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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로그/AC

[AC] CREE-GRRR! -0- 2022-08-12~21

시나리오 본문 : https://posty.pe/106lqo

 

 

KP

KPC 클램 윌리센

 

PL

PC 아돌프 레온하르트

 

 

 
아돌프:
703514
22
어려운 성공
(럭키가이!)
 
때는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새하얀 설산 위, 당신에게 총을 겨눈 사람이 말합니다.
 
 
 
 
뒤 돌아보면 안 돼.
 
남은 시간은
 
앞으로.
 
이미 끝나버린 이야기의 다음이 궁금해지는 이유는 뭘까.
 
종장의 다음 장을 넘기는 손길에 후회는 없다면.
 
일시적으로 HP-1d4
 
아돌프:4
 
Beam:?
 
텐:허미
 
텐:피 엄청 나는구나;;
 
이성 판정
 
아돌프:
이성
623112
37
성공
 
어디서 날아온 총알이지?
 
클램 윌리센:"... 불침번을 선 얼굴이 아닌데?"
"잘잤어, 라고 물어야 할 것 같잖아."
 
아돌프:(나는 내 다리에 총을 쐈나? 자신의 멍청함에 어이없는 얼굴이 된다. 아프다...)
며칠째 제대로 못 잤으니까- (얼굴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비척비척 일어난다.)
 
클램 윌리센:"그렇다고 자기 다리에 총을 쏘는 놈이 어딨어."
"들어와. 대충이라도 치료해 줄테니까."
 
아돌프:이익... (그럴 수도 있지! 억울하지만 멍청한 짓인 건 맞았으므로 빈말 없이 시무룩하게 텐트 안으로 들어간다.)
이상한 꿈에, 총기 사고에... 영 느낌이 별로야.
 
클램 윌리센:"꿈? 무슨 꿈을 꿨길래?"
 
아돌프:되게 추운 곳이었는데, 뒤에서 누가 날 불렀고... 음.
아무튼 크리쳐가 된 이후로 그렇게 미친듯이 추운 건 처음이었어.
 
클램 윌리센:"개꿈일 거야. 악몽을 꿀 만큼 피곤했던 모양이네. 슬슬 본부로 돌아갈까."
(단단하게 동여매 지혈을 마친다.)
 
아돌프:악몽인가? (갸웃하곤 읏차, 일어나본다.) 응, 지혈 고마워! 가자.
 
클램 윌리센:"미친 듯한 추위였다며. 썩 좋은 꿈은 아니지."
(어깨를 가볍게 으쓱하곤 일어나는 네 모습을 본다. 무리가 없어 보여서 침낭을 정리하곤 짐에서 노트북을 꺼냈다.)
"가기 전에 전달할 사항이 있어. 위에서 소집이랑 공문이 내려왔거든."
 
 
아돌프:흐음~ (글씨를 쭉쭉 읽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허리를 편다.)
별 거 아니네!
 
클램 윌리센:"응, 별 거 아니지."
(동의하며 끄덕이고 노트북과 짐을 주섬주섬 챙긴다.)
"귀찮긴 하지만.. 참가 안 하면 볼 것도 없이 좌천 확정이니 참가해야겠지."
(엄청 귀찮네.. 하는 표정)
"근데 언제 온 공문이더라.."
 
클램 윌리센:"어.."
 
아돌프:음.
 
클램 윌리센:"그렇게 됐으니 1시간 내로 달리면서 회복해줘. 할 수 있지?”
 
아돌프:야! 네 일 아니라고!
 
클램 윌리센:"네 회복력은 최강이잖아. 할 수 있어, 아돌프. 의지를 가져 봐."
(남 일)
 
아돌프:진짜 너무해... (입 삐죽. 그러면서도 손은 빠르게 텐트를 접는다.)
잠깐이나마 업고 달릴까 했던 내가 바보지.
 
클램 윌리센:"와, 그런 기특한 생각까지 해줬단 말이야? 최고의 파트너네."
(짐을 빠르게 가방에 쑤셔 넣고 머리 파바박 쓰다듬어주기.)
"자, 그럼 가자. 늦으면 징계야."
(대충 넣은 짐을 매고 네 등을 밀며 달리기 시작한다.)
 
아돌프:취소야, 완전 취소!! (손을 짜증스럽게 쳐내며 앞을 향해 달려간다. 아니, 달려가며 쳐낸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이거 다 클램 때문이야~ (아무튼 그렇다.)
 
건강 판정
 
아돌프:
건강
603012
71
실패
(아직 아프다...)
 
클램 윌리센:"회복은 아직인 모양이네."
(안색을 스윽 보고 어깨 토닥토닥)
"그래도 그 총성 알람 덕에 소집은 안 늦었으니까 괜찮은 일일지도."
 
클램 윌리센:"난 소장님한테 이번 활동 보고하고 올 테니 여기서 얌전히 있어. 금방 올게.”
 
아돌프:(괜찮은 거 맞나... 싶은 눈으로 상처를 보고 있다가도 붉게 물들어가는 붕대에 시선을 떼고 말한다.) 예에~
 
아돌프:(나를 관리하는 것도 클램, 보고하는 것도 클램. 너무 잘난 파트너를 둬서 뭘 할 것도 없군. 심심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판기를 보고 해괴한 표정이 된다.)
... 도대체 저런 건 왜 먹는 거야? (그러면서도 앞으로 가봄)
 
아돌프:(으음... 시원한 건 대부분 좋지만... 한참 고민하다가 오늘의 기분대로 탄산 섞인 포도주스를 고른다.)
 
아돌프:(여유롭게 꺼내 마신다!)
 
Fresh~
 
체력 +1
 
아돌프:(캬! 기분 좀 나아짐)
 
아돌프:? (슬쩍 고개만 빼고 본다. 신규 부대인가?)
 
AOC 대원:“반갑습니다. 실물로 뵙는 건 처음이네요, 아돌프 씨."
"우리 구역을 대표하는 대원이라 그런가, 정말 얼굴 한 번 보기 힘드네요.”
 
심리학 판정
 
Beam:되게 역할 있게 생겼네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어... 네, 그러니까...? (빤히 바라보는 얼굴에 의문이 가득하다. 누구세요???)
심리학
30156
77
실패
 
콘라드 신:“제 이름은 콘라드입니다. 일을 워낙 잘 해주셔서 최전방까지 나갈 일은 별로 없지만, 크리쳐 몇 체 정도는 잡아본 적 있어요.”
 
아돌프:아아~ 그렇구나, 안녕하세요! (별 생각 없이 웃는다.)
그래도 혼자는 안 되는 일이잖아요? 콘... (금방 들어놓고 까먹었다. 아.) 콘라드 씨 같은 분들이 계시니까 되는 거죠.
 
콘라드 신:"겸손함까지 갖춘 분이셨네요. 별 거 아니지만 음료라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이미 마시고 계시는군요."
 
콘라드 신:"파트너랑 합을 맞추기 힘들진 않나요? 아, 그러니까 클램과는 입사 동기거든요."
 
아돌프:('도대체 왜 저런 걸'이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아, 어... 그거 맛있...? 아니, 아니에요. (혼란)
아, 클램이랑요? 뭐... 가끔, ... 음, 종종 짜증나지만! 좋은 파트너예요!
그러고 보니 이전 이야기는 잘 못 들었는데, 그때는 어땠어요?
 
콘라드 신:"아, 안 드셔보셨어요? 이거 요즘 인기 많은 건데. 드셔보세요."
 
아돌프:아니,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화들짝)
 
콘라드 신:"클램에 대해선 아돌프 씨의 평가와 딱 동의하는 느낌입니다. 짜증날 때도 많았지만 우수한 만큼 좋은 파트너였죠. 아닌 척 하지만 직업에 대한 사명감도 있긴 한 것 같았습니다."
"사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음료 대접하고 싶었거든요."
 
콘라드 신:"그래서 사실 좀 놀랐어요. 보통 구역 대표라고 하면 대대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사람이 자치했거든요."
"클램이야 반론의 여지도 없이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처음 보는 대원이 갑자기 임명된 건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었거든요."
"아, 뭐. 물론 당신의 실력이 의심된다는 건 아니고요."
 
아돌프:(진짜 괜찮은데... 라는 표정으로 음료수를 들고 있다가) ... 어, 그거... 클램의 실력에 대한 말이에요?
 
콘라드 신:"어떤 거요? 낙하산에 대한 소문이요? 설마요."
"클램은 지난 승급전 최우수자인 걸요. 클램보다는 오히려.."
"뭐, 설마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아시겠지만 저희 소장님이 워낙 여기저기 정치계 쪽에 입김이 세다 보니 어쩌면 아돌프 씨도 그런 연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하하."
 
아돌프:(낙하산이라니. 동공지진이 온다. 아니, 클램이 그럴 리가... 그보다 그럴 연줄이 있나, 걔한테?)
어... 뭐, 그 그렇군요.
 
콘라드 신:(표정을 슬쩍 보더니 웃으며)
"앗, 설마 기분 상하신 건 아니죠?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니까요."
"당신의 출신이나 진짜 실력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아돌프:(그제야 뭔가 파바밧, 하고 전구가 튀어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아... 내 실력?! 그럼 지금까지 나에 대한 말이었단 말야?! 기분이 나쁘기보단 얼떨떨하지만. 그야, 저 사람들은 본 적 없는 거 맞으니까.)
아... ... 아! 아아~!
 
텐:늦어!!
 
아돌프:아하하, 괜찮아요! 에이 뭐 그럴 수도 있죠! 말씀대로 한 번도 저 보신 적 없으시잖아요~ 이번에 보시면 되죠! (순수하게 자랑할 생각으로 들떴다. 그야 우리의 합은 최고니까.)
 
콘라드 신:"... 그것도 그렇네요. 그러기 위해서 모인 거니까요."
(살짝 비틀린 웃음을 짓는다.)
"그런데 그 초커는 뭔가요?"
 
아돌프:(그래 알아서 뭐할건데.)
(약간 뒤로 물러난다.) 안 만지는 게 좋을 거예요
 
콘라드 신:"응? 엄청 소중한 물건인가 봐요?"
(더욱 흥미가 생긴 표정이다)
 
아돌프:소중하다기보단... 음, 위험해서? (이 드러내며 씩 웃는다.)
 
콘라드 신:"위험이요? 하하, 폭탄이라도 되나요?"
 
아돌프:(움찔. 눈을 피한다. 진땀이 뻘뻘.) 하... 하하하... 뭐, 어떤 의미에선 맞네요. (뭐가 어떤 의미에서냐. 말 그대로다.)
 
콘라드 신:(전혀 믿지 않는 눈치로 웃음)
"와,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네요. 최전방 요원은 그런 것도 차야 하나요? 아니면 아돌프 씨가 좀 못 미더웠나."
 
아돌프:음. (곰곰이 생각한다. 이놈 왠지 아까부터 자꾸 날 긁는데? 기분탓이 아니었다. 말하는 내용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한다. 결국 미간을 찌푸리고)
... 혹시 저, 미움 받고 있는 걸까요?
뭐, 맘에 안 들면 안 든다고 말해도 돼요.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슬슬 긁는 건 좀 짜증나는 것 같은데.
 
콘라드 신:(여전히 웃으며 손을 내젓고는)
"그럴리가요. 그냥 농담인 걸요, 아돌프 씨. 보기와 다르게 예민한 성격이시네요. 찔리는 게 있는 것도 아니실 텐데요."
 
인간놈이 뭐라는 거냐…
 
이 몸은 크리쳐라고…
 
콘라드 신:“이런, 승급전 좌표가 전송됐네요. 우리 잘 해봐요.”
 
아돌프:(뭐야 진짜. 이제 확실해졌다. 옥수수 같은 이름의 저놈을 노려보다가 툭 던지듯이) 네 뭐, 잘 지켜봐주세요. 입이 딱 벌어지게 해드릴 테니까요.
 
콘라드 신:"그것 참, 기대되네요."
 
아돌프:(뒷모습을 째려보다가 소장실을 돌아본다.)
소장실에서 대체 뭘 하는거야... 저 짜증나는 면상을 앞에다 보여줬어야 하는데.
 
시시포스산
 
클램 윌리센:"좌표 떴네. 얼른 헬기 타러 가자."
"상처는 어때?"
 
아돌프:(좌표를 보면서 머리를 데굴데굴 굴리다가 목소리에 퍼뜩 옆을 본다.) 어? 아, 왔네! ... 상처... (그러고 보니 잊고 있었다. 상처를 본다.)
 
건강 판정
 
아돌프:
건강
603012
49
성공
응, 다 나은 것 같아. (붕대를 풀어본다. 아까 열받아서 회복이 빨라졌나.)
 
클램 윌리센:"나이스. 타이밍 좋네. 그럼 바로 이동하자. 사고 치진 않았지?"
(너를 잡아 끌며 걸음을 옮긴다.)
 
아돌프:내가 무슨 사고 내는 기계야?! (버럭 외치면서 따라가다가)
맞다, 콘... 콘ㄹ... 아무튼 그런 사람 알아? 너랑 동기였다던데.
 
클램 윌리센:"기계랑 조만간 친구 먹을 것 같긴 하지. 콘? 아....."
"그새 콘라드를 만났어?"
 
클램 윌리센:“승급 시험의 2등이었어.”
“그리고 내 파트너였지.”
 
