통점
빔
님 저 방금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어요
곤이와 은수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
텐
잉? 어떤 공통점? 잘생김?
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그야 곤이는 잘생겼지만 은수는 어.. 좀 다른 느낌 아니냐고
아무튼 둘 다 자기가 잘못한 거 깨달으면 축 처져서 미안해 라거나 죄송해요 하고 순순히 인정하는 타입이고, 둘 다 자존심이나 자존감 무너지면 패닉에 빠져서 현실도피하는 타입이란 거
텐
뭐 어떻게 다른 느낌인데? 아름다움임?
ㅇㅁㅇ?? 은수가 잘못을 인정한다고요?(금시초문의 표정) 인정하되 반복한다 쪽인건가..
오오 대박 은수는 엄청 날카로워져서 공격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도피하는 쪽이구나. 어쩐지 상상이 감. 곤이는 상상이 안 간다. 뭐랄까 자존심 세우는 걸 못봐서?
빔
그런쪽인가... 아무튼 뭔가 곤이랑은 결이 다른 느낌임
잘못한 걸 >깨달으면<이요 자기가 인지하면...! 뭔가 그럴만했다 싶으면....
만약 연주회에서 줄이 끊어졌다거나 개쪽을 당했다고 하면 멘탈 무너져서 심사 듣다가 뛰쳐나와 집에 박힐듯.
곤이는 자존심보단 자존감 쪽인데 내가 쓸모없다, 도움 전혀 안 된다, 누구에게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 멍하니 취미생활에 몰두하는데 거기서 아무 재미도 못 느끼면서 괜히 웃고 막 그럴 것 같아
텐
아 은수가 약간 선이 가늘어서 그런가 뭔 느낌인지 알겠음
깨달으면ㅋㅋㅋㅋ 잘 못 깨닫는 게 문제구낰ㅋㅋㅋ 생각보다 심각한데(?) 헐 줄이 끊어져섴ㅋㅋㅋ 귀엽네
웃는 눈을 한 표정 로이드는 은수와의 일상이 자존심 박살이라 의외로 무덤덤할 듯. 만성 우울(?
허엉.. 모야 곤이 안쓰러워ㅜㅜ 곤이는 햇살같으면서도 먼가 마냥 그렇지 않은 것이 신기하면서 또 매력적임ㅜ 빔님의 캐라 그런가(?) 한구석에 다크함이 있어(죤
빔
곤이가 실크 느낌이면 은수는 약간 펄지나 엠보싱 같은 느낌(...)
ㅋ ㅋ ㅋㅋㅋㅋ 극단적 사고형인듯 빨리 논리랑 증거로 이해시켜줘 ㅋㅋㅋㅋㅋ
저런 로이드....... 아냐 만성우울하지 말고 걍 후려쳐... 좋은 샌드백이잖아...
원래 사람도 빛이 진한수록 그림자가 짙은법이랬어 (주워듣
텐
먼 느낌이야 그겤ㅋㅋㅋㅋ 은수 까끌까끌하다고?ㅋㅋㅋ 아니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마음이 아프고 무례한 거야를 어케 논리랑 증거로 이해시킴ㅋㅋㅋ 감성의 영역 아니냐구!
안 돼.. 로이드는 사회적 평판을 중요시 하고 주변의 시선을 엄청 신경 쓴다구.. 혼자 속이 문드러질지언정 칠 수 업써.. 아니 어디서 들은곀ㅋㅋㅋ 그래서 우리 곤이 그림자가..(아련)
빔
강의 ㅋㅋㅋ 그치만 빛이 더 넘치잖아 괜찮잖아! 특수한 상황이잖아 저건!
텐
ㅋㅋㅋㅋㅋ까끌한 성격을 가진 애긔 피부 느낌이라곸ㅋㅋㅋ 아뉘 그건 그렇지만.. 없는 지능을 올려줄 순 업자나요(막말) 얼마만큼의 눈높이 교육이어야 하는 거임ㅋㅋㅋㅋ 그건 그렇지만 은수도 그 '남'에 포함인 걸ㅋㅋㅋ 은수 시선도 신경 쓴다구! 쿠겜 다녀온 걸로 이미지는 이미 망한 것 같지만ㅋㅋㅋㅋ(로이드: Hㅏ.....) 우울한 시날을 더 많이 가서 넘치는 빛을 보기가 어려운데옄ㅋㅋㅋㅋ 암튼 그려 저런 경우는 흔치 않을 테니까 다행 곤이는 햇살이야♡
빔
아니 님 은수가 지능이 어?
지능이
지능
어 그래 75다 지능이 75라고 없다니 막말이 너무한 거 아니요...!! 머.. 열심히 가르치다보면 뿌듯하게 빛 볼 날이 올겁니다 선생님 울 아들냄을 자알 부탁드려요(손꼭)
아니 은수도 잘보여야 할 상대로 친단말여 걘 1도 신경 안쓸텐데;
그보다 싫어하는 상대한테도 잘보이려 한다니 로이드 너는 분명 너의 관도 스스로 팔 것 같구나... ㅁㅈ 쿠소겜 갔다와서 이미지 이미 박살났는데 뭘 지켜 걍 쳐 ㅋ
아니 그치만 우리가 뛰는 룰이 크툴루인걸 어케.......() 마자 걘 햇살이야! 시나몬롤 되기 전전 단계라고!
텐
ㅋㅋㅋㅋㅋEQ를 제외하고 측정한 게 75인 거 아님? 음악적 재능에 뇌가 치중됨(막말2) 한 천년쯤 보는 거 아닌가욬ㅋㅋㅋ 인생 10회차는 되어야 할지돜ㅋㅋㅋ (로이드: 아니 이건..(급 사제지간됨))
약간 습관성이랄지 강박인 거지. 애초에 자존심 긁어내리는 상대를 자기 이미지 때문에 집에 얹혀 살게 한 거에서 이미..(이미 짜여 있는 수 많은 관짝들 봄) 개슬펔ㅋㅋㅋㅋ 그때 후로 로이드도 은수 앞에서 좀 놔버렸을 것 같긴 함ㅋㅋㅋ 은수 닮은 촉수랑 이케저케도 했으니 머(은은
오모 두 번 더 진화하면 시나몬 롤 되는 거임? 세상에.. 이미 무해한데 얼마나 더 무해해지는겨(쑤담
빔
막말하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ㅅㅂ 그럼 진짜 감성 다 뒤진걸로 해버리는수가있어...... 갑자기 천생일야화를 곤주가 아니고 로은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들고 막 (인성고칠기회인가?)(아닌듯)
그건 그런데.. 들여오고 나서 꽤 많은... 비현실적인.. 특별한 일들이 많았으니가...