아돌프:... 아.
... 그, 어떤 사람이야?
클램이 생각하기에는.
 
클램 윌리센:"음, 명예욕이나 인정 욕구가 무지 큰 녀석이야. 가끔 다른 사람을 난처하게 할 만큼."
"그래서 종종 열 받게 했지."
 
아돌프:(어떻게 말해야 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마지막 말에 표정이 확 편다.) 역시 그렇지!?
 
클램 윌리센:"너한테도 열 받게 굴고 갔나 보네. 화풀이를 했다면 나 때문일 거야."
"그 승급전도 2인 1조였는데 나만 화제가 되고 찬밥 신세로 밀려났거든."
"뭐.. 그렇게 행동하는 걸 아주 이해 못하는 것 아니지만.. 그래도 짜증 나는 건 짜증 나는 거지."
(회상하고 킹받은 표정)
 
아돌프:음. (묘한 느낌을 받는다.)
확실히 견제, 화풀이, 그런 느낌이었긴 한데... 어쩐지 너에 대해서보단 나에 대한 감정 같았거든? 그쪽은 네 실력을 높이 사던데? 오히려 내 실력을 믿지 못하겠대.
그래서 동기였다는 말 듣고 혹시 너랑 좋은 관계였나, 다시 같이 활동하고 싶어서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던 것 같네.
 
클램 윌리센:"그래? 내 칭찬은 내 앞에서나 할 것이지."
(가볍게 농담을 툭 던지곤 어깨를 으쓱한다.)
"'클램'과 같이 활동하고 싶다라는 느낌보단, 최전방의 임무를 맡고 싶다 쪽 아닐까 싶은데."
"난 실적이 있지만 아돌프 넌 그렇지 않잖아, 대외적으론 말이지. 그러니 만만한 쪽을 물어보는 거겠지."
"하여간 짜증난다니까."
 
아돌프:뭐... 그렇긴 하지. 내 존재나 실적을 알리면 훨씬 의문도 늘어날 거고, 견제도 심해질 수 있고...
음. 하지만 괜찮아! 깊게 생각하지 마. 그냥 우리가 그놈을 이번 승급전에서 눌러버리면 되는 거잖아? 압도적으로.
(씩 웃으며 주먹을 내민다. 파이팅용이다.)
 
클램 윌리센:"맞는 말이야. 이번 승급전에서 네 실력도 확실히 보여주자고. 찍소리도 못하게."
(마찬가지로 웃으며 주먹을 툭 맞부딪힌다.)
 
클램 윌리센:"아, 이렇게 된 거.. 우리 둘도 내기라도 할까? 둘 중 누가 1등을 차지하는지 말이야."
 
아돌프:우리 둘 중에서? 으으음.
 
클램 윌리센:“이긴 사람이 소원 하나 들어주기로 하고.”
 
아돌프:(고민하는 척하더니) ... 좋아! (곧 자신만만해진다.)
아무리 그래도 크리쳐가 질 순 없지.
 
클램 윌리센:"인류의 자존심을 걸고 이겨주겠어."
(마찬가지로 자신만만한 웃음을 씩 짓는다.)
 
Beam:그렇게 시작된 유사 구글과 유사 이세돌의 대결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클램이 이기겠군(죤
 
Beam: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왜 와!)
 
콘라드 신:“방송이라도 되면 재미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싸우는 모습이 공개되면 우리도 인기도 많아지지 않으려나?”
 
클램 윌리센:“그러게, 그러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군인돌로 데뷔하면 되겠네.”
"지금이라도 일찌감치 적성을 찾는 것도 좋지."
 
콘라드 신:“오해할까 봐 미리 말씀 드리는 건데, 악의 같은 건 없어요. 격차를 알고 있으니 라이벌로 삼을 생각 같은 것도 없고. 옛날이라면 모를까.”
 
클램 윌리센:"그건 다행이네. 그럼 서로 귀찮은 일 없게 하자고."
 
콘라드 신:"그럼요. 그래야죠. 그런데.."
"저 말고도 두 분께 그런 지저분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요. 조심하는 편이 좋겠어요. 규칙 잘 읽어보셨죠?”
 
아돌프:(두 사람의 신경전에... 아니다, 날 선 클램의 기세에 괜히 뒤로 한 발 물러나 있다가) 당연하죠. 완전 껌이더라고요.
 
콘라드 신:(아돌프를 보고 웃음 지으며)
"그럼 이것도 캐치하셨겠네요. 살상탄을 쓰지 말라는 말은 있지만, 공격하면 안 된다는 규칙은 없잖아요?”
 
경계, 경외, 견제
 
관찰력 판정
 
아돌프:... (움찔한다. 사람의 악의를 이렇게 정면으로 받아본 적이 없어서.)
관찰력
753715
24
어려운 성공
 
아돌프:(어? 그 사람을 빤히 바라본다.)
 
아돌프:(저쪽은 그래도 이야기가 좀 원활히 통할 것 같단 느낌을 받는다. 나중에 마주쳤으면 좋겠다.)
(참, 아직 대화중이었지. 정신을 다잡고) ... 우리한테 덤비시게요? 알고 계시죠? 저희 구역 '대표'인데! (자신감 넘치는 투)
 
콘라드 신:"하하, 물론이죠. 아주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인해전술은 가장 잘 통하는 병술이잖아요."
(자신감 넘치는 아돌프의 얼굴을 비틀린 웃음을 지으며 본다.)
 
클램 윌리센:"이런, 상냥해졌구나, 콘라드. 남 걱정도 해주고. 하지만 됐어. 우리보단 너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그래?"
 
아돌프:헉, 지금 다구리 선언했어, 들었지 클램!? (일부러 들리라고 수군댄다. 완전 치사해.)
 
클램 윌리센:"가끔 착각하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래. 개떼처럼 덤비면 될 줄 아는 놈들도 있거든."
"좀 컸길 바라, 콘라드."
 
콘라드 신:"내 호의를 무시한 걸 후회할 일 없길 바라, 클램. 높은 자존심이 다치면 아프지 않겠어?"
"그럼 건투를 빌어요, 두 사람."
 
아돌프:(여전히 꼬라보면서 몸을 풀다가 나지막이) 열받네.
 
클램 윌리센:"그러게. 승급전에서 또 열받게 하면 눈밭에 꽂아버리자."
 
아돌프:좋아, 머리만 나오게 땅에 묻어버릴래. (좀 진심이다.)
 
클램 윌리센:"좋은 생각이야. 그 옆에 조명탄 꽂아주면 구하러 오겠지."
(계획도 완벽하다)
 
아돌프:가자!
 
클램 윌리센:"라져."
 
클램 윌리센:"필드를 골라도 참.. 악질이라니까."
 
 
클램 윌리센:(튀어나온 날로 가지를 쳐낸다.)
 
아돌프:(마찬가지로 검날을 꺼내 빠른 속도로 가지치기하며 지나간다.) 내 뒤쪽으로 따라와!
 
클램 윌리센:"이열, 땡큐, 파트너."
(든든한 등을 보며 따라간다. 엄지 척)
 
아돌프:(가지 치며 가다가 문득) 그러고 보니까 크리쳐보다 걔네 먼저 묻고 시작하는 게 이득 아냐? 구조되면 바로 최종성적 산출한다며.
 
클램 윌리센:"... 엄청 똑똑한 의견이었어, 아돌프. 그래도 이 넓은 곳에서 녀석들만 찾아다닐 순 없으니 크리쳐를 잡으면서 틈틈이 보자."
(엄청 진지하다)
 
그때
 
클램 윌리센:"때마침 나타났네!"
 
도검 판정
 
아돌프:이거나 먹어라! (칼을 냅다 던져 꽂는다.)
근접(도검)
753715
1
대성공
 
Beam:미미친
 
텐:아뉘 이게 모야
 
클램 윌리센:(뭐야!! 질새라 일단 휘두른다!)
근접(도검)
994919
4
극단적 성공
 
텐:얜 또 뭐야
 
Beam:ㅋ ㅋ ㅋ ㅋㅋㅋ 아니 쌍으로 아주 독기가 올라서
 
클램 윌리센:"씁..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네가 처치한 걸로 카운트 해야 할 것 같네."
 
아돌프:헹. (손으로 브이자를 짠 하고 그려보임)
 
클램 윌리센:"쳇, 다음 녀석은 분명 내 카운트가 될 테니까 긴장 늦추지 마."
(승부욕 활활)
 
아돌프:다음 녀석도 내 거거든~
 
클램 윌리센:"꿈은 원대한 편이 좋지-."
 
아돌프:... 어?
 
클램 윌리센:"아..."
 
아돌프:길 잘못 찾았나?
 
클램 윌리센:"그건 아닌 것 같아. 제대로 가고 있다고 표시되고 있어."
(손목 시계의 모니터를 확인하곤 답한다.)
"그냥 코스를 뭣같은 곳으로 골라둔 거겠지."
"담당자들도 꼭 참가시켜야 한다니까."
 
아돌프:오르라 이거구나. (허리에 손을 올리고 아니꼽게 본다.)
 
클램 윌리센:"일단 떨어지면 승급전은 물론 인생도 조기종료될 것 같으니까 안전장치를 좀 해야겠네."
 
아돌프:안전장치?
 
클램 윌리센:(허리춤에서 로프와 갈고리를 꺼낸다.)
"맨손으론 오르기 힘드니까 이걸 쓸 거야. 그리고 절벽을 다 오를 때까진 휴전 어때?"
 
아돌프:흠. 오케이. (나는 그냥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경쟁 중이라 해도 파트너를 버리고 갈 순 없지.) 로프... (달라고 하려다가 묶는 방법을 모른다는 걸 깨닫는다.) 내 몸에 묶어!
 
클램 윌리센:"오케이. 협상이 빨라서 좋네."
(웃곤 로프와 고리를 서로의 허리와 허리에 연결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로프 끊지 않기야. 둘 중 한사람이 위험해지면 반드시 도와주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가지."
"등반 중 전투할 상황이 생기면 전투보단 당장의 암벽 등반을 우선할 것."
 
아돌프:날 뭘로 보는거야? 나라면 몰라도, 목숨이 달려 있는데 끊을 리가 없잖아.
걱정 마. 안 떨어지게 잘 해볼게.
 
클램 윌리센:"응, 믿고 있어."
(거짓 없이 씩 웃는다.)
 
두 사람의 협력선언으로 보너스 다이스가 지급됩니다.
 
클램 윌리센:"자, 그럼 가보자. 얼른 따라잡아서 콘라드를 꽂아줘야지."
(갈고리로 암벽을 찍으며 올라가기 시작한다.)
 
Beam:나한테도 갈고리 있나
 
텐:예압!
 
텐:기본 물품이에요!
 
Beam:ㅇㅋ
 
아돌프:(얼른 갈고리를 든든히 쥐고 심호흡 한 번 한 뒤 벽을 콱콱 찍으며 올라간다.)
 
오르기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아돌프:
오르기
512988
51
실패
+2
성공
+1
성공
-1
실패
-2
실패
 
클램 윌리센:
오르기
9835
98
실패
+2
극단적 성공
+1
극단적 성공
-1
실패
-2
실패
 
Beam:다행..,,
 
Beam:극단뭐야
 
텐:와씨 대실패하는 줄
 
Beam:보너스가 살렸다 역시 둘은 하나다
 
클램 윌리센:(반드시 꽂고야 말겠다는 불타는 투지로 올라가는 중)
 
아돌프:(그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쳐다보며 오르는 중) 너 과열된 거 아냐!?
 
클램 윌리센:"그 녀석한테 질 순 없잖아. 승급전같은 거 귀찮기만 했는데 말이지. 아주 좋은 동기 부여가 됐네. 역시 전 파트너의 힘이란."
(감히 우릴 건드려? 디졌어. 불탐)
 
Be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 크리쳐?
 
클램 윌리센:"정답이네. 아까 말한 거 잊지 않았지?"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수비전으로 진행됩니다.
 
 
아돌프:지형 고른 놈 누구야!
 
클램 윌리센:"그 새끼도 콘라드 옆에 꽂자."
 
아돌프:완전 찬성이야!
 
공격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로프를 방어해 주세요.
 
아돌프:(달려드는 놈한테 칼을 푹 찌른다.) (4)
 
로프의 HP -5
 
잔여 로프 HP 13.
 
1ROUND가 종료됩니다.
 
클램 윌리센:"전투보단 등반에 집중할 것! 잊지마, 아돌프!"
 
Beam:와 머릿속으로 9 나오면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진짜냐고
 
텐:머릿속으로 씨 뿌렸네
 
Beam:
 
아돌프:(이를 악문다.) 알아!
 
공격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방어하세요.
 
아돌프:(저게... 위에서 만나기만 해봐라, 죽었어. 노려보다가 로프 앞으로 올 때쯤 휙 휘둘러 친다.) (6)
 
로프의 HP -1
 
잔여 로프 HP 12.
 
2ROUND가 종료됩니다.
 
클램 윌리센:"이번 건 제법이네."
"킬도 따겠는데?"
 
아돌프:(히, 하고 웃는다.) 적어도 올라가면 꼭 딸거야.
 
공격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아돌프, 방어하세요.
 
아돌프:오, 저거 빡쳤어. (흥미롭다. 크리쳐도 빡칠 수 있구나. 바라보다가 사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위에서 아래로, 휙.) (5)
 
로프의 HP -2
 
잔여 로프 HP 10
 
방어전을 종료합니다.
 
클램 윌리센:(틈틈이 로프를 끌어올려 회피하기도 하면서 얼른 암벽을 마저 오른다.)
"너 말고 다른 크리쳐들도 감정이 있는 건 처음 알았네."
 
아돌프:(검을 툭툭 털어내곤 마저 뒤따라 올라간다.)
그러게, 곧 대화도 할 줄 알게 되는 거 아닌가 몰라. 그건 좀 기대되는데.
 
클램 윌리센:"... 그건 상상만 해도 끔찍해. 온갖 쌍욕을 할 거 아냐."
 
클램 윌리센:"무사히 도착했네. 고생했어. 킬도 하나 딴 것 같은데?"
 
아돌프:(손 잡고 가뿐하게 올라간다.) 그 정도야. 후후, 내가 말했지? 다음에도 내거일 거라고.
2점이나 앞서 버렸네~
 
클램 윌리센:"하.. 고작 2점이잖아, 아돌프. 그런 쬐깐한 점수야 탄환 하나로 만회해 줄테니 기대해."
(협력이 끝나고 나니 다시 불타오르는 승부욕)
(허리에 매고 있던 로프도 풀어 정리해둔다.)
 
아돌프:쬐깐한이라니, 작은 점수 하나도 소중히 해야 하는 법이야!
 
클램 윌리센:"티끌은 모아도 티끌이지-."
 
아돌프:흥, 태산으로 만들 테니 두고 봐.
이번엔 저쪽이다! (위치를 보고 먼저 달려간다.)
 
클램 윌리센:"야, 이동은 같이 해야지!"
(그런 규칙은 없지만 아무튼 뒤쳐질 새라 쫓아 달려간다.)
 
클램 윌리센:"흐음......"
 
클램 윌리센:"사실 인원을 줄이는 게 목표였던 거 아닐까, 본부는."
 
아돌프:... 굉장히 합리적인 추론인 것 같은데.
혹시 우리 승급전이 아니라 극기훈련을 왔던가?
 
클램 윌리센:"그 의견도 일리 있어. 내가 공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은 걸지도 몰라."
 
아돌프:하지만 내 기억에도 훈련이란 말은 없었는걸. (끄응, 저 앞을 바라본다.)
... 로프가 다시 필요할지도.
 
클램 윌리센:"다리가 끊어지면 아마 사이좋게 나락이겠지만 말이지. 아무튼.. 여기 말곤 길이 없네. 시간이 다리를 더 갉아먹기 전에 이동하자."
 
아돌프:(영 불안한 얼굴로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지만 마땅히 떠오르진 않는다. 한숨 쉬곤 먼저 간다.) 뭐라도 잘 잡아.
 
클램 윌리센:"응, 너도 조심해."
(너의 뒤를 따라 걸음을 뗀다.)
 
클램 윌리센:"...네가 꿨다는 그 악몽 설마 예지몽은 아니겠지?"
 
아돌프:... 헐. 그런 소리 하지 마!
 
클램 윌리센:"큰소리 내지 마..! 섬세한 다리가 기분 상해서 끊어질지도 모른다고."
(헛소리)
 
아돌프:으앗. (그걸 또 믿는다. 줄 쥔 손에 힘이 꽉.)
 
클램 윌리센:(끊어질까 봐 불안한 와중에 이건 또 웃기다.)
"살살 쥐어야지..! 꽉 잡아서 기분 나빠지면 어떡해?"
 
Beam:정확히는 기분 나빠서 라는 말보다는 섬세한 다리라는 말에 속은거지만 ㅋ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기 판정
 
아돌프:
듣기
653213
63
성공
 
클램 윌리센:"포위당했어."
 
아돌프:... 이게 그 다구리인가?
 
클램 윌리센:"찾아갈 수고를 덜어주네. 무덤 찾아오는 재주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저 사람이야? 낙하산.”
 
“그런가봐. 저런 사람이 부당하게 콘라드 씨의 자리를 꿰차고 있을 줄이야.”
 
“자존심도 없는 거 아니야?”
 
콘라드 신:“저런, 저는 그렇게까지 말한 적은 없지만요.”
“하지만,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는 사람이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어불성설."
"승급전이 끝날 때까지만 잠깐 어딘가에서 쉬게 해드리는 것 정도는 괜찮을지도.”
 
18명의 대원들이 스위치를 당겨 근접용 무기로 전환시킵니다.
 
클램 윌리센:"진짜 진로 전환에 성공했나 보구나, 콘라드-. 이거 참 축하할 일인걸? 팬클럽 자랑 한번 요란하게 하네."
 
아돌프:와, 무슨 왕바보들인가? 저런 말에 넘어간단 말이야?
 
클램 윌리센:"그러게 말이야. 비슷한 수준이겠지."
"쉬게 해준다니, 어디 고급 호텔이라도 잡아준 거야?"
 
콘라드 신:“글쎄요, 동굴 같은 곳이라도 넣어드린다거나. 이렇게 크리쳐가 드글거리는 산엔 호텔은 커녕 별장 하나 없을 테니까요. 후후, 하지만 수행하다보면 깜빡하고 두고 가버릴지도 모르죠. 운이 나쁘면 동사하려나?”
 
클램 윌리센:"그래? 어때, 아돌프. 시시포스산 메리어트 동굴에서 숙박하고 싶어?"
 
아돌프:흠, 역시 나는 산보다는 바다가 좋아서. (씩 웃는다.) 그래도 성의를 무시할 순 없지? 여기가 그렇게 좋다니까, 대신 묵게 해주자.
 
클램 윌리센:"좋은 생각이네. 예약을 취소해버리면 동굴이 서운할 거야."
 
콘라드 신:“모처럼 두 사람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아깝지 않나요? 직접 상대해봅시다.”
 
아돌프:와. 진짜 바보다.
 
클램 윌리센:"18명이나 끌고 와서 자만심이 넘치나 보네."
"꽂아주자, 아돌프."
 
전투가 시작됩니다.
 
아돌프:'18이나'라는 말이 '18명 밖에'로 변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한번 볼까. (몸을 살짝 푼다.)
(*18명이나)
 
실격되지 않기 위해선
 
살상탄을 사용하지 않은 채 이들을 제압해야 합니다!
 
 
Be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수로죽였다어쩌짘ㅋㅋㅋㅋㅋㅋㅋㅋ
 
텐:나도 저거 보고 빵 터졌엌ㅋㅋㅋㅋㅋㅋ
 
텐:그럼 가보자고~~
 
Beam:GO (비장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양손을 툭툭 털고는 총을 든 채 달려들어 맨 앞에 있는 놈의 얼굴을 개머리판으로 찍는다.)
 
살상검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아돌프:
대 크리쳐 살상검
2010080
20
어려운 성공
피해5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1
대실패
-2
대실패
 
Beam:와 씨
 
Beam:큰일날뻔
 
텐:와 죽일 뻔ㅋㅋㅋㅋㅋㅋ
 
클램 윌리센:"나이스, 아돌프."
 
아돌프:별 것도 아니네. (히죽)
 
클램, 행동 선언
 
클램 윌리센:(아돌프가 달려간 곳과 반대 방향으로 향해 복부를 칼 손잡이 끝으로 빠르게 가격한다.)
대 크리쳐 살상검
994919
95
성공
피해2
 
텐:? 왜 그래..
 
텐:반대 방향으로 가서 그래..?
 
텐:머가 불만이야
 
Beam:ㅋ ㅋ ㅋㅋㅋㅋㅋ 힘조절 실패
 
클램 윌리센:"웁스.."
 
아돌프:오, 뭔가 소리 들렸는데. 죽인 거 아니지?
 
클램 윌리센:"어.. 아마도?"
 
아돌프:... 아마도?
 
클램 윌리센:"AOC니까 살아남을 거야."
 
에너미, 행동 선언
 
AOC대원:(단숨에 다수를 처리하는 모습에 주춤했지만 여전히 이쪽이 수적으로 우세다. 공세를 늦추지 않고 달려들어 가격한다.) 2
 
회피 판정
 
아돌프:그렇게 오면 맞아줄 줄 알고?
회피
693413
43
성공
 
텐:이열!!!
 
Beam:가오다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느리다고~ (샥 주저앉았다가 발로 정강이 부분을 휘 둘러찬다.)
 
체술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아돌프:
체술
952957
95
실패
피해5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1
실패
-2
실패
 
Beam:진짠가
 
텐:와 깜짝 놀랐네
 
텐:보너스 다이스 없었음 이야
 
클램 윌리센:"끝내주네. 질 수 없지, 나도."
 
클램, 행동 선언
 
클램 윌리센:(질질 끄는 건 성미에 안 맞는다. 남은 6명을 단번에 처리하기 위해 크게 휘둘러 칼 손잡이 끝으로 급소를 가볍게 타격한다.)
대 크리쳐 살상검
994919
26
어려운 성공
피해5
 
Beam:와 이건 죽인거다
 
텐:ㅋㅋㅋㅋㅋㅋㅋㅋ
 
텐:어어려운 성공이라 약간의 상처와 함께 기절이라구..!
 
Beam:하지만 아까부터 ()
 
Beam:그래 클램이 사람 좀 죽일수도 있지
 
아돌프:오~ 점점 깔끔해지는데?
 
클램 윌리센:"이제 몸이 좀 풀린 거지."
 
에너미, 행동 선언
 
아돌프:하긴 여기가 좀 추워.
 
AOC대원:(혼자 남았지만 다른 대원들을 처리하는데 한눈 팔린 틈을 노려 공격을 감행한다.) 1
 
Beam:쫄았군 이놈
 
아돌프:(저놈... 가겠군.)
 
클램 윌리센:"나.. 만만하게 보였나."
회피
793915
4
극단적 성공
 
Beam:진짜 최종보스
 
텐:미친 가오 뭐여
 
아돌프:(너무나도 여유롭게 피하는 거 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 긴장의 끈을 아예 놔버린다.) 마무리는 부탁해~ (손도 흔들)
 
클램 윌리센:"라져."
(씩 웃고는 피하는 것과 동시에 칼등으로 뒷목을 확 내려친다.)
대 크리쳐 살상검
994919
19
극단적 성공
피해5
 
Beam:죽였다 이거 백퍼 죽였다
 
텐:아냐 아니라곸ㅋㅋㅋㅋ 제엔장
 
Beam:뭐가 아냐 극단성공에 피해5를 보세요
 
텐:극단적 성공이니까 레알 칼등으로 기절시켰다네
 
텐:다이스가 롤플을 따라가주네 세상에
 
Beam:아쉽
 
텐:왜 아쉬워햌ㅋㅋㅋㅋㅋ
 
Beam:ㅋㅋㅋㅋㅋ
 
전투를 종료합니다.
 
아돌프:준비운동으로 딱이었어. (고갤 이리저리 돌려 스트레칭하다) 아. 그러고보니 파란옥수수는?
 
콘라드 신:“낙하산… 정말 아니었던 건가요?”
 
클램 윌리센:"그게 유언이냐?"
 
아돌프:실력 봤잖아요?
 
아돌프:(어? 하고 목소리도 못 내고 훅 떨어지는 시야가 뚝 멈춘다. 고개를 들어 본다.) ... 클램!
 
클램 윌리센:"... 빌어먹을. 그놈들보다 다리가 더 문제였네."
 
아돌프:으아악!
 
아돌프:(떨어지는 와중에도 클램은 진짜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더듬더듬 끌어당겨 보호하듯 안는다.)
 
텐:아돌프.. 뭉클.....
 
아돌프:으, 으으... (머리야. 울리는 골을 부여잡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네 쪽으로 몸을 끌듯 이동한다.)
(살살 흔들며) 클램, 살아있어?
 
의료 혹은 응급처치 판정
 
아돌프:... 클램! (급히 심장은 아직 뛰는지 확인해보고 배운대로 CPR을 시도한다.)
응급처치
40208
80
실패
 
Beam:진짜
 
Beam:치료에 재능없네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이 이게 아니었나, 어떻게 하는 거더라...?!)
 
아돌프:어, 어떡하지... 쉴 곳, 괜찮은 곳 없나? (당혹감에 좀 더 멀리까지 둘러본다.)
 
항법 판정
 
아돌프:
항법
1052
14
실패
 
Beam:아깝다
 
텐:와 아깝다
 
아돌프:... (진짜 예지몽은 아니지? 급격히 찾아오는 불안감에 일단 눈을 끌어모아 클램을 잘 덮어놓고 주변을 돌아본다.)
 
아돌프:...!
(뛰어가서 문을 두드린다.) 계세요!?
 
아돌프:(딱 좋아. 아무도 없는 집을 둘러보고는 다시 뛰어서 클램을 눕혀놓은 곳으로 간다. 눈을 싹 치워내고는 팔 밑으로 손을 넣어 끄집어낸다.)
업을 수도 없고... 으으.
(어디가 어떻게 부러졌을지 모르니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눈밭을 윤활제로 질질 끌어 통나무 집에 데려다 놓는다. 눕혀둔 뒤엔 눈에 남은 발자국과 끌린 자국을 지우고 돌아온다.)
 
아돌프:(뭔가 깔고 덮을 거나 먹을 게 있나... 우선 방을 들어가본다.)
 
아돌프:(우선 침대를 슬쩍 살펴본다.)
 