텐
ㅋㅋㅋㅋ음악가인데 감성 다 뒤진 것도 새롭긴 하겠닼ㅋㅋㅋ 본인은 감동을 못 느끼는데 누구보다 감동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바이올린니스트 워우..
뭔데 천생일야화 내용이 황제 인성갱생 프로젝트냐곸ㅋㅋㅋㅋ 와중에 폭군 은수 넘 상상 잘 돼서 더 웃김ㅋㅋㅋ
이쯤되면 인생 꼬인 게 서로 때문이라 생각하는 게 당연할 수돜ㅋㅋㅋ 아직 안 갔으니까 벌써 보내버리지 말라곸ㅋㅋㅋㅋ 뺨을 치기엔.. 이미 로이드 멘탈이 넘 갈려버려서.. 그럴 기력도 업썼지 그저 그 상황과 자신을 분리하고 싶었을 걸(결과물: 기억상실)
종족변경 수준ㅋㅋㅋㅋ 오.. 크툴루에 들어섰다는 것에서 이미 불가능이네(끄덕
【 2021120 】 해시태그
텐
로이드 : (비명!!! 냉장고 쾅 닫아버리고 숨 고르다가 살아있으면 컵으로 잡아서 방생)
주란 : (깜짝 놀랐지만 곧 싫은 표정하면서 치움)
클램 : 나참 이제 살다살다 매미랑 냉장고를 공유하네. 이놈의 집구석 (쯧, 방생)
빔
님캐들은 다 벌레 싫어할 줄 알았는데 주란이가 의외네요
클램은 뭔가 담담한 것도 같고 싫어하는 것도 같고
텐
다들 싫어하긴 하는데 매미정도는 뭐.. 바선생이나 돈벌레였으면 주란이도 더 다이나믹한 반응이었을 듯ㅋㅋㅋㅋㅋ 클램은 임무 때문에 여름에도 야영하기도 했을 것 같아서 강제로 무던해진 타입!
빔
매미와 바퀴벌레... 아주 큰 차이지...
연은수 : 냉장고를 닫고 눈을 의심한다. 다시 열고 확인한다. 닫고 치울 방법을 생각한다. 그 방법을 실행하고 편하게 냉장고를 이용한다.
곤 : 놀라서 굳었다가 컵 가져와서 잘 가둔 다음 밖으로 날려보낸다.
아돌프 : 가만히 보다가 클램을 부른다. 클램! 여기 매미 있어!!
텐
은수랑 곤이는 넘나 둘 답다ㅋㅋㅋㅋ
와중에 아돌프는 왜 클램 부르는뎈ㅋㅋㅋ 신기하니까 와서 구경해라야?ㅋㅋㅋㅋㅋㅋㅋ
빔
아무래도 그런거에 가깝죠 ㅋㅋㅋㅋ 그거 잡으면 이리저리 관찰하다가 놔줄듯
텐
ㅋㅋㅋㅋㅋㅋㅋ한창 곤충에 호기심 많은 애기같잖앜ㅋㅋㅋㅋ 귀여워.. 클램 부르면 왔다가 질색하고 방생해버릴 것 같은뎈ㅋㅋㅋㄴ
빔
ㅋㅋㅋ 되게 허망하게 볼듯 기껏 냉장고에서 발견한 매미인데 왜 버려?
텐
표정 넘나 상상되넼ㅋㅋㅋㅋㅋ 그야 '냉장고에서 발견한' 매미니까. 라고 답할 것 같은뎈ㅋㅋㅋㅋ 곤충일지를 쓰고 싶으면 나무 둥치에 있는 거 보라고 할 듯ㅋㅋㅋㅋ
빔
그렇기 때문에 신기한 거 아니냐고 이거 찍어서 어디에라도 올려야 하는 거 아니냐 할 듯 ㅋㅋㅋ 곤충일지 같은 거 자기가 적을 것 같냐면서
텐
아돌프 트위터 열심히 할 것 같은 타입이잖앜ㅋㅋㅋㅋㅋ 찍어서 어디다 올린다닠ㅋㅋㅋㅋ 클램은 그걸 왜.. 하는 걸 보니 sns를 안 하는 타입인듯
그래 일지 절대 안 적을 타입인데 지난 세션에서 일기를 쓴다고 해서 클램이 팍 의심이 꽂혔지.. (그리고 정확한 판단)
빔
과연... 트위터를 할까요? ㅋㅋㅋㅋㅋ 아돌프 뼈 인스타 파일 것 같고... 스토리 가보면 어이없는 짤막한 일상 많을 듯 ㅋㅋㅋ 2부 시작할 때 나왔던 파스타 클램이랑 먹으러 간 것도 있을 것 같아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하........ 일기는 절대 안쓰는데... 이래서 눈치 빠른 아이는 싫다니까
텐
은수 : 형 눈 감아봐요.
로이드 : ? 왜요? (의심)
은수 : 빨리요
로이드 : (미심쩍어 하면서 일단 감음)
은수 : 그게 형 미래예요
로이드 : ....(명존쎄)
빔
그럴듯 ㅋㅋㅋㅋ 어디서 이상한 거 보고와서 저짓할듯 ㅋㅋㅋㅋ
텐
ㅋㅋㅋㅋㅋㅋ개웃겨 진짜 이러는 거 보면 은수 로이드 괴롭히는 게 취미 중 하나이지 않나 싶다
빔
앗 들켰다
텐
아닠ㅋㅋㅋㅋ 너 이녀석.. 이쯤되면 2순위 관심사가 로이드 같다는 합리적 의심
빔
솔직히 2순위인데 관심 갖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게다가 대학 동기이고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서 (그나마) 가장 친밀(??)한 사람이니...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연은수 인간관계 조져진 거 들통나고
텐
레알 2순위구낰ㅋㅋㅋㅋㅋ 가장 친밀한 관계가 로이드라니 <O> 레알 일반적으로 친밀하게 구는 관계가 생기면 은수 대당황하겠다 받아본 적 없는 관계... 어쩌다 이렇게까지 조져졌냐고욬ㅋㅋㅋㅋㅋ
빔
ㅋㅋㅋㅋ 그런 애 고등학생때 한명쯤은 있지 않았을까? 근데 되기 서먹했을 듯,, 상대방은 친해지려고 했던 게 은수때문에 뻘쭘한 적 많았을 것 같고... ㅋㅋㅋㅋ 사실 다른 친구들? 많을 것 같긴 한데 넓고 얕은(일반적인 얕기보다 훨씬 얕은) 관계이지 않을까 싶다
뭐 어떡해 성격이 그모양인데
텐
클램 : 생존한다
주란 : 살아간다
로이드 : 존재한다
빔
로이드 왜 존재만 하냐.... 살란말이야...