아돌프:으음... 클램이 깨서 보면 기겁하겠는데... (긁적이다가 눈으로 먼지라도 좀 씻어다 주자고 결심한다. 모포와 베개를 챙기기 전, 가방을 뒤진다.)
 
텐:상냥해 아돌프..
 
Beam:ㅋㅋㅋㅋㅋㅋ
 
Beam:성정을 너무 잘 아는...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그래도 임무 때문에 클램은 야영 많이 했으니까ㅋㅋㅋㅋ
 
아돌프:비스킷! (작게 환호성을 지르곤 가스는 없는지 살펴본다. 영수증도 대충 훑어보고.)
 
관찰 판정
 
아돌프:
관찰력
753715
28
어려운 성공
 
아돌프:(겨우 1년 만에 이렇게 더러워진 거야? 좀 찝찝하지만 그래도 뭐 하나가 갑자기 터지진 않겠네, 생각하며 가방을 등 뒤에 메고 모포와 이불을 챙긴다.)
 
아돌프:... 응? (무의식적으로 집어든다.)
 
 
 
아돌프:... 델타.
뭐야, 진짜 말하는 크리쳐가 있었잖아?
... 상부, 설마 이거 때문에 승급전 장소를 여기로 정한 거 아니지?
아니 근데 여기 살던 사람은 뭘 하는 사람이었길래...
(모든 게 이상할 정도로 들어맞는 느낌은 어쩐지 싫다. 끄응. 복잡한 생각은 혼자선 감당 불가다. 일단 가방에 잘 챙겨넣고 마저 방을 나선다.)
 
아돌프:(... 가스버너로는 택도 없지. 가방을 내려놓고 바깥에서 눈으로 모포와 베개를 한 차례 훑어낸 뒤 들어와, 클램에게 대어준다. 그 뒤에야 거실을 좀 본다. 장작... 없을까.)
 
아돌프:(좋아. 이 정도면 충분하고. 성냥 같은 건 없나, 여기저기 들쑤신다.)
 
행운 판정
 
아돌프:
703514
82
실패
 
Beam:아니
 
텐:세상에
 
Beam:행운의사나이가 실패했다
 
텐:운이 없을 때도 있구나
 
아돌프:으음. (찌푸린 채 둘러보다가, 버너로 불 붙여서 집어넣자는 기묘한 생각을 한다.)
장작은... 일곱 개 정도면 되려나. (휙휙 넣져넣고, 가방에서 버너를 꺼내 가스 끼운 뒤 튼다. 불꽃이 일어나면 다른 장작 하나를 가져가 대서 불을 붙이고, 조심조심 난로에 넣는다.)
 
아돌프:따뜻하다. (만족!)
(그제야 소파를 슥 본다.)
 
아돌프:(푹신한지 앉아본다. 잘하면 여기서 잘 수 있을지도.)
 
아돌프:... 아무래도 침대가 낫겠어. (중얼거리다가 주방으로 간다.)
 
아돌프:이거라도 있으니까 다행인가... (토마토 스프, 물, 냄비를 번갈아 보다가 그대로 넣어놓는다. 클램이 일어난 뒤에 하면 되겠네.)
 
텐:세상에 아돌프가 먹을 걸 참네
 
Beam:저기요 아무리 그래도 죽을동살동 하는 인간이 옆에 있어요
 
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그럼 이제 뭘 하지... 스윽 둘러보다가 역시 딱딱한 바닥보단 조금이라도 푹신한 데가 낫겠다며 클램을 모포, 베개와 함께 고대로 떠다가(?) 방의 간이 침대 위로 옮겨놓는다.)
 
Beam:무전기 같은 거 있나
 
텐:손목 시계가 무전기 같은 역할도 할 거예요
 
아돌프:(배는 고프지만 어쩐지 노곤해진다. 소파에 풀썩 앉아 손목 시계로 교신을 시도해본다.) 아, 아... 이쪽은 아돌프...
 
클램 윌리센:"... 뒤지는 줄 알았네.."
 
아돌프:어, 클램! 살았네!
 
클램 윌리센:"어, 아직은 그럭저럭 살아있어."
(비척비척 소파로 걸어가선 끙, 앓는 소리와 함께 옆에 앉는다.)
"여기 어디쯤이야?"
 
아돌프:음... 내 생각엔 우리가 떨어졌던 다리 바로 아래쪽인 것 같아. 꽤 깊고...
눈보라 때문인지 교신이 잘 안 돼. 그칠 때까진 여기 있어야 할 것 같아.
참, 네가 누워있던 침대에서 이런 걸 찾았어. (연구일지를 보여준다.)
 
클램 윌리센:"그래? 복귀하려면 시간이 걸리겠네.."
(기어올라가면 크리쳐고 뭐고 그 새끼들을 가만 두지 않겠단 표정으로 인상을 찌푸린다. 그러다 이게 뭔데? 하며 연구일지를 받아들고 읽어본다.)
"... 흐음, 오래 전에 버려진 별장같은데, 여기. 그럼 이 주인은 크리쳐한테 당한 거겠네."
 
아돌프:... 어, 그렇게 되나?
 
클램 윌리센:"그렇지 않겠어? 이 델타라는 크리쳐와 조우하려고 이곳에 왔단 거잖아. 마주쳤을 때 생존률은 10%이하고. 보나마나 당했겠지."
"애초에 그런 상대와 대화를 하겠다니.. 어떻게 되먹은 발상이람."
(절레절레 젓곤 일지를 툭 내려둔다.)
 
아돌프:... 하지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건드리지 않는다고도 하고, 의사소통도 되니까...
 
클램 윌리센:"하지만 그 소통 내용조차도 공격적인 신호가 대부분이잖아. '죽여버리겠다'느니. 무모한 짓이야."
 
아돌프:어쩌면 그 크리쳐, 겁 먹고 있었을지도... (곰곰 생각하다가 머리를 턴다.) 아냐, 지금 생각해도 의미 없지.
아 참, 토마토 스프가 있었어. 그거 먹자.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간다.)
 
클램 윌리센:"오, 그건 좋은 소식이네. 배가 고프던 참이었어."
(끙 일어나 함께 주방으로 향한다.)
 
아돌프:(작은 테이블을 꺼내 거실 가운데 놓고, 아까 꺼내뒀던 가스 버너를 올린다. 그리고 물과 레토르트 토마토 스프. 냄비를 버너에 올리고 일단 토마토 스프부터 쏟아 붓는다.) ... 이렇게 하는 거 맞겠지?
 
클램 윌리센:".. 아, 맞다. 너 요리 못하지 참."
(이걸 요리라고 불러도 되는 수준인가..? 그저 데우는 것 뿐인데. 하지만 불안한 건 마찬가지니 너를 슥 밀어내고 버너 앞에 서서 불을 피운다.)
 
Beam:ㅋㅋㅋㅋ 요리도 아닌 수준이지만 못함,,,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불의 세기 조절부터를 못할 것 같음ㅋㅋㅋㅋ
 
아돌프:(좀 져버린 기분으로 바라본다...)
 
클램 윌리센:(적당히 데우고 나서 불을 끄고 냄비를 거실로 가져가 테이블에 올린다.)
"됐다, 먹자."
 
아돌프:와, 식사다! (때맞춰 배에서 작게 꼬륵, 소리가 들린다.)
윽.
 
클램 윌리센:(빈 스프 캔 뚜껑도 가져와 이리저리 구부려 숟가락처럼 만들어 건넨다. 꼬르륵 소리가 들려서 웃는다.)
"눈사태 난 줄 알았네. 얼른 먹어."
 
아돌프:(뻘개짐) 그 정도까진 아니었거든!?
(아무튼 캔 뚜껑을 들고 시무룩하게 먹는다.) 아깝다. 다른 것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걸.
 
클램 윌리센:"버려진 산장이다보니 어쩔 수 없지.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이곳도 그렇고 먹을 것도 그렇고 잘 발견했네."
(머리 파바박 쓰다듬어주고 캔 뚜껑으로 떠먹는다.)
 
아돌프:운이 좋았... 아, 머리! (먹다가 테러당했다.)
 
클램 윌리센:(낄낄낄)
 
아돌프:(잔뜩 부스스해져가지고 노려보다가 개처럼 파바박 턴다. 그런다고 원상복귀될 리 없지만.) 너 때문에 조만간 내 머리가 까치집이 될 거야, 분명해.
 
클램 윌리센:"머리카락에 알 품게 되면 말해줘.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 테니까."
(히죽 웃고는 스프를 마저 떠먹는다.)
 
아돌프:그 전에 네 뒤통수에다가 그 알 던질거야. (꼭. 의지를 담아 덧붙이고는 어느 정도 찬 배를 만지작거린다.)
음, 언제쯤 나갈 수 있을까...
 
아돌프:오! 연결됐나? (바로 확인)
 
클램 윌리센:"... 이 새끼가 1위라니."
 
아돌프:그 나쁜 놈. 맞다, 그놈한테도 이겨야 하는데~!
 
클램 윌리센:"우리 순위는 지금 그럼....."
(볼 것도 없는 수준인가..?)
 
아돌프:억울해! 이건 사고라고!
 
클램 윌리센:"충분히 쉰 것 같으니 슬슬 이동하자."
 
아돌프:(얘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을 리 없다. 지금은 승부욕에 불타서, 그리고 속으로는 그래도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될 거라 믿어서. 자리에서 일어난 널 보고는 따라 일어나긴 하지만, 슬쩍 훑어본다.)
괜찮겠어?
 
클램 윌리센:"물론이지. 멀쩡해."
 
아돌프:뭐, 그렇다면야...
 
클램 윌리센:"너도 얼른 총 챙겨. 그 놈들한테 질 순 없지."
 
아돌프:라-져. (장난식으로 거수경례하곤 물건들을 챙겨 든다. 아까 찾은 물도 약간.)
 
클램 윌리센:"마지막까지 같이 싸워보자. 파트너니까."
 
클램 윌리센:"일단 먼저 것들부터 처리하고."
 
쿵!!!
 
클램 윌리센:"불을 써서 들킨 모양이네."
 
아돌프:... 이런.
 
아돌프:(마찬가지로 검을 총으로 바꾸고 자연스레 앞에 선다.)
우선, 탈출인가?
 
클램 윌리센:"응, 그렇게 되겠네."
 
아돌프:(문이 열리자마자 앞으로 총을 겨눈다.)
 
생체형 크리쳐 24마리를 확인합니다.
 
Beam:아이고야
 
아돌프:... 웃기네 저것들.
 
클램 윌리센:"... 내 말이. 정감 가려고 하네."
(철컥, 총을 장전한다.)
"하지만 집중."
 
아돌프:응. 그래도 봐줄 순 없지.
 
순서는 탐사자-KPC-크리쳐로 진행합니다.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제일 시퍼런 놈부터 맞춰 쏜다.)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93
실패
피해13
 
Beam:실화야??
 
텐:뭐뭔일이야!
 
아돌프:어... (총 툭툭) ... 얼었나?
 
클램 윌리센:"집중하라니까, 아돌프."
 
클램, 행동 선언
 
아돌프:했는데... (중얼)
 
클램 윌리센:(짤막하게 잔소리를 하곤 네가 조준했던 녀석들을 이어받아 탄환을 발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994919
16
극단적 성공
피해14
 
Beam:능력이 아무래도 몰빵된 것 같아
 
텐:그러겤ㅋㅋㅋㅋㅋㅋ
 
극단적 성공으로 최대 수치인 16으로 간주합니다.
 
에너미, 행동 선언
 
아돌프:... 이씨, 지겠네.
 
클램 윌리센:"봤지? 쬐깐한 숫자는 금방 따라잡는다니까-."
 
크리쳐:(크리쳐의 잔해를 밟고 넘어가 달려들 듯 공격한다.) 2
 
클램 윌리센:"... 역시 나 좀 만만해 보이는 이미지인가."
 
아돌프:(킥킥 웃는다.) 보복당한대요.
 
클램 윌리센:
회피
793915
100
대실패
 
Beam:미친뭐요
 
텐:?
 
텐:뭐야 크리쳐를 향해 몸통 박치기 했니?
 
Beam:뭔데 진짜
 
Beam:딜과 맞교환한거야?
 
아돌프:(상황을 보다가 그리 웃을 상황은 아니란 걸 알아채자마자 끼어들어 다가온 놈들을 쳐낸다.)
 
클램 체력 -3
 
아돌프:바보야, 그렇다고 넋 놓고 있으면 어떡해!
 
클램 윌리센:(끄응...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을 뒤로 물리고 환부를 지혈한다.)
 
아돌프:... 역시 떨어질 때 상처, 다 안 나은 건가?
 
텐:공격 선언한 거죠?
 
Beam:클램이 고스란히 받아버렸으니... 아니게 됨
 
텐:아 조력하려고 했던 거구나
 
클램 윌리센:"... 뭐, 아마 그렇겠지. 난 인간이라서 실시간으로 낫는 재주는 없으니까."
(찡그린 표정으로 슬쩍 웃는다.)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하여간 왜 어그로는 잘 끌려갖고... (맘에 들지 않는단 눈으로 남은 것들을 바라보다가 지체없이 쏜다.)
 
대 크리쳐 살상탄 판정
 
아돌프: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63
성공
피해14
 
클리어.
 
전투를 종료합니다.
 