아돌프 : 생존하며 살아간다
곤 : 살아간다
연은수 : 존재한다
어라 은수도 존재라서 갑자기 할말없어짐
텐
무슨 일이얔ㅋㅋㅋㅋㅋ 페어끼리 삶의 방식도 비슷한 거 넘 웃기닼ㅋㅋㅋㅋ 끼리끼리 논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거군...
은수가 먼저 살아가기 시작하면 생각해봄
빔
그건............ 이미 그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텐
그럼... 둘이 사이좋게 존재만 하겠구먼 껄껄
그것도 은수와 로이드 페어답다
텐
주란 :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업자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장 깊은 감정의 모든 것.
클램 : 모든 것의 파트너. 영웅. ○○○○ ○○ 사람.
로이드 : 인성 파탄 난 음악의 천사
빔
빈칸 뭐지 짐작도 안 가는데
곤 :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꿈, 앞으로의 미래, 생각의 중심
아돌프 : 최고의 파트너, 슈퍼메가베스트프렌드, 꽐라 돼서 골목에서 나뒹굴고 있어도 아무튼 나보단 똑똑함, 사기를 쳤어도 다시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신뢰하는 유일한 사람
연은수 : 내가 원하는 모든 걸 가진 사람, 연주는 내가 좀 더 낫다, 어째서인지 자꾸 엮인다 악연은 필연보다 질기다던데,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해빠진 형
텐
응 아직은 짐작가지 않을 거야(따스)
곤주란은 정말 쏘 스윗 꿀 떨어진다.... (솜사탕 위에서 뒹굴뒹굴)
아돌프 넘 웃기면서도 감동이다 크으... 꽐라 돼도 나보단 똑똑함 진짜 개웃기넼ㅋㅋㅋㅋㅋ 지능 교육 99의 힘이닼ㅋㅋㅋㅋ
은수는.. 세상에.. 은수가 원하는 모든 걸 가지고 있구나 로이드
구체적으로 인간관계를 부러워하는 건가..? 뒷 말을 봐서는 실력과 인성은 갖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은뎈ㅋㅋㅋㅋㅋ
빔
아니 뭐야 3 이야기였냐고 ㅋ ㅋㅋ 아 3 빨리 가야하는데....
아뇨 그 말은 저렇게 해도 자기가 가진 기교 빼고 모든 게 로이드한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인간관계 포함해서 인성, 가족, 연주할 때의 감정 같은 거
그리고 왠지 자잘한 것도 로이드가 더 잘 할 것 같은데 요리라던데 손재주 같은 거?
텐
맞아 빨리 3 가야 한다고! 이러다 1월에 가게 생겼엌ㅋㅋㅋㅋ
(*다행히 12월에 갔다)
헐.. 로이드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 줄은 몰랐다 은수야! 한심한 형1 정도로 생각하는 줄 알았는뎈ㅋㅋㅋㅋ 흠 혼자 사니까 아무래도 좀 할 줄 알기는 할 듯.. 성격상 무난무난 진득하게 할 것 같으니까.
은수는.. 상상 안 되긴 햌ㅋㅋㅋ
빔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면 은수는 로이드에게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을텐데 정말 일방적인 혐관이 되어버리게 될 것.. 근데 그것도 둘한텐 나름 어울린다고 생각함
연은수는 겉이랑 속이 진짜 정반대?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캐릭터라서 하는 말들은 적당히 반대로 돌려 들어야 그나마 정상처럼 들릴걸요
요리는... 걘 그냥 시켜먹는 쪽이니까(부잣집 도련님에 본인도 돈 잘 벌음) 딱히 해먹을 일은 없겠죠 요리하면 실패작 나올듯 (이래서 메피만찬에선 잘했음)
텐
이야 아무 감정 안 느끼면 로이드는 그거대로 또 비참할 것 같고, 오히려 안 엮이게 돼서 괜찮아질 것 같기도 하고 오묘하넼ㅋㅋㅋㅋ 확실한 건 로이드는 은수가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는 거 아마 모를 듯ㅋㅋㅋㅋ 연주에 대한 인상은 조금 알긴 하겠다 예전에 말해준 적 있으니까
(앞으로 은수의 모든 말을 반대로 듣기로 한다)(곰곰... 사실은 사랑하나?)(죤)
앜ㅋㅋㅋㅋㅋ 메피에 요리실력도 반대로 나온 거구낰ㅋㅋㅋ 하긴 뭐 돈 많으니 할 필요없지
빔
그렇게 물어보면 은수야 담담하게 그걸 바라냐고 사랑해요 형 할듯; 소름은 모두 로이드의 몫이죠
넹 메만의 은수는 원본이랑 정반대(2p)라서... 진짜 생각하면 재수없애 부자 집안에서 태어나서 본인도 재능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먹고 살고...
텐
주란 : 네가 죄책감을 가지면 않으면 좋겠어
클램 :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뭐해, 아돌프. 그래도 걱정할 건 없어. 난 최강의 인류니까.
로이드 : 너 이새끼,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빔
클램 든든한 거 보고 벅차다가 로이드 보고 터짐 ㅋ
연은수 저거 들으면 '그러길래 알면 조심하지 그랬어요'할 것 같아서 더 웃김
곤 : 너 때문이 아니야.
아돌프 : 미안! 내 잘못이야! 아,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분하다~! 그래도 넌 살아서 다행이야, 응 정말로!
연은수 : 봐요. 형이 날 어떻게 죽게 했는지.
텐
은수 한 마디도 안 지는 거 개웃겨 진짴ㅋㅋㅋㅋㅋ 심지어 본인 탓에 죽게 생겼는데돜ㅋㅋㅋㅋㅋ 대쪽같음이다
헝...ㅠㅠ 곤이랑 아돌프...(눙물....) 아니 특히 아돌프 어!? 크그2 생각나서 PTSD 오고 있다(죤) 아돌프 흑흑ㅜㅜㅜ (별안간 오열맨)
은수는... 너무 무서워ㄷㄷ..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지... 로이드가 죄책감 가질 거란 걸 알아서 그걸 이용??해서 지독하게 자길 더 새겨두는 것 같아서 개무서워... 로이드 병원 엄청 오래 다니게 되는 거 아니냐구;;
빔
꼬들한 라면~ㅎ
어차피 자길 잊지 못할 거 아니까 라는 이유도 있고, 아무래도 지금껏 자기가 파악한 로이드라면 진짜 악의를 갖고 자길 죽이진 못할 것 같아서 실수이거나 충동이었을 거라고 생각할 거고, 실수라면 다시는 이러지 말라는 뜻으로, 충동이라면 질책하는 뜻으로 저런 말을 할듯
텐
Sceammmmm!!! 이 나쁜 사람!!! 어디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보시지! 3부에서도 웃을 수 있나 보자
어차피 자길 잊지 못할 걸 아니까<<< (고도의 혐관은 호관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로이드에겐 평생 트라우마겠지만 말이짘ㅋㅋㅋㅋㅋ병원은 정말 확정이군ㅋㅋㅋㅋ
빔
ㅋ ㅋ ㅋ (그리고 운 사람)
뭐... 섬뜩하긴 하지만 호와 혐은 종이 한 장 차이인 법이죠(?)
로이드는 자기가 저지른 일이 아니더라도 은수가 죽으면 그 음악 때문에라도 평생 기억할 것 같고.. 이제 거기에 연은수 본인이 끼얹어지면 나락으로 가는 편인 듯
은수는 홀유브 같은 경우여야 속에 로이드의 존재가 깊이 새겨지는 편이고
아무리 봐도 로이드가 행복하려면 은수에게서 멀어지는 게 답인데 그럴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텐
클램 : ...(잠시 눈을 의심하는 표정. 침착) 사람도 가끔 고장나긴 하지. 가서 쉬어라.
주란 : !?!?? 뭐하는 거야! 뱉어 얼른! 배고프면 말을 하지!
로이드 : (이 샛기 또 무슨 짓을 벌이려고.. 아니 벌써 사고를 친 건가..?)
빔
뭔데 클램 왜 아돌프 고장난 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ㅋㅋㅋ
와중에 배고프면 말을하지 뭐야 듣는 곤이가 더 어이없을듯
아돌프 : 뭔데? 식용꽃이야? 맛있어? 하고 같이 먹기
곤 : ... 뭐해? 그걸 왜 먹어? 등 치면서 뱉게 하기
연은수 : (미쳤나?) 관찰함
텐
ㅋㅋㅋㅋㅋㅋ종종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할 때마다 고장났다고 표현했을 것 같아섴ㅋㅋㅋㅋ주란이는 배고프지 않다면 그런 걸 왜 먹지 하는 느낌이랄깤ㅋㅋㅋㅋ
아돌프.. 같이 먹지맠ㅋㅋㅋㅋ!! 곤이가 역시 제일 정상적인 반응이군! 은수는 관찰모드 뭐얔ㅋㅋㅋ 은근 연구원 기질..
빔
거의 동물들 고장나는 급으로 보고 있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배가 고파도 꽃을 먹으면 안되지 ㅋㅋㅋ 주란이는 곤이 한정인지 몰라도 은근히 독특한 구석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니 들어보세요 아돌프는 클램이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걔가 보통 안 먹는 걸 먹는다면 어라 이유가 있나보다 하지 쟤 이상해 라고 생각하겠냐고 ㅋㅋㅋ
은수가 연구원이라면... 로이드는 최상그부실험체인가 이래도 저래도 영원히 고통받을 듯
텐
ㅋㅋㅋㅋㅋㅋ일부는 그런 거 있는 듯ㅋㅋㅋ 왜 그 보호자가 망충한 짓 하는 반려동물 볼 때의 느낌?ㅋㅋㅋㅋ
그치 안 되지! 그래서 배가 먹지 말라고 말했는걸ㅋㅋㅋㅋㅋ 하지만 독특한 구석이 있는 건 인정.. 세션할 땐 몰랐는데 해시할 때 종종 나도 느낀다..
아니 그정도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냐곸ㅋㅋㅋㅋㅋ 캐설정과 시트상 맞긴 한데 한치의 의심도 없는 줄은 몰랐닼ㅋㅋㅋㅋ 세션할 땐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면 지적했던 것 같은뎈ㅋㅋㅋㅋㅋ 아돌프의 이런 성향을 알고 나니 3부가 더 기대되는군
뭐랄까 은수와 로이드야말로 어느 세션, 어느 au로 보나 관계도 성격도 한결같고 로이드도 한결같이 고통 받아서 제대로된 숙명이다 싶넼ㅋㅋㅋㅋㅋ
빔
사고뭉치 반려동물 키우는 인간이냐고 ㅋㅋㅋㅋ 그거 생각난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나만.
주란아... 어쩌다가 그렇게 됐어? 분명 처음에는 한없이 착하고 소심한 순정남이었는데...
그야 의심이 없죠 ㅋ ㅋ ㅋㅋ 근데 .. ... 그렇게 누가 봐도 헛짓인 걸 하고 있으면 이제 흔들리긴 합니다 저거 미쳤나 어떻게 하지 같은 흐름으로다가...
ㅋㅋㅋㅋ 로이드야.. 그거는 이제 네 운명이다 받아들여라
텐
클램 : 클램은 참지 않긔. 곧장 들이받음.
로이드 : 속으로 아득바득 삼키는 타입이지만 가끔 대폭발함
주란 : 따다다닥 화를 내는데 의외로 침착하고 논리적.
빔
아돌프: 참지 못함. 참는다는 코드가 내재되어 있지를 않음. 옆에서 누가 말려주면 브레이크 걸려서 참기는 하는데 표정으로 다 나타남
연은수 : 속으로 조용히 남모르게 담아뒀다가 상대를 조금씩 괴롭히거나 단박에 나락으로 빠뜨림
곤 : 차분하게 뱉어내기는 하는데 그라데이션 분노라서 연장전 갈수록 이성을 잃고 이빨을 보임
텐
클램이랑 아돌프 같은 대상한테 화나면 정말 거기 쑥대밭이 되겠닼ㅋㅋㅋㅋㅋ최강인데 브레이크도 없어.. 위험하잔아..
역시 은수가 젤 무섭구요.. 정말 너무너무 무섭고.. 로이드가 차라리 착해서 다행인가 싶다가도 은수한테 이미 고통받고 있는 걸 보면 은수 늘 화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곤이 이성 잃고 이빨 드러내는 모습 상상이 안 간다 와 넘 신기! 한번쯤 보고 싶다 주란이한테라던가 같이 있을 땐 화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하다
빔
괜히 2편의 그게 나온 게 아니지 비록 그때는 클램이 제정신이긴 했지만 아돌프가 반쯤 돌아서 원샷원킬냈잖아 그게 무차별하게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불도저가 따로 없는 거지
아뇨 그 로은의 일상은 그나마 흥미라든가 애증 같은 아슬아슬한 긍정의 감정이라고 한다면, 화나서 벌어지는 일은 그것들 중의 부정의 감정과 태도만 집대성한 느낌이랄지...