Beam:훗날의 아돌프가 봤다면 경악할 전투군
 
텐:왴ㅋㅋㅋㅋㅋㅋㅋㅋ
 
텐:너무 못해서?ㅋㅋㅋㅋ
 
Beam:생체형 크리쳐는 인간이니까
 
텐:아 맞네(이마침
 
Beam:게다가 시퍼렇게 언... 인간이었던 것들
 
텐:세상에..
 
텐:맞넼ㅋㅋㅋㅋ 클램도 멘탈 뽀각하겠군
 
클램 윌리센:"깔끔한 뒷정ㄹ.. 아돌프!!"
 
아돌프:(어...?)
 
클램 윌리센:"조심해, 상급 크리쳐야! 여기까지 유도 당했나 봐!"
 
클램 윌리센:"이런, 빌어먹을!"
 
아돌프:... 델, 타?
 
아돌프:(델타를 빤히 보다가 고통에 찡그리며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하, 항복!! 항복이야!! 우리가 졌어! 클램, 너도 오지 마!
 
클램 윌리센:"그게 무슨 소리야!"
 
아돌프:가까이 왔다가는, 크윽... 인간인 너는 위험하다고!
 
클램 윌리센:"지금은 너도 위험하거든?!"
 
아돌프:... 그래도 너보단 나아!
 
아돌프:... 젠장, (어떡하지? 뭔가 소통할 방법이... 같은 생각을 하다가 붕 뜨는 몸에 기함한다.) 으아악!
 
클램 윌리센:"그런 말 할 시간에 어떻게든 빠져나와 봐!!"
 
아돌프:아니, 이게...! (겁나 크다고! 힘이 비등한데 체구에서 밀리면 방법이 없다. 그래도 시도라도 해보자며 양손으로 자신을 감싼 고리를 세게 밀어본다.)
 
아돌프:... 안 돼! 그런데 이거 어디로 가는 거야아아!
 
이성 판정
 
아돌프:
이성
703512
95
실패
 
이성 -1
 
Beam:ㄷㄷㄷ;
 
텐:그치.. 개아프지..
 
아돌프:(그 모습을 보고 있다가 팔을 쭉 뻗는다. 차라리 내 손이면 녹진 않을 테니.) 내 손 잡아!
 
클램 윌리센:"그 손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뭔가를 할 순 없는 거야!? 넌 전신이 녹게 생겼다고!"
 
아돌프:안된다고오오...! (울상, 죽상) 근데 이거 또 어디 가....! 으, 일단 잡아!
 
클램 윌리센:"무기 어디다 뒀어, 군인이! 풀려나면 넌 꿀밤이다!"
 
아돌프:아니 하지만, 델타는...! (소통이 가능한 유일한 크리쳐. 그 점이 무기라는 방법을 꽉 틀어막고 있었다. 갈등이 깊어진다. 진짜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건... 떨리는 눈동자가 여기저기를 바라보다가 대원들의 소리를 좇는다.) 뭐야!?
 
아돌프:뭘 꼴아봐!!! 피하기나 해!!!!
 
콘라드 신:“어떻게 다시 여기까지…?”
 
텐:개웃곀ㅋㅋㅋㅋㅋㅋ
 
Beam:맘엔 안들지만 죽게 둘 수도 없다 ㅋㅋㅋㅋ
 
클램 윌리센:"크리쳐 버스 탔다, 개자식아!"
 
아돌프:아, 안 돼!!! (그제야 스위치가 들어온다. 델타의 존재도 중요하지만, 저 사람들이 죽게 둘 순 없다. 차라리 내 쪽으로 관심과 분노를 돌리면... 그제야 총을 꼬리 쪽으로 겨누고 쏜다.) 으..!
 
행운 판정
 
아돌프:
703514
20
어려운 성공
 
Beam:위기에 강하군...
 
클램 윌리센:
30156
92
실패
 
Beam:이쪽은 위기에 약하고
 
텐:하여간.. 운 드럽게 없어..
 
Beam:아돌프가 클램 운 빨아먹었다는 게 학계의 정설
 
클램 윌리센:1
 
클램 체력 -1
 
아돌프:...! 야! 니네 똑바로 안 쏴!
 
대 크리쳐 살상탄 판정
 
아돌프: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28
어려운 성공
피해18
 
텐:주겻나
 
Beam:진짜 실전타입
 
클램 윌리센:"처음부터 그렇게 빠져나왔으면 좋았잖아."
 
아돌프:... 아니...
... 그래, 맞아.
 
클램 윌리센:(꿀밤!)
 
아돌프:으악!
 
아돌프:(급히 총을 다시 들고 겨눈다.)
 
아돌프:...!
 
콘라드 신:“오데트!!”
 
클램 윌리센:"저건 아마 상급 크리쳐 델타로 추정됩니다. 댁들 덕에 돌아다니던 도중 발견한 장소에서 내 파트너가 연구 일지를 찾아냈거든."
"먼저 공격 안 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굉장히 포악하군요."
 
콘라드 신:“아니, 델타… 가, 아니야.”
 
아돌프:...? (산에 닿은 부분을 감싸고 앉아 있다가 일어나 다가간다.)
그걸 어떻게 알아요.
 
아돌프:... 장난해? (멱살을 잡는다.)
그깟 성적 톱 하나 먹겠다고 우리를 협공해서 죽일 뻔하더니, 이제 동료들, 그리고 당신 파트너까지 버리겠다는 거야? 양심이 있어?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는 거야?
 
콘라드 신:"아니예요, 버리다니. 오데트를 버리다니!!"
 
아돌프:그럼 왜 말을 안 하는데!!
 
콘라드 신:"그건..!! 그건.. 나중에 설명할게요. 그보다 부탁입니다. 제발 다함께 오데트를 구해주세요."
 
아돌프:......!! (결국 그 얼굴에다 주먹을 갈긴다.)
 
콘라드 신:"윽..!"
(주먹에 맞고 그대로 나동그라진다.)
 
아돌프:쓰레기야. 당신은, 진짜로 최악의 인간이야.
AOC에서 1, 2위를 다투던 급이면 알 거 아냐.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순간엔 정보가 생명인 건 나도 아는 사실이야! 그런데 아는 건 못 말하겠고, 파트너는 구하고 싶고, 혼자선 안 될 것 같으니까 결국 여기 있는 모두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지로 밀어넣겠단 소리야? 장난해?
 
콘라드 신:"그런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라.."
 
콘라드 신:"... 아무도 없다면 혼자 가겠습니다!"
 
아돌프:... (이제 와서 동료사랑 기세를 뿜어내는 놈을 드물게 짜증스러운 얼굴로 보고 있다가 클램에게로 고개를 돌린다.) 가자. 이놈이랑 상관없이 애먼 사람이 죽게 할 순 없어. 움직일 수 있어? 지원이라도 부를까?
 
클램 윌리센:(팔짱을 낀 채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가 무기를 재점검한다.)
"됐어. 네가 간다면 우리 둘로 충분해."
"지킬 대상이 추가로 늘어나는 건 사양이야."
"널 용서한단 의미는 아니야, 콘라드. 똑바로 알아둬."
 
콘라드 신:"... 감사합니다. 갑사합니다."
 
클램 윌리센:“...이렇게까지 되었으니 묻는 건데, 우리한테 왜 그런 거야? 성격이 삐딱하긴 해도 이런 짓을 저지를 정도로 근본 없는 인간은 아니었잖아.”
 
콘라드 신:“우리가 쫓는 크리쳐는 델타가 아닙니다. 그건 아마 최근에 새로 생긴 상급 크리쳐일 거예요.”
“델타는……. 제 파트너입니다.”
 
아돌프:... 뭐?
 
콘라드 신:"... 저는 델타 전담 연구원의 경호원으로 발탁되어 연구에 동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원이 상급 크리쳐 델타와 라포 형성을 시도할 때 곁에 있었습니다. 처음엔 크리쳐의 연구 자체가 못마땅했고, 이런 벽지로 보내진 것 자체가 좌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델타와의 만남은 많은 것을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델타가 당장 연구원을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 게 전부였지만, 모스 부호를 주고 받게 된 날 이후로부터 많은 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셋은 우리만의 공간에서 교류를 나누며 다른 사람들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유대를 쌓았죠."
"하지만.. 팀의 다른 대원이 델타를 오인 사격한 사건으로 델타는 폭주해버렸습니다."
"외부 파견 후 제가 돌아왔을 땐.. 연구원은 그 폭주에 휘말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폭주가 가라앉은 후 델타는 그의 옆에서 떠나지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숨이 꺼져가는 그에게서 겨우 유언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델타에게 자신의 가방에 있는 특별 연구 시약을 사용해 인간형으로 만들 것, 그리고 책임질 것. ...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콘라드 신:“델타, 아니… 오데트는 인간이 된 상급 크리쳐입니다. 상부에는 델타가 도망친데다, 총책임자가 사망해 연구가 무산되었다고 알리고 팀을 데리고 긴급 귀환했습니다.”
“오데트는 인간이 되었지만, AOC의 전례 없는 특별한 연구 대상이 되었습니다. 심한 실험을 당하진 않았지만, 폭주를 억제하기 위해 매주 주사를 맞는데다 어딘가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다못해 저와 오데트가 이 구역을 대표하는 최강의 자리를 차지한다면, 조금이나마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 정말 죄송합니다."
 
아돌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에 클램의 눈치를 한 번 슥 본다.)
... 그래도 당신이 한 짓은 옳지 않았어. 난 그렇게 생각해.
 
클램 윌리센:"나도 동의하는 바야."
"파트너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네 방식엔 조금도 동의할 수 없어."
"그게 내가 널 싫어하는 이유야."
 
콘라드 신:"... 두 분께 용서를 바라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용서를 바랄 만큼의 염치까지 버리진 않았습니다."
 
아돌프:그래도... (엉망이 된 머리를 괜히 매만진다.) 알았어. 아까 최악이라고 했던 건 쬐~끔 정정할게
 
클램 윌리센:"뭘 정정해? 여전히 최악은 맞는데."
(심드렁하니 툭 내뱉는다.)
"... 하지만, 오데트라고 했던가? 반드시 구할 거니까 그건 걱정 마."
 
아돌프:그러니까 말했잖아, 쬐끔! 이라고.
음... 맞아, 구해낼 거야. 왜냐면... (나도 크리쳐니까. 말해도 되나. 허락을 받듯이 흘끔 쳐다본다.)
 
클램 윌리센:(안 돼. 라는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아돌프:(시무룩하게 입을 다물었다가 방향을 튼다.) ... 클램이랑 나는 최강이니까.
 
클램 윌리센:(시무룩하긴. 쓰담쓰담 해주고.)
"맞아, 우린 최강의 페어니까."
 
콘라드 신:"...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행운 + 건강 판정
 
텐:아돌프에게 껌이겠네
 
아돌프:
703514
41
성공
건강
994919
44
어려운 성공
(반짝)
 
텐:크으!
 
아돌프:(클램을 툭툭 쳐서 가리킨다. 저기 저거.)
 
클램 윌리센:(인상을 찌푸린 채 같이 둘러보다가 흔적을 보고 엄지 척)
"이열. 나이스 유효타, 아돌프."
 
콘라드 신:(사방팔방을 뛰어다니는 대단한 체력에 내심 감탄....)
 
Beam: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체력 ㅋㅋㅋㅋ
 
텐:ㅋㅋㅋㅋㅋㅋ건강으로 성공했으니까!
 
아돌프:저건 뭐지? (시체들)
 
클램 윌리센:"움직임이 전혀 없는 걸 봐선 죽은 것 같은데.. 외상은 전혀 보이지 않네. 뭐지?"
"... 크리쳐들도 자연사 하나?"
 
아돌프:... 하나? (마주봄. 나도 자연사하나?)
 
텐:나도라닠ㅋㅋㅋㅋㅋㅋ
 
Beam:갑자기 노후가 걱정되기 시작한 크리쳐 (아마도 1살)
 
텐:벌쎀ㅋㅋㅋㅋㅋㅋ
 
클램 윌리센:"어..... 글쎄. 일단 본 건 처음이라."
(표정 보고.. 머리 헝클어놓음)
"뭐, 먼 미래의 일이겠지. 넌 아직 애기(1살)잖아."
 
콘라드 신:(아돌프와 같이 걱정 중인 또다른 크리쳐의 걱정 많은 파트너)
 
아돌프:(맞는 말이지만, 경악!) 아냐!
 
클램 윌리센:"뭐가 아니야? 1살이면 애기지. 크리쳐 중에서도 애기일 걸?"
(놀리는 표정으로 손가락질)
"아..."
 
콘라드 신:(대화를 듣다보니 이상. 아돌프 봄)
 
아돌프:씨이... 그래도 몸은 다 컸다고... 크리쳐한테 나이는... (뒤늦은 깨달음) ...아?
 
콘라드 신:".... 크리쳐입니까?"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아돌프 보기)
 
아돌프:어............................... (어떡하지 클램. 동공지진)
 
클램 윌리센:"어........"
(조용히 총 스윽 들고....)
".... 우리 좋은 옛 파트너로 남자, 콘라드."
 
콘라드 신:"... 당연히 말 안 할 거니까 당장 해치울 것 같은 표정은 그만 두세요, 클램 씨. 옛정도 없습니까?"
 
클램 윌리센:"넌 옛 정이 남아서 나를 다리에서 떨궜나 보네."
 
콘라드 신:"....... 그건 미안합니다. 미안하다고요."
 
아돌프:... (미묘한 얼굴)
비밀이야.
 
콘라드 신:"예, 절대로 말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세요. ...애초에 제 파트너도 크리쳐니까요. 어떤 의미인지 이해합니다."
 
아돌프:(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만. 미심쩍은 눈초리로 보다가 계속 앞으로 간다.)
앞으로도 이걸로 협박하거나 하기 없는 거야. 너네한테 무슨 일이 생기든.
 
콘라드 신:"예, 절대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반성하고 있어요."
(뒤따라 걸으면서 적의가 전혀 없는 표정으로 너를 흘끔 보고)
".. 오히려 더 미안합니다. 당신도 급박한 사정이었네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행운 + 외모 판정
 
Beam:외모냐고
 
텐:나도 심란햌ㅋㅋㅋㅋㅋ
 
텐:이건 뭐 성공해도 실패해도 스크립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ㅋㅋㅋㅋㅋ
 
Beam:빛나라 외모
 
Beam: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
703514
37
성공
외모
603012
61
실패
 
텐:이야 얼굴 잘한다
 
텐:아니네
 
Beam: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am:아니
 
Beam:1 뭔데
 
텐:근소하게 얼굴 못 했네
 
Beam:진짜 2% 부족한거냐
 
텐: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가 발생합니다.
 
아돌프:조심!
 
금속형 크리쳐 24마리입니다.
 
클램 윌리센:"드글드글하네. 어쩐지 무덤도 있더라니."
(무기를 장전한다.)
 
순서는 탐사자-KPC-크리쳐로 진행합니다.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여기가 얘네 본거지라도 돼?! (탄으로 바꿔서 겨눈다.)
 
대 크리쳐 살상탄 판정
 
아돌프: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36
어려운 성공
피해19
 
Beam:팔팔해졌네
 
텐:전투 천재네 정말ㅋㅋㅋㅋㅋ
 
Beam:싸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맞음)
 
콘라드 신:(네 주위를 엄호하듯 사격한다.)(추가 사살 4)
 
텐:개기지 말자 콘라드..
 
Beam:ㅋㅋㅋㅋㅋ
 
남은 크리쳐 1마리.
 
클램 윌리센:"굳이 1마리 남겨둔 이유는 뭐야? 하는 김에 마저 하지."
(가까이 다가온 크리쳐를 검으로 찔러 처리한다.)
대 크리쳐 살상검
994919
12
극단적 성공
피해8
 
Beam:극단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am:빡친거아니지?
 
클램 윌리센:(한마리도 최선을 다하는 최강의 인류;)
 
클램 윌리센:(난... 프로니까.....)
 
전투를 종료합니다.
 
아돌프:그러게. (콘라드 힐끔) 손맛이라도 느껴보게 해주고 싶었나~
 
클램 윌리센:"아직도 깝, 그러니까 시험해 보고 싶단 거지-."
(언어를 순화해서 농담조)
 
콘라드 신:"딱히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솜씨 자랑할 기회를 드렸다니 기쁘네요.
 
클램 윌리센:(짜증 나는 구만~~)
"마저 이동하자."
 
행운 + 건강 판정
 
아돌프:
703514
1
대성공
 
텐:이야 이 무슨 행운의 사나이
 
아돌프:
건강
994919
81
성공
 
행운 대성공으로 보너스 다이스 1개를 지급합니다.
 
아돌프:(펄... 쩍!)
 
클램 윌리센:"왜 뛰다 말아?"
 
아돌프:딱 보였으니까? (바로 그쪽 가리킨다.)
근데 어... 기존 거랑 다른데?
그거 거미... 같지는 않아 보였는데. (갸웃)
 
클램 윌리센:"오, 훌륭해."
(그 방향으로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고)
"그러게.. 다른 크리쳐도 있나?"
 
아돌프:와, 뭐야, 여기 진짜 크리쳐들의 홈그라운드야?
 
클램 윌리센:"아까 무덤을 보면 그런 생각도 들긴 하단 말이지. 더 주의하자."
 
아돌프:으음... 아니면 저거... 침이라던가... (심각)
 
클램 윌리센:"침이라니.. 거미보단 벌같은 놈인가..? 어느 쪽이든 취향은 아니네."
(뭐든 찝찝하니 실에 닿지 않게 조심하며 이동한다.)
 
아돌프:동감. (으; 하며 앞서 이동)
 
텐:아오 개싫다
 
Be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음... 침은 아니겠네. (조금 나아짐)
 
클램 윌리센:"으......."
(전혀 안 나아진 표정)
 
콘라드 신:(파트너 찾느라 여념이 없다. 두리번 두리번)
 
Beam:오너랑 캐랑 같이 죽어가는게 졸라웃김
 
텐:ㅋ ㅋ ㅋ ㅋㅋㅋㅋ
 
텐:우서? 어!?
 
Beam:킥킥키킼킼
 
행운 + 민첩 판정
 
텐:와 운 뭐야
 
텐:아돌프 메타적인 운도 쎄네
 
Beam:?
 
텐:이거 1d8 굴려서 뒤의 것 정하는 거거든요
 
Beam:아 ㅋㅋㅋㅋ
 
Beam:껌이지~
 
아돌프:
703514
80
실패
 
Beam:?
 
텐:?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am:존ㄴ
 
Beam:내가 껌일줄은
 
텐:졸라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민첩 대성공 나오면 커버한 걸로 할게욬ㅋㅋㅋㅋㅋ
 
텐:굴려 봨ㅋㅋㅋㅋㅋ
 
Beam:
 
아돌프:
민첩
603012
12
극단적 성공
 
Beam:아ㅏㅏㅏㅏ
 
텐:아쉽구먼~~ 나가리~~~~~
 
우당탕!
 
전투가 발생합니다.
 
17마리와 조우합니다.
 
아돌프:뭐가 이렇게 복잡해~~!! (투덜거리며 익숙하게 총 듦)
 
클램 윌리센:"조심해서 움직여, 아돌프. 안 그러면 거미줄에 대롱대롱 달릴지도 모른다고."
(총을 장전한다.)
 
아돌프, 행동선언
 
아돌프:그렇게 되면 네가 구해주겠지! 그치? (왠지 이번은 미덥지 못한데. 장전, 발사.)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32
어려운 성공
피해24
 
Beam:피해 찢었다
 
텐:아니 진짜 전투 천재얔ㅋㅋㅋㅋㅋㅋ
 
텐:와 누우가 감히 낙하산이래 아돌프한테 어?
 
Beam:ㅋㅋㅋㅋㅋㅋㅋ
 
텐:뒤질라고!
 
전투를 종료합니다.
 
콘라드 신:"굉장한.. 실력이네요."
 
아돌프:그치? 방해만 없었으면 1등은 완전 우리 차지였다고.
 
클램 윌리센:"당연하지. 1시간 만에 내가 1등, 아돌프가 2등을 차지했을 거야."
 
아돌프:내가 1등이거든! 지금도 내가 더 많이 죽였거든!
 
클램 윌리센:"다리에서 떨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1등이였잖아? 여긴 장외 경기장이니까 무효, 무효."
(억까)
 
아돌프:(와 진짜 억까;)
얘네도 크리쳐잖아~~!
 
클램 윌리센:"하지만 타겟이 아닐 크리쳐잖아-."
(히죽)
"아무튼 실력 알았으면 네 팬클럽한테 소문 정정이나 해라, 콘라드."
 
아돌프:지역이 이 전체 아니었냐고오~~~!! (땡깡)
 
클램 윌리센:"낙하산의 'ㄴ'자도 안 나오게 하라고."
"그건 주최측에 물어봐야겠는데-."
(낄낄)
 
콘라드 신:"실력을 얕본 것도 사과해야겠네요."
 
행운 + 민첩 판정
 
아돌프:(클램을 노려보다가 콘라드의 말에 뚱하게) 당연하지. (그리고 다시 시선 돌림)
703514
8
극단적 성공
민첩
603012
69
실패
 
텐:?
 
Beam:왜 꼭 하나씩 삑사리냐
 
텐:뭔 일이야 정말ㅋㅋㅋㅋㅋㅋ
 
Beam:그냥 싸우고 싶은 거 아냐?
 
클램 윌리센:(또 걸려 넘어지려는 것 같아서 뒷덜미 붙잡)
민첩
603012
73
실패
 
텐: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Beam:
 
Beam:수습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넘어짐 ㅋㅋㅋㅋㅋㅋ
 
텐: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am:거의 시선 돌리자마자 넘어진 거 아니냐고
 
텐:아니 민첩하게 넘어지지 말라곸ㅋㅋㅋㅋㅋ
 
Be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라드 신:(미묘한 표정.....)
 
아돌프:으아악!
 
클램 윌리센:"으악, 진짜. 모양 빠지게 이럴 거야, 아돌프?"
 
금속형 크리쳐 21마리와 조우합니다.
 
아돌프:나는 그렇다치고 너는 왜 구르는데!?
 
클램 윌리센:"잡아주려다가 그런 거잖냐!"
 
콘라드 신:"두 분의 전투실력은 충분히 본 것 같은데.."
 
클램 윌리센:"... 시끄러."
(전투 준비하며 총 장전)
 
전투를 시작합니다.
 
아돌프:그러니까 너도 파트너를 잘 지켰어야지! (왁왁거리면서도 발딱 일어나 전투포지션)
 
아돌프 행동선언
 
아돌프:(빠르게 훑고 쏜다)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64
성공
피해19
 
콘라드 신:"저도 알고 있습니다!"
(발끈하며 지원사격을 한다)(추가 사살 : 4)
 
Beam:발끈하며 귀여운 수치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를 종료합니다.
 
클램 윌리센:"둘이 같이 싸우는 모습을 보니 파트너 같기도 하고."
(앞에서 잘 싸우니 팔짱 끼고 구경)
 
아돌프:진심이야? (저 미약한 수준을 보고도?)
 
콘라드 신:"이쪽도 극구 사양입니다."
 
아돌프:넌 왜! (발끈)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라드 신:"그야 전 더 똑똑하고 좋은 파트너가 있으니까요!"
 
아돌프:웃기네~ 클램을 뛰어넘을 천재는 없어. (화나서 한 말이지만 맞는 말)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램 윌리센:".. 아니, 아니지, 아돌프. 내 자랑을 해줄 게 아니라 보통은 자기 변호를.."
 
아돌프:어?
근데 맞잖아.
 
클램 윌리센:"어, 물론 그렇긴 한데. 됐다, 어차피 네 파트너 자리 줄 생각 없으니까 별로 상관 없지."
 
아돌프:흥.
 
콘라드 신:"줘도 안 받습니다."
(흥)
 
아돌프:나 쟤 싫어. (1살)
 
콘라드 신:"이쪽도 마찬가지거든요?"
(1살보단 많음)
 
클램 윌리센:"...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는 건 세 배로 힘들구먼.."
(중얼거리며 먼산..)
"자자, AOC반 친구들-. 이제 마저 이동을 해보아요-."
 
Beam: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뭐야 그 말투, 기분 나빠. (윽, 하고 쳐다보다가 이번엔 고개 먼저 돌리고 그 뒤에 이동)
 
클램 윌리센:"혹시 이번에도 글러 먹은 삘이면 말해, 아돌프. 내가 대신 뭐라도 해볼테니까."
 
아돌프:잘 보고 있다고~
 
행운 + 외모 판정
 
Beam:... 또 외모
 
Beam:일해라 아돌프 면상
 
텐:
 
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프:
703514
86
실패
 
Beam:아니 왜
 
Beam:
 
Beam:왜????
 
Beam:강행합시다
 
Beam:(억지)
 
텐: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텐:오케 보너스 다이스 쓴 걸로 합시다
 
텐:아까 하나 지급 받은 거 있으니까
 
Beam:후ㅜ,,,
 
Beam:새로고침하고옴...
 
텐:좋아 다시 가보자!!
 
아돌프:(뺨 짝! 때려서 정신 다잡고)
703514
4
극단적 성공
 
텐:허미
 
아돌프:
외모
603012
59
성공
 
Beam:했다
 
텐:이야!!
 
Beam:1 모자란데
 
텐:아슬하지만 해냈어!!
 
Beam:그 뭐야
 
Beam:맞은 남자는 섹시해진다더니 그런건가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그렇구나.. 아돌프는.. 맞아야만 얼굴이 일하는 구나....
 
Beam:멍들고 피나야 일하는 외모
 
텐:시상에....
 
아돌프:(소리 낮춰) 다 왔나 봐.
 
클램 윌리센:"그런 것 같네. ... 안에 거미가 드글드글하진 않으면 좋겠는데."
 
콘라드 신:"바글바글해도 들어가야 합니다."
 
아돌프:괜찮아, 내가 먼저 들어갈 거니까. (한 발씩 내딛는다.)
 
이성 판정
 
아돌프:
이성
693413
59
성공
 
콘라드 신:
이성
552711
41
성공
 
클램 윌리센:
이성
703514
10
극단적 성공
 
Beam:클램 대침착;
 
텐:클램.......
 
텐:취미로 하는 거지 이 일..?
 
Beam:ㅋ ㅋ ㅋㅋㅋㅋㅋ
 
전원 이성 -1
 
콘라드 신:(광경을 보고 아연실색한 표정이 된다. 설마 저 중에 오데트가 있는 건 아니겠지..?)
“오데트, 오데트!!!! 어디 있어!!!”
 