텐
아 맞네 원킬 정말 제대로된 캐입 다이스였닼ㅋㅋㅋㅋ 이런 성격을 보면 사실 1부 끝나고 AOC를 쓸어버렸어야 했는데 말이지.. 클램은 멘탈이 나가면 위축되는 타입이라 그런가
워우.. 하긴 로이드가 아직 살아있는게 그 증명이구먼ㅋㅋㅋㅋㅋ 은수 그정도로 분노한 사람이 있어요?
빔
쓸어버릴 생각이긴 했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닥돌파는 아니라서 그래도 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편? 멘탈 나가면 쭈그리 되는구나,, 오케이 이제 클램 멘탈 나간 상태로 아돌프가 빡치면 미친 일이 일어날 것이란 걸 알았어요
ㅋㅋㅋ 아뇨... 아직은? 그냥 속으로 매우 싫어하는 사람만 있을 뿐
그만큼 분노하려면 은수는 적어도 그 사람을 죽이고 싶다, 내지는 확실하게 조지고 싶다는 감정이 들어야 하는데 그 감정까지 가기 위한 문턱이 좀 높은 편이죠 다행히도.
텐
클램 : 자기주장 강한 엄청 찐한 쇼콜라케익
주란 : 시럽을 올린 자몽타르트
로이드 : 모카크림 카스테라
빔
아돌프 : 오렌지망고푸딩, 동시에 슈니발렌 허니버터
곤 : 민트 크림 마카롱
연은수 : 다크초코 브라우니
텐
아돌프 너무 귀여워 진짜ㅠㅠ 곤이는 조금 의외군! 아니 나 답멘하면서 번번히 느끼는데 나 곤이를 잘 모르나봐;; 은수 키워드는 쌉싸름한 마이웨이군
빔
ㅋㅋㅋㅋ 아니 왜지 왤까요 백업블로그에 가장 세션 많은 건 곤주란인데...
아 그렇게 해석이 가능하네 ㅋㅋㅋ 맞는것같다
텐
모르겠엌ㅋㅋㅋㅋㅋ 나는 곤이한테서 집착을 별로 못 느꼈는데 사실 집착맨이었다라는 것에서부터 이미 캐해석 글른 듯ㅋㅋㅋㅋㅋ
빔
ㅋㅋㅋㅋ 하지만 확실히 곤이는... 집착이 그리 심하지는 않잖아요 놔달라면 순순히 놔주는 편이긴 한데
【 20220106 】 #앤관켸가_주어없이_하자고_한다면_자캐는
텐
클램 : 주어가 빠졌잖아, 아돌프
주란 : 응? 뭐를?
빔
역시... 주란이가 정상적이네... (유일한 정상성에 눈물...)
클램 ㅋㅋㅋㅋ 사고 많이 치는 아돌프를 기르다(?) 보니 문장구성에 예민해진 것 같잖아
텐
ㅋㅋㅋㅋㅋㅋ주란이가 제일 평범한 세계관과 관계속에서 살아서ㅋㅋㅋㅋ
기르다는 표현 개웃기넼ㅋㅋㅋㅋ 아돌프가 그 표현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하닼ㅋㄴㄴㅋㅋㅋ
빔
주란아.... (따스)
아돌프 : ....! (킹받는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아무튼 그렇게 잘못된 표현은 아님)
텐
왜 따스해져버리는 건뎈ㅋㅋㅋㅋㅋ
아돌프 반응 넘 웃곀ㅋㅋㅋㅋㅋ 킹받는데 반박 못하는 거 개웃기넼ㅋㅋㅋㅋ 클램이 옆에서 그거 보고 있으면 엄청 웃을 듯
빔
그럼에도 그 세계관이 괴물들이 날뛰는 세계관이라서 ㅋㅋㅋㅋ
보자마자 왜 웃는지 아는 게 더 킹받는대 ㅋㅋㅋㅋ
텐
ㅋㅋㅋㅋㅋㅋㅋ그건 coc의 탐사자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일.. 그나마 성장 때라도 정상적인 환경이었던 게 어디여
반응 귀여워 진짴ㅋㅋㅋㅋㅋ 놀리기 꿀잼이여
【 20221208 】 #자캐는_맘찍캐의_얼굴에_얼마나_약한가
빔
이분은 뭐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역순으로 가자
준 → 루시안
약함. 근데 약하다 하기 뭐함. 본인이 루시안을 향한 마음의 빗장을 아예 해제해놓고 있기 때문에 뭘 하든 프리패스인데, 절대 안 되는 영역은 철문으로 꽁꽁 잠가놔서 절대 통하지 않는다.
루시안이... 그럴 리 없지만 애교를 부려준다거나 하면 끌어안고 방방 뛰고 난리가 날 거. A를 하자 했다가도 루시안이 그러면서 B 하자고 하면 당연히 해야죠, 누가 A 하자고 했어요? 제가? 잘못 들은 거 아니에요? 하고 당당하게 탈룰라함
울면... 토닥이면서 자기한테 다 말해보라고 함. 약해.
텐
얼굴에 약한 거였냐곸ㅋㅋㅋㅋㅋㅋ 이건 새로 안 사실이넼ㅋㅋㅋㅋ 하긴.. 첫눈에 반했다면 얼굴이겠지 응
빔
정확히는 본능적 삘(feel)과 시각적 자극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않아서 이런 결과가 된 듯함 ㅋㅋㅋ 저 사람이 끌리는데, 얼굴은 잘 모르겠고 내 마음을 움직이니까 얼굴에 약하다 라는 느낌
텐
아 뭔 느낌인지 알겠엌ㅋㅋㅋㅋㅋ 암튼 원하는 표정을 지으면 해주고 싶어하니까 약하다라는 느낌이 되는 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 인마이포켓만 안 하면 참 괜찮은 애인일텐데 이런 벨런스 게임...
빔
ㅋㅋㅋㅋ 하지만 인마이포켓하지 않으면 그 미친 성격이랑 성질머리 때문에 도망갈 거잖아
텐
ㅋㅋㅋㅋㅋㅋ그건 그렇긴 하짘ㅋㅋㅋㅋ 하필 자유좋공, 집착수 라서 둘이 상성잌ㅋㅋㅋㅋ 운명이다 받아들여라 얘들아
빔
자유좋공 ㅋㅋㅋㅋㅋ 방랑벽 오졌다,, 차라리 둘이 같이 여행다니면서 살면 좋을 텐데... 뭐 루시안이 계속 옆에 붙어있는 준을 견딜 수만 있다면,,,
텐
예아 오졌다리ㅋㅋㅋㅋㅋ오 둘이 여행다니면서 사는 거 좋다ㅎㅎㅎ 루시안은 그냥 귀찮긴 해도 크게 개의친 않을 것 같긴 한데 흠.. 준이 사죽정처럼 루시안의 주변 관계를 싫어하거나 못 견디는 거 아녀..? 루시안의 자유엔 인간관계도 포함이랔ㅋㅋㅋㅋㅋ
빔
오 그럼 차라리 여행으로 돌려 ㅋㅋ
사죽정에서도 주변 관계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죠 그냥 주변놈들이 다 자기 조직을 노리는 반대파들이었기 때문에 썰어버린 거고... 다른 사람들 때문에 자기한테 소홀하지만 않으면 괜찮을 듯? 애초에 준도 한 자유로움 하는 영혼이라 혼자서도 놀긴 잘 놀아요
텐
좋다좋다 여행가~ 방랑하며 사랑하자 운치있다~
사룡장락의 최고 권력자, 사랑을 위해 돈도 지위도 권력도 다 포기하고 방랑.. 대박이잔어...
근디 그건 사죽정이 아니라 당나짐 아냐?ㅋㅋㅋㅋ 사죽정은 그거여 중세물ㅋㅋㅋㅋㅋ
혼자 잘 노는 준 착하고 귀엽네(오구오구
아돌프 → 클램
이쪽은 얼굴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신뢰가 너무 강해서 클램이 얼굴 쓰기만 해도 눈치보고 귀 기울여 들을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다. 얼굴 안 써도 마찬가지.
근데 아돌프가 결심한 게 있는데 클램이 얼굴 다 써가면서 그러면 안 통함. 망설임은 있겠지만. 신념캐가 다 그렇죠 뭐.
소피아 → 카일러
이쪽도 얼굴에 약한 게 아니라 진심에 "이성적으로" 약하다. 안드로이드라 섬세한 감정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상황의 조합으로 판단해서 그렇다. 예를 들면 원하는 걸 못 먹은 카일러가 아쉬운 표정을 한다면, '어떡해 그만큼 먹고 싶었구나...'가 아니라 '욕구가 필요를 앞지를 정도로 원하는 수준이었구나. 그럼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자금은 충분한가?' 같은 걸 따져보고, 결국은 '나의 파트너, 연인인 존재가 원하는 걸 해주면 내 만족도도 높아진다.'라는 결론으로 넘어가서 ok하는 편. 결과 자체는 감성이 맞지만 과정이 이성인 편이지...
아무튼 얼굴 때문은 아님.
텐
와 표현 대박.. 욕구가 필요를 앞지를 정도.. 소피아다워 짱이다....
바르바토스(바토르) → 라이첼(로젤)
얘네는 바토르일 때랑 바르일 때가 달라. 둘 다 얼굴에 약하긴 한데 디폴트로 장착한 감정이 다르다. 바르는 '귀엽다'고 바토르는 '예쁘다'. 바르는 라이첼이 귀엽고 당차서 다 해주고 싶은 절대자 포지션이라 약하고, 바토르는 숭배/충성처럼 떠받들어서 약함.
연은수 → 로이드
약하겠어요?
아. 몰락한 표정에는 약함. (...)
선우곤 → 강주란
이 순애자들이 약하지 않다면 누가 약하리오... 주란이 표정 하나하나에 감정이 요동치는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싶음
【 20220106 】 #혐관이_주어없이_하자고_한다면_자캐는
텐
로이드 : (뭘 하자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0.1초 칼답) 싫어요.
강 진 : (뭐를) 뭘 말씀이십니까?
빔
진이는 그래도 들어보려고는 하는데 로이드는 겪은 게 많아서 그런가 잘라내는 게 작두급이다
텐
진이도 하고 싶진 않은데 일단 아직 잠입 중이라 태휘가 상사라는 전제에서의 대답ㅋㅋㅋㅋㅋ
로이드는...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끄덕) 좋은 일을 제안할리 없다는 강한 신뢰ㅋㅋㅋㅋ
빔
아무래도 kpc들이 많이 잘못을 하긴 했지...
그런 점에서 천태휘도 연은수도 이런 쪽으로는 순해가지고 똑같이 "뭐를?"이라고 물어볼 것 같다
생각해보니까 둘 다 상대방이 본인보다 훨씬 착한 애들이네
텐
ㅋㅋㅋㅋㅋㅋㅋkpc의 숙명이니 어쩔 수 없지..
오오오 은수는 100%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태휘도 그렇구나! 근데 듣고 보니 태휘도 관심이 있을 성격은 아닌 것 같긴 하닼ㅋㅋㅋㅋㅋ오로지 권력욕뿐이구낰ㅋㅋㅋㅋ
와중에 은수는 그래도 뭐를이라고 물어보긴 하네(감동)
빔
아니 물어본다는 쪽에서 감동을 받으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걔도 사람이긴 하거든요 인성덩어리긴 하지만
텐
아니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바로 거절하지 않고 할만한 일이면 같이 할 의향이 있긴 하다는 게 감동이라고!
【 20220612 】 #캐릭터의_가치관을_드러내는_짧은_문장
◈ <자캐 통합 썰 모음>에 동일 제목으로 올라간 것들 중에서...
아돌프 레온하르트
사람이 울잖아. 어떻게 멈춰?
텐
미쳤다 아돌프 세상에 세상에...ㅠㅠ 역시 그저 빛 영웅ㅠㅠ
빔
하지만 클램도 어느정돈 저런 거 있지 않을까 생각해
아돌프는 적극적으로 와다다 달려간다면
클램은 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네 하고 돌진할듯
텐
맞아 그렇긴 햌ㅋㅋㅋㅋㅋ
아돌프와 클램의 차이 넘나 적절하닼ㅋㅋㅋㅋ 클램 레알 한숨 푹 쉬고 뛰어들 것 같아
빔
이게 이제... 둘이 있으면 아돌프가 쌩하고 달려나가서 클램이 한숨 쉴 틈도 없이 따라가게 됐을 뿐 ㅋㅋㅋㅋ
텐
ㅋㅋㅋㅋㅋ맞넼ㅋㅋㅋ 같이 가야지! 하고 쌩 달려가게 되는 거짘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면 같이 우당탕 휘말려서 어떻게 해결돼 있음. 그러곤 얼렁뚱땅 하파 하면서 나이스 하는 타입이네 둘ㅋㅋㅋㅋ
소피아 오티즈내 세상은 용기와 도전으로 이뤄져 있다.
텐
진짜 넘나 소피아다워ㅠ 우주를 올려다보는 모습 생각나 하.. 최고ㅠㅜ
빔
반짝반짝 별들이 가득한 우주를 올려다보는 소피아
그 옆에 카일러가 가만히 와서 손을 잡아주고 같이 올려다봐주겠지 ㅠ
텐
헐......