클램 윌리센:"드글드글한 거미보다도 역겨운 광경이네."
(콘라드의 파트너도 가망이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져서 함께 빠르게 내부를 훑는다.)
 
아돌프:으음... (불편한 마음으로 시체들을 바라본다. 피해자가 생각보다 많구나. 그런데 크리쳐도 이렇게 되면 죽나...? 오히려 안 죽고 사로잡힌 꼴이 되지 않을까? 그럼 오데트도 그렇게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며 돌아다닌다.)
 
콜록
 
이성 판정
 
아돌프:
이성
683413
91
실패
 
Beam:여기서?
 
텐:아니 시체보다도 놀랐냐고
 
이성 -1
 
아돌프:우아악!!! (개놀램)
 
클램 윌리센:"뭐야, 왜 그래!"
 
아돌프:... 어, (근데 자세히 보니 뭔가 아는 얼굴.)
... 여기! 찾았다!
 
콘라드 신:(비명 소리에 놀라서 돌아보고 얼른 뛰어간다.)
"걱정했잖아!"
 
오데트:"아, 놀래켜서 미안해."
(네게 사과하고 콘라드를 바라본다.)
"난 괜찮아.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Beam:생각보다 침착하네 오데트
 
텐:AOC 요원이니까!
 
아돌프:(그쪽을 본다.)
 
오데트:"그 녀석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가 본 게 아니었어. 어디까지나 위장일 뿐이지."
"그 상급 크리쳐의 능력은 정신계. 몸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하위 계급의 크리쳐를 조종할 수 있는 것 같아."
 
아돌프:... 드래곤이라도 되는 거야?
 
클램 윌리센:“굴이 무너질 것 같은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일단 나가보자.”
 
아돌프:어... 어! 빨리 다 나가자!
 
생체형 크리쳐와 금속 크리쳐를 합친 외형의 크리쳐.
 
 
전투가 발생합니다!
 
클램 윌리센:"거미처럼 생기진 않았네, 다행히."
(전투를 준비한다.)
"다행인가?"
 
탐사자-kpc-크리쳐 순으로 진행합니다.
 
아돌프:으음, 차라리 거미가 낫지 않아? 약점도 보이고. 왠지 징그러워. (찡그리며 총을 든다.)
 
아돌프 행동 선언
 
아돌프:(어디가 약점이지? 몇 군데를 눈여겨 봐두고 쏜다.)
대 크리쳐 살상탄
753715
6
극단적 성공
피해17
 
Beam:약점찾았다
 
텐:이열 인정~~~
 
텐:아 헐
 
텐:극단적이니까 최대 댐이지
 
텐:미쳤다
 
Beam:
 
텐:? 뭐야 원킬 아니야?
 
Beam:그그런
 
텐: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키퍼 당황
 
Beam:30인데
 
Beam:15남는다
 
텐:아 그렇네
 
텐:더블 댐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Beam:ㅋㅋㅋㅋㅋㅋ
 
Beam:보스 원킬내기
 
텐:아냐 원킬 날 수도.. 기다려봐
 
Beam:아 지원이 있었지
 
오데트:(추가피해 : 8)
 
Beam:진짜 원킬아녀
 
감마 체력 -38
 
텐:감마 불쌍해;
 
Beam:감마 불쌍해
 
남은 체력 : 8
 
클램 행동 선언
 
클램 윌리센:"무자비하네, 다들."
(벌어진 상처를 조준하고 발포해 마무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994919
39
어려운 성공
피해20
 
Beam:클램은 상처를 후벼
 
텐:ㅋ ㅋㅋ ㅋ ㅋㅋㅋㅋ
 
아돌프:(박히는 거 보고) 다 똑같네~
 
어?
 
클램 윌리센:"아돌프, 정신 차려!"
 
콘라드 신:... 클램!
클램, 나 여기있어!
 
Beam:퇴마(물리)
 
텐:예압
 
클램 윌리센:(무슨 소리람)
"거기 있는 거 알고 있으니까 도와, 콘라드!"
"-는 왜 말 놓냐?"
 
전투를 재개합니다.
 
탐사자-kpc-아돌프 몸 순으로 진행합니다.
 
콘라드 신:아니 그러니까, ... 그러니까!! 내가 아돌프라고! 내 정신이 여기 있단 말야! (말하면서도 허둥지둥 총을 찾는다.)
 
콘라드 신:(익숙하지 않은 몸에 삐걱거린 것도 잠시, 총을 장전해서 든다. 내가 내 몸을 쏘게 되다니...)
 
아돌프 행동선언
 
클램 윌리센:(뭐라고 하는 표정으로 아돌프 in 콘라드 보기)
 
콘라드 신:나도 뭐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는데! (일단 쏘고 본다.)
내가 지금 그 옥수수 자식처럼 보여!?
대 크리쳐 살상탄
703514
87
실패
피해15
 
Beam:콘라드 못쏘네
 
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램 윌리센:"조준력에 일이 터진 건 알겠다, 일단."
 
콘라드 신:아 진짜...!
 
클램, 행동 선언
 
클램 윌리센:(그럼 저 몸은 조종 당하고 있는 건가. 역시 리셋이 답이네. 총을 가슴 쪽으로 조준해 발포한다.)
대 크리쳐 살상탄
994919
61
성공
피해7
 
콘라드 신:아야... 왠지 내가 아픈 것 같아...
 
아돌프:(피하지 않고 그대로 돌진해 총을 든 손을 돌려찬다.)
비무장
854217
88
실패
피해9
 
아돌프 육체 체력 -7
 
에너미, 행동 선언
 
콘라드 신:... 저게 돼?
 
클램 윌리센:"와... 이건 좀, 무서운 것 같기도."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방어자세를 취한다.)
 
아돌프:2
(유효타를 먹인 클램을 향해 다시 돌진해 복부를 걷어찬다.)
비무장
854217
10
극단적 성공
피해7
 
텐:아...?
 
텐:뒤지나요 클램...?
 
콘라드 신:(미미친) 클램! (끼어들 수 없나)
 
텐:콘라드로 끼어든다고?
 
Beam:콘라즈 in 자살
 
Beam:아니 어캄
 
Beam:뭐임
 
Beam:뭔일임
 
텐:와 씨...
 
텐:침착하자
 
텐:아니 어떻게 침착해
 
Beam:클램만 밀칠 수 없나
 
텐:맞으면 빈사인데;
 
텐:일단 클램이 먼저 반격 해보고
 
텐:안 되면 우리 콘라드 민첩 가보자
 
Beam:극단뎀 들어가면 사망이고 안들어가도 빈사각 시바;;
 
Beam:클램 할 수 있다 제발
 
클램 윌리센:(흉흉한 기세에 등골이 서늘하다. 피할 틈이 없다. 근접해진 육체를 향해 살상검을 휘두른다.)
대 크리쳐 살상검
994919
100
대실패
피해1
 
텐:미쳤나
 
Beam:
 
Beam:죽.......어?
 
Beam:안돼.....
 
텐:클램.. 너...
 
텐:99인데 100 뭐야..
 
Beam:아니 진짜 무슨,,,
 
Beam:어떻게 여기서 이렇게 죽을 수 있냐고
 
텐: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
 
텐:이일단...
 
아돌프 (in 콘라드) 조력하나요?
 
콘라드 신:(미-치-겠-네) (달려들어본다)
 
민첩 판정
 
콘라드 신:바보야 굴러!!!!!! (확 당긴다.)
민첩
753715
80
실패
 
Beam:하...
 
Beam:클램..
 
Beam:어케되나요 선생님...
 
텐:머..
 
Beam:우리 애 죽나요...?
 
텐:
 
텐:오랜만에 kpc 죽어보네
 
Beam:안돼;;
 
Beam:아냐 ;;;
 
체력 -9
 
클램 윌리센:
건강
603012
46
성공
 
텐:이걸 또 기절 안 하네
 
텐:일단 살았다..
 
콘라드 신:... (바로 눈앞에서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날아가는 제 파트너의 몸에 소리를 지르는 것도 잊고 손을 덜덜 떨며 바라보았다. 바로 앞이었는데, 1초만 시간이 더 있었어도.)
크, 클램,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은 건 그냥 봐도 알겠다.) 저... 정신은 들어? 어?
(바로 달려가서 상태를 살펴보자,,)
 
클램 윌리센:(숨 쉬는 것도 고통스러워서 대답은 못하고 인상을 찌푸리고만 있는다.)
 
콘라드 신:(급하게 네 손을 잡아 복부를 누르게 하고, 자신도 그 위를 누르면서 제 몸의 위치를 살핀다.)
이, 일단 여기서부턴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해볼게, 그러니까... (이 몸으로 뭘 어떻게 한다는 거야. 오데트도 아니고, 콘라드의 몸으로. 그럼에도 말은 줄줄 샌다.) 여기에 있어, 알겠지?
(천천히 손을 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돌프 (in 콘라드) 행동 선언
 
클램 윌리센:"몸.. 그거, 콘라드.."
(피가 울컥 흘러나와서 말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콘라드의 몸은 인간이니 더욱 주의하라는 의미같다.)
 
콘라드 신:(초조하게 주변을 훑고 총을 들어 자신의 몸을 겨눈다. 내 몸이면 이 정도는 피할거야. 예측을 해야 한다. 내 감을 믿자. 못하면 다 끝나는 거야.) 말하지 마! (압박해오는 부담감에 숨을 빠르게 들이쉬고, 내쉬고, 쏜다.)
대 크리쳐 살상탄
703514
2
극단적 성공
피해12
 
Beam:아아ㅏㅏㅏ!!
 
텐:와 미친!!!
 
텐:개머싯어!!!
 
Beam:예측샷 성공!!!!!
 
탕!
 
전투를 종료합니다.
 
콘라드 신:... (풀려버린 콘라드의 다리가 무너진다. 이렇게 약한 몸은 또 새롭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클램의 근처로... 가려다 오데트를 본다.)
 
클램 윌리센:(한결 편안해진 숨을 내쉰다.)
 
콘라드 신:... ?! 어, 어떻게 한 거야?? (옆에 가서 착 앉음)
 
오데트:"이건 내가 델타였을 시절의 능력이야."
 
클램 윌리센:"... 회복 능력인 건가? 통증이 훨씬 덜해졌어."
 
콘라드 신:... 대단해.
 
오데트:"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대상의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야."
 
콘라드 신:... 시간을?
 
콘라드 신:자, 잠깐...! (회복하면 다시 날뛰는 거 아냐? 괜찮나?)
 
오데트:"응. 시간. 정신 상태에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정작 정말 사용하고 싶을 때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클램 윌리센:"그 빌어처먹을 놈은, 이미 도망친 것 같아. 그러니 괜찮을 거야."
(끙 몸을 일으킨다.)
 
아돌프, 소생 완료.
 
콘라드 신:그, 그럼 다행이긴 한데. (대답하고는 다시 오데트에게로.) 정작 사용하고 싶었을 때라니...
 
Beam:된장
 
텐:ㅋㅋㅋㅋㅋㅋㅋ
 
텐:EVENT. 네 안에 나있다
 
텐:였지
 
아돌프:콜록, 컥... (일어나서 콘라드를 본다.)
(자기 목 어루만지며) ... 다시는 저 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콘라드 신:"... 뭐죠? 크리쳐는 어떻게 됐습니까?"
 
클램 윌리센:"... 일단 다신 네 육체에서 빠져나가지 말도록 해, 아돌프."
 
아돌프:내가 박살냈어. 그러니까, 네 안에 들어갔던 내가 말야.
으, 나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콘라드 신:"... 제 안에요?"
(불 쾌)
 
아돌프:(불쾌) 왜 그런 표정이야? 나도 피해자거든?
 
클램 윌리센:"이번엔 정말 뒤지는 줄 알았네.."
"최대 피해자 여기 있으니까 둘 다 당분간 시끄러워.."
 
아돌프:진짜 뭣도 안 되는 그런 물렁한 몸으로... (중얼거리다가 후다닥 네 옆으로 달려가 부축한다.) 참, 참, 그렇지. 이제 괜찮아?
 
클램 윌리센:"응, 오데트 덕분에 아까보단 한결 나아.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아돌프:그래도 다행이야. (오데트 보고) 고마워! 클램도, 나도.
 
클램 윌리센:"맞아. 고마워. 신세졌네."
 
오데트:"날 구하러 내 파트너와 같이 와준 거니까. 오히려 내가 보답한 것 뿐이야."
 
클램 윌리센:"정상적인 파트너를 뒀잖아, 콘라드. 네 그 멍청한 계획은 무슨 일이었던 거야?"
 
콘라드 신:"그래서 말했잖아요. 오데트는 좋은 녀석이라고.."
 
응답하라.
 
크리쳐 무리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고 있다.
 
승급전은 중지한다.
 
지금 당장 철수하라.
 
시시포스산의 크리쳐는 일시적으로 퇴각한 뒤 재정비해 토벌한다.
 
좌표의 헬기장으로 전원 집합하라.
 
클램 윌리센:"새 임무가 생긴 모양이네."
 
아돌프:... 다 끝났는데. (투덜)
 
클램 윌리센:"다 끝났다기엔 감마가 도망쳐버려서.."
"일단, 명령에 따라 임무지로 가자."
 
아돌프:(끄덕)
다 먼저 나가.
 
클램 윌리센:"응? 넌 뭐하게?"
 