헐.. 장면 넘 이뻐ㅠㅠㅠㅠ 세상에... 같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피아와 카일러ㅜ 카일러는 아마 우주와 그 우주를 등 뒤에 둔 소피아를 같이 눈에 담고 있을 거야
빔
아니 카일러 스윗한거 실화인가? 당도가 한도초과 아냐? 비틀어 짜서 말리면 설탕 1키로 나올듯
근데 어떡하죠 나 지금 의식의 흐름대로 가다가 3초 나락서사를 생각해버렸는데
텐
카일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담긴 풍경이니까ㅠ
... 뭔데 뭐냐구 저 아름다운 풍경에서 어떻게 나락이 솟아날 수 있는 거야
천태휘최고가 된다.
텐
짧고 강렬하다
이 문장은 걍 태휘를 위해 있군
빔
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강진이가 너무 실력이 좋아서 안되는편
텐
ㅋㅋㅋㅋㅋㅋㅋ강진이가 뜻밖의 하드 블로킹ㅋㅋㅋㅋ
빔
진아 너는
너는 정부로 들어가라 꼭
텐
ㅋㅋㅋㅋㅋㅋ그래 형을 따라가자 진아
담에도 다이스가 잘 나오리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태휘의 발목을 잘 잡아보자 (태휘 : ㅅㅂ
【 20220612 】 AI가 해주는 n행시
TUNiBridge Demos
tunibridge.ai
빔
이거 연은수가 레전드임...
로이드 꽤나 인터넷 휴먼
유체이탈?
텐
아니 은수 저렇게 감미로운디 로이드는 무슨 감성이얔ㅋㅋㅋㅋㅋㅋ
곤이는 무섭닼ㅋㅋㅋㅋㅋ
주란이 무슨 일이야.....
클램은 그나마 무난..
빔
클로즈업램프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텐
몰랔ㅋㅋㅋㅋㅋ 클램이 인터넷에서 자주 쓰는 닉넴인갘ㅋㅋㅋㅋㅋ
빔
아돌프가 들으면 놀리면서 굴러다닐 닉네임이네 ㅋ ㅋㅋㅋㅋ
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 어때서라고 당당할 것 같은뎈ㅋㅋㅋㅋ 아돌프는 주로 어떤 닉넴 쓰려나?
빔
ㅋㅋㅋㅋㅋ 아저씨같다고 놀림 ㅋㅋㅋㅋ
아돌프.... 뭐쓰지...? 왠지 밝고 귀여운 단어 조합해서 쓸 것 같은데...
텐
아저씨같댘ㅋㅋㅋㅋ 넘나 오너적으로 공감된닼ㅋㅋㅋㅋㅋㅋㅋ 얜 트렌디 할 것 같은 이미지 하고선 기술쪽으론 아재란 말이지.. 하려고 하면 못 하지도 않을 텐뎈ㅋㅋㅋㅋ
흐음... 귀여운 거라... 피치캔디..?
빔
ㅋㅋㅋㅋ 겉만 트랜디... 아무리 생각해도 둘 다 평범한 세계관 살거나 아이돌 세계관 살면 역시 SNS를 많이 하는 쪽은 아돌프일 것 같다
피치캔디,, 아돌프가 싫어할 것 같은 멋짐 없고 큐트만 있는 이름이네... 대충 생각나는 키워드는 팝핑, 슈팅.. 이런거?
텐
맞앜ㅋㅋㅋㅋㅋ그건 전적으로 동의
평범한 세계관이면 아돌프가 추천해서 SNS 시작은 해보지만 한 달에 소식 하나 올라오다가 버려진 계정될 것 같고, 아이돌 세계관이면 소속사에서 시켜서 좀 더 열심히 하긴 하는데 클램의 대부분의 소식도 아돌프 계정을 통해 알게될 듯ㅋㅋㅋㅋㅋ
클램이 뭐 올리면 팬들이 헐 컴백하나 봐! 헐 신곡 나오나 봐! 헐 예능하나! 이런 반응일 것 같앜ㅋㅋㅋㅋㅋ 공식 스케줄 생길 때만 살아나는 계정
아 맞닼ㅋㅋㅋㅋㅋ 멋짐 중요하지 그럼 흠 팝핑머신 같은 거...?
빔
ㅋㅋㅋㅋ 괜찮아 실전에서 잘하면 됐지 뭐 온라인 관리는 아돌프가 할게... 는... 걔를 믿어도 되나 싶긴 한데 머리가 순수해서 음... 모르겠다 ㅋ 확실히 클램은 거의 공지봇될듯 ㅋㅋㅋㅋ
팝핑머신 무슨 ㅍㅍ현준 같은 느낌이긴 한데 괜찮네 ㅋㅋㅋㅋㅋ 그냥 위에거랑 섞어서 팝핑캔디로 할까..
【 20230106 】 픽크루 #몸이_시려웡
https://twitter.com/Prussian_Fiesta/status/1611238744476225536?s=20&t=6yEZQJrz1ALPyn7bsJjfpw
트위터에서 즐기는 다히🍋
“가볍게 만든 2인용 픽크루 배포합니다^__^💙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해 주세요! 사랑하는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https://t.co/eAvkvpgjhc #Picrew #몸이_시려웡”
twitter.com
AC / 로은
로이드 색만 가공함
은수야 죽은 거 아니지?
텐
추워 나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저 눈사람 꾸며준 건 누구여 졸귀당ㅠㅠㅠ
빔
ㅋㅋㅋㅋㅋ 그래도 둘다 최강의인류라 추위에 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1분만에 실내 찾아 들어가기)
로은은.... 로이드가 굴려서 모양 만들고 은수가 보다가 얹어놓지 않았을까 ㅋㅋㅋ 직접 만들진 않음
【 20230123 】 #맘찍캐가죽여달라고말했을때자캐는맘찍캐를죽일수있는가
은수 > 로이드
이유를 묻고, 자신이 법에 걸리지 않을 거라 생각되면 죽인다. 고민을 하긴 하는데 그 이유는 역시 로이드의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지. 그럼에도 죽이는 이유는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고, 죽이기 전에 할 말처럼 "형이 원했"기 때문에.
선우곤 > 강주란
가능할리가 없음
차라리 같이 죽는다면 모를까
그 전에 해볼 수 있는 최선은 다하자고 할듯
아돌프 > 클램
화낸다. 반대 상황이었어도 클램이 죽여줄 리가 없다고 생각. 그리고 곧 의심한다. 저거 클램 맞아? 정신이 멀쩡한 건 맞나?
하지만 진심이고 멀쩡하고 본인이라는 가정 하에 설득하면 그 이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해결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하면 눈물 머금고 응함
바르바토스 > 라이첼
본인이 악마니까 슬퍼는 해도 설득만 되면 죽인다. 그리고 영혼은 자기가 갖는다. 이렇게 로튼아이가 시작되는가
바토르 > 로젤
차라리 자기가 죽겠다고 함. 무슨 일이 있어도 말린다.
소피아 > 카일러
논리가 납득되면 죽인다. 애초에 기계라 부순다/꺼준다에 가깝겠지만. 설득이 아니고 납득이라 한 이유는 역시 감정보다 이성의 비중이 큰 캐들이기 때문... 근데 카일러도 효율 따지고 미래 계산해서 그런 말을 했을 듯. 그렇다 믿어서 소피는 첫마디 듣자마자 호기심을 발휘한다.
랴오 준 > 루시안
순수한 의문 먼저 튀어나가고, 웃으면서 거절한다. 안 돼요. 나 때문에 좋아서 죽는 거 아니면 허락 못 해요. 루시안의 목숨도 자기 거라는 양 당연한 태도로.
【 20230418 】 #자캐는_옷이_바니복뿐이면_알몸을택하나_바니를택하나
랴오 준
오로지 섹스어필을 위해 바니보이. 본인이 무척 즐김.
텐
즐기는구나 준아 너답다.. 그 모습 보고 루시안 썩은 표정은 되지만 별로 놀라진 않을듯
빔
루시안 표정 썩냐고 ㅋ ㅠ 물론 그럴 것 같긴 하다... 루시안을 위해 입었을 테지만 어쩐지 즐거워하는 건 본인뿐인 이상한 상황...
소피아
안드로이드는 인간들이 왜 이런 걸 입는지 몰라요. 하지만 이해해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봅니다. 어때요, 카일러. 무언가 다른 게 느껴지나요?
텐
아카 쪽은 이런 소재에선 거의 카일러가 동공지진이넼ㅋㅋㅋㅋㅋ 개웃겨
빔
카일러 ㅎ 바니걸 소피아 어때 ^^
천태휘
누가봐도 알몸파... 심기 개불편해져서 주변 누구에게라도 옷 심부름 시킴 (그게 강진이 될 확률은?)
텐
강진이는 늘 고통받넼ㅋㅋㅋㅋㅋ 눈 씻고 싶어할 거야
빔
너는 눈을 씻고 싶지 하지만 네가 괜찮은 옷을 사다 주기 전까지는 눈앞의 몸에서 시선을 돌릴 수는 없을거야 진아 ㅋ
아돌프
그런... 이상한 걸 입을 바엔... 그냥 벗는 게 나아! 라고 하고 클램한테 놀림당함. 그래도 웬만하면 안 입으려고 함. 그걸 입지 않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같은 게 없는 이상..
텐
클램은 확실히 개처웃을 것 같고, 엄청 놀리다가 아돌프가 재채기하면 여전히 놀리면서 담요 가져다줄 듯
빔
그래도 따뜻은 한 클램 ㅋㅋㅋㅋ 원망스럽게 클램 쳐다보면서 오들오들 떨다가 담요 샥 두르고 내게 왜 이런 일이... 설마 네가 옷 다 갖다 버렸어?! 하고 의심함 ㅋㅋㅋ
바르바토스
인간들은 이런 걸 좋아한다고? 라이첼 너도 좋아해? 그럼 입는다.
(번외) 바토르
아가씨가 입으라고 하시면 기쁘게 입을게요.
텐
바르랑 바토르의 차이 발린다 겁나
둘 다 아주 섹시하겠네 (흐뭇
빔
아 당연하죠 둘 다 같은 놈인걸 ㅎㅎ 근데 약간 뇌피셜로 바토르는 건강한 서양형 시골 장정 느낌의 몸일 것 같고, 바르바토스는 악마다운 창백하고 널찍한 느낌의 몸일 것 같다는 설정 있음
연은수
존나 할많하않 표정으로 개한심하게 바니복을 쳐다보고 있다가 수건 찾으러 감. 입혀져도 짱나기만 할 것 같고... 로이드가 보면 두배로 짱남 ㅋㅋ
텐
은수쪽은 로이드도 싫은 표정일 것 같아서 서로 고통이겠는뎈ㅋㅋㅋㅋ 누가 더 싫은 건지 알 수 없을 듯
빔
ㅋㅋㅋㅋ 둘다 개싫어하는게 포인트 ㅋㅋㅋ 누구를 위한 밸런스게임인가
선우곤
주란이에게 물어보고 한 번 이벤트로 입어주기는 할 듯. 혼자 냅두면 그냥 자연의 상태로 있음
텐
선우곤 쪽은 역시.. 귀엽당.. 달달하네
이색 데이트가 되어버리겠구먼
빔
곤주란은 곤이 자연인 상태로 주란이 안고 있어도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음. 다만 주란이가 좀 부끄러워하려나 ㅋㅋㅋ
쇼
당빠 바니복
텐
쇼 놀랍지 않아 큐티섹시 쇼...
빔
쇼는... 자기가 챙겨입고 귀 머리띠 흔들거리면서 형, 하고 눈 빛낼 것 같지 ㅋㅋ
교
네추럴한 상태도 전혀 문제가 X. 신이니까. 근데 주변에서 부추기면 호기심 생겨서 입어는 봄.
텐
교쪽은 쉬키디움도 별 생각 없을 것 같아서 옷 입고 있으나 벗고 있으나 그냥 평소랑 같을 것 같다
빔
맞아 걔네는... 신이니까... 애초에 아무것도 없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 20230509 】 #사랑하는_이에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3753
아돌프,
「비선형의 무리에서 가장 반듯한 너를 무어라 부를까.」
영웅
소피아,
「우리는 잡을 뿐 당기진 않고,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려 들지 않고, 그저 서로의 행복을 빈다는 말로, 겁쟁이처럼…… 소중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감히 상실이 두려워진 탓이다.」
카일러,
「살아도 된다는 자격 같은 건 누가 누구에게 부여할 수 있는 걸까.」
아트로포스 생각난다
랴오준,
「남는다는 뜻의 글자가 잔인하다는 뜻을 함께 품고 있음을 알았을 때 한 가지 의문이 일었어. 있잖아, 남김이 잔인한 것은 남긴 자의 뜻일까, 남겨진 자의 뜻일까.」
오...
바르바토스,
「시간은 당연하게 흐르는데, 왜 그걸 기뻐하는 사람보다 슬퍼하는 사람이 많을까. 섭리를 서러워 하는 삶은 얼마나 처참한지.」
시간이 흐르는 게 슬픔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걸 알기 시작한 악마
라이첼,
「저기, 이거 내 마음이에요. 당신에게 줄게요.」
아~리가또~♡ 라고 하고 싶지만 이거 내가 라이첼에게 하는 말이지? (?) 내 마음 줄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