콘라드 신:(나가려다 말고 널 돌아본다.)
 
아돌프:응? 아니, 그래도 저거 또 깨어날지도 모르니까. (뒤를 보고) 이번엔 내가 후방이야.
 
클램 윌리센:"든든하네. 땡큐"
(씩 웃고는 앞장서서 나간다.)
 
클램 윌리센:"가자, 일하러."
(헬기에 올라타 총을 정비한다.)
 
아돌프:슬슬 쉴 때도 됐는데~ (헬기에 뒤따라 탄다.)
 
오데트:"극한의 스케줄이야."
(뒤따라 올라탄다.)
 
아돌프:내 말이!
 
콘라드 신:"돌아가면 푹 쉬자."
(마지막으로 올라탄다.)
 
클램 윌리센:"이야....."
(영혼 없는 눈)
"크리쳐들을 조종할 수 있는 감마가 저지른 짓 같은데. 흐음...."
"지금 철수하면 안전지대를 공격할지도 모르겠어."
 
클램 윌리센:"그렇다고 하나하나 처리하기엔 수가 너무 많고."
 
콘라드 신:“크리쳐에게 잘 먹히는 폭탄 같은 게 있으면 좋을 텐데요…”
 
지능 판정
 
아돌프:
지능
703514
6
극단적 성공
 
텐:이야 천재네
 
Beam:번뜩이는 아이디어;
 
Beam:너 사실 아돌프 아니지
 
아돌프:... 크리쳐한테 잘 먹히는, 폭탄. (중얼거리며 목을 만지작거린다.)
 
오데트:"그런 편리한 폭탄이 당장 있을 리가.."
 
아돌프:... (클램과 눈빛 교환)
 
클램 윌리센:(엄지를 척 하며 끄덕)
 
Beam:이걸 허락해주다니
 
아돌프:(자리에서 일어나며 빠르게 말을 쏟아낸다.)
내가 뛰어내린 뒤에 널 부르면 바로 이걸 해제해. 그럼 내가 저쪽으로 던질 테니까 그때 터뜨리는 거야.
 
콘라드 신:"... 뭘 어쩐다고요?"
 
클램 윌리센:"좋은 생각이네. 회복은 아돌프가 제일 잘 하는 거니까."
"시체가 좀 흩어져도 모아서 조립해줄게."
 
콘라드 신:"정말로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해요, 아돌프 씨?"
(클램 가리킴)
 
아돌프:? 이 정도면 훌륭한 파트너 아냐? 눈빛만 봐도 바로 알잖아?
아무튼, 클램이라면 새가 날 물어가도 다 찾아다 줄 거라고 믿어. (씩 웃으며)
그럼 뛴다.
 
클램 윌리센:"좋아. 하나, 둘, 셋 하면 뛰어내려."
 
콘라드 신:"뭐랄까.. 존경스러울 지경이네요."
 
오데트:(끄덕)
 
클램 윌리센:“하나.”
 
아돌프:둘~
 
클램 윌리센:"어......"
 
아돌프:... 어?
 
클램 윌리센:“미안, 실수로.”
 
아돌프:야!
 
아돌프:좋은 파트너 취소야!!!!!!
 
Be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파트너 취소야!!!!!!!"
 
29초,
 
28초
 
장면이 전환됩니다.
 
검은 머리의 대원과 붉은 머리의 대원이 싸우고 있습니다.
 
에보니 그린:“그러니까, 이렇게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 지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랑 파트너가 될 수 없습니다.”
 
나타샤 폴 블레인:“누가 할 소리를? 이렇게 약해빠진 파트너라니 내쪽에서 사양이야.”
 
마이크로 소장은 신경성 수전증이 다시 도지는 기분을 느끼며 천천히 두 사람을 달랩니다.
 
마이크로 소장: “둘 다 훈련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 않았습니까. 분명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겁니다.”
 
에보니 그린:“이런 멍청이랑요?”
 
나타샤 폴 블레인:“이런 힘만 센 바보랑?”
 
“절대로 싫어요!!!!!!!”
 
소장은 얼굴을 감쌉니다.
 
고위직도 쉽지 않은 것 같네요.
 
20초
 
19초
 
어둠 속을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달리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쫓아오지 않는지 뒤를 돌아 주변을 확인하던 그가
 
담벼락 아래에 잠시 앉아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수십 개의 유리병 안에는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 “이게 CV인가? 이것만 있으면…….”
 
탐욕스러운 눈이 가로등 빛을 받아 번들거립니다.
 
이후에 일어날 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요.
 
같은 시각, X 제약 회사의 지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가 제자리를 서성이고 있습니다.
 
문밖에서는 연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 “알터 씨, 그만 고집 부리고 나와요! 심장 약은 제때 챙겨 먹고 있는 거예요?”
 
남자는 신경질적으로 외칩니다.
 
알터: “그만, 그만 내버려 둬! 내가 어떻게 되든 뭔 상관이야. 아니면 정부에서 또 뭔가 요구했어?”
 
14초
 
13초
 
아르바이트생: “손님, 손님. 영화는 끝났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다가와 노신사의 어깨를 흔듭니다.
 
노신사는 축축하게 젖은 눈가에 손수건을 문지르며 끄덕입니다.
 
미고: “죄송합니다, 워낙 감명 깊게 봐서요.”
 
미고는 빈 팝콘통을 흔들며 웃습니다.
 
아르바이트생: “이 시리즈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도 팬이에요. 다음 편이 나온다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바닥을 쓸던 아르바이트생이 환하게 웃으며 대꾸합니다.
 
미고: “분명 즐거울 거예요.”
 
노신사는 절뚝거리며 영화관의 계단을 내려옵니다.
 
모자를 찬찬히 벗은 그는 이쪽을 바라보며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미고: “그런 클리셰는 좋아하니까요.”
 
클램 윌리센:"지금이야, 던져!!"
 
아돌프:아니 왜 왔어!!?!?!??!!! (경악하면서도 몸은 착실히 목걸이를 던진다.)
 
클램 윌리센:"그럼 진짜 시체조각으로 흩어지게 둘 줄 알았냐, 파트너를!"
 
아돌프:진짜 머리 좋은 파트너를 둔 입장도 힘드네. (피식 웃으며 쿨하게 철썩 하이파이브를 친다.)
 
짝!
 
....
 
"아돌프, 윌리센. 두 사람은 33구역을 대표하는 최강의 인류로, AOC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기에 특진을 겸해 6박 7일의 휴가를 수여한다."
 
AOC대원:“안전지대로 크리쳐가 넘어가지 않도록 몸을 던져서 막았대.”
“대단해, 어떻게 저렇게 용맹할까.”
 
클램 윌리센:“용맹한 크리쳐 씨. 그럼, 다음 임무도 잘 부탁해.”
 
아돌프:누가 할 소리를, 용맹한 최강의 인류 씨. (크게 미소)
 
END.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도 버디물을 하고 싶어!
 
8. 에필로그
 
클램 윌리센:"왔어? 아, 그러고 보니 허벅지 상처는 어때?"
 
아돌프:날 뭘로 보는 거야? (그래도 주변에 귀가 있어 더 말하진 않았다.)
끝까지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니, 오랫동안 누워 있는 기분은 어때?
 
클램 윌리센:"뭐.. 인간의 몸은 나약하다를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최악이지 뭐."
 
클램 윌리센:"그에 반해 크리쳐의 몸은 편리하네."
 
아돌프:(히죽) 부러워?
 
클램 윌리센:"어, 엄청. 모처럼의 휴가인데 눈 감았다 뜨니 사라졌다고.."
(이마짚)
 
아돌프:어쩔 수 없지~ 계속 일하시는 수밖에요! (얄밉)
 
클램 윌리센:"그래, 그래. 하.. 은퇴하고 싶다, 강렬하게."
 
오데트:“콘라드는 과보호가 심하다니까. 연구 시간 외에는 이렇게 건물 내를 돌아다닐 수 있고, 아픈 실험은 하지 않아.”
 
콘라드 신:“애초에 그렇게 연구되는 게 싫은 거라니까.”
 
오데트:“AOC 사람이 말은 잘하네.”
 
아돌프:오~ 소중 무드가 뿜뿜인데?
 
클램 윌리센:"그러게 말이다. 나한테 저거 반만 했어도 업고 다녔을 텐데."
 
아돌프:... 뭐야?
 
콘라드 신:"오데트와 클램 씨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클램 윌리센:"퇴원 기념으로 뜨자는 거지."
"뭐가 뭐야, 야 아돌프?"
 
아돌프:너 그래도 아직 안정은 취해야 한댔거든? (밖에서 듣고 온 소리)
그리고 저거 진짜 업고 다닐 생각이었어? (콘라드 가리킴)
 
클램 윌리센:(저거라는 말에 빵 터짐. 낄낄)
 
콘라드 신:"... 저거라뇨, 이거 씨."
(지지 않는 유치함)
 
아돌프:징그러워! (안 들림. 소름 돋는다는 제스쳐)
 
클램 윌리센:"말이 그렇다는 거지. 나도 저런 거 안 업고 다녀."
 
오데트:(끄덕)
 
아돌프:... 역시 그렇지? (안심)
 
콘라드 신:"오데트 너까지!"
 
아돌프:머리도 다친 줄 알았네.
 
클램 윌리센:"다녀서 반쪽만 남아도 안 업고 다녀."
 
콘라드 신:"저도 업힐 생각 없습니다만."
 
아돌프, 관찰 판정
 
아돌프:
관찰력
753715
8
극단적 성공
 
Beam:뭔데 얘 눈이 이렇게 반짝거리나요
 
Beam:ok 인정
 
아돌프:(혼란스러운 듯 세 사람과 나비를 번갈아 보다가 나비에 시선이 꽂힌다.)
 
클램 윌리센:"상냥하게 굴어도 안 업고 다닐 테니까 싸가지는 탑재해."
 
콘라드 신:"당장 오늘부터 업고 다닌다고 해도 클램 씨한테 탑재할 생각은 없는데요."
 
오데트:"다른 사람에게 공손한 콘라드는 상상이 안 가긴 해.."
 
아돌프:어... 음... (고민하다가 한 박자 늦게) 그냥, 시비만 걸지 마.
물렁이,
 
콘라드 신:"딱히 건 적.. 아. 실력에 대해선 더는 안 그러겠습.... 몸이 물렁해도 똑똑하니까 걱정 마시죠."
 
클램 윌리센:"다 고만고만 하면서 똑똑을 논하다니-."
 
아돌프:... (아 진짜 신경쓰이네 근데 이거 말하면 머리 다친 건 나 아니냐고 할 것 같은데...)
 
콘라드 신:"도토리끼리도 사이즈가 있는 법이니까요."
 
클램 윌리센:"도토리라는 자각은 있구나, 콘라드."
 
아돌프:(열심히 투닥대는 둘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다. 결국 손을 가위 모양으로 하고 나비의 날개를 탁 잡아채본다.)
 
아돌프:어, ... 어어???
 
“언제까지나 있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놀고 있을 여유는 없어.”
 
“일어나.”
 
아돌프:으아악! (나비를 놓친다.)
 
이성 판정
 
아돌프:
이성
673313
24
어려운 성공
 
이성 -1d3
 
아돌프:
2
1d3 Roll
 
듣기 판정
 
아돌프:
듣기
653213
67
실패
 
"오늘은 크리쳐 발생 사…으로부터 124…2…니다. 국민……."
 
안전지대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출생지도, 부모도 전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발생할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자신이 이곳에,
 
이런 시간대에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돌프는 3부까지의 기억을 전부 지닌 채로 회귀합니다.
 
이성 판정 1D5/1D10
 
아돌프:
이성
653213
29
어려운 성공
2
1d5 Roll
 
그건 전부 꿈이었나?
 
당신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아돌프?
 
아돌프:(어떻게 된 일이지? 피가 나는 다리를 붙잡고 일어났다. 주변 상황과, 오래 전 마지막 순간에 에보니가 했던 말이 겹친다. 크리쳐가 아닌 인간에 의한 끔찍한 테러. 네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던 시기. 꿈인가? 나는 진짜 살아있는 게 맞아? 또 다른 사람의 몸은 아닌가? 자신의 몸을 내려다봤다가, AOC의 건물을 찾는다. 클램을 만나야 해. 모든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되고 끝날 것이다.)
 
이성 판정 1D5/1D10
 
아돌프:
이성
633112
40
성공
 
Beam:이걸 성공하네
 
텐:이야
 
아돌프:
4
1d5 Roll
 
건강 판정
 
아돌프:
건강
994919
2
극단적 성공
 
클램 윌리센:“이쪽은 윌리센입니다. 듣고 계십니까? 지금 안전 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불길이 보이는데, 현재 상황을 보고해주세요.”
 
클램 윌리센:"클램입니다. 보고 부탁드립니다. 민간인 대피는 완료되었습니까?"
 
클램 윌리센:“아무나, 대답해주세요!”
 
클램 윌리센:“제발….”
 
아돌프:(안 돼... 클램, 오지 마... 이쪽으로 오지 마... 나오지 않는 소리를 꺽꺽대며 무전이 들리는 쪽으로 손을 뻗는다. 의미 없이.)
 
아,
 
대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클램 윌리센:“부탁이야.”
 
당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의 목소리.
 
Epilogue. ZERO
 
 
아돌프:
3
1d4 R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