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16 】 커플 에이드
님캐랑 내캐랑 식당 갔는데 직원이 '커플분에게는 에이드 2잔을 드리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인지 알려줘요
딜런은 고심하고 있고 제이든은 딜런이 뭐라고 할지 눈 빛내면서 빤히 쳐다볼 것 같다.
딜런은 결국 순간의 이득과 제이든의 눈짗에 못 이겨 네, 음료 주세요 하겠지
【 20220117 】 장발 트레틀
빔
DNA로 상상해
렌
너무 좋아요!!!! 맨날 머리 만져주고싶어요. 에센스 챱챱 바르기
빔
ㅋㅋㅋㅋ 딜런의 머리카락은 언제나 윤기가 좔좔 흐르겠네요
그렇게 언제나 머릿결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다가 제이든이 관리 안 해주면 정전기 나고 뻗치고 엉키고, 그런 걸로 부재를 확인하겠네... 자기가 어떻게든 해보려다가 안 되면 다시 엉킨 머리 들고 제이든 찾아감
렌
(부재확인.. 갑자기 조금 슬퍼짐...) 엉킨 머리 들고 찾아오면 헤어제품 촤르륵 꺼내어놓고 엉킨머리 열심히 정리해줄거같아요. 아파도 조금만 참으라고하고...
【 20220221 】 해시태그 모음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자기 자신. 양심.
소중한 사람을 잃더라도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만 있다면 기억할 수 있고, 그 역시 의미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캐가_이성을_잃는_순간은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위와는 모순되게도... 무너진다.
끔찍한 것을 보았을 때.
#자캐의_사록_첫문장은
여기까지인가, 하고 생각했다. 동시에, 너를 혼자 두면 안 되는데, 라고 중얼거렸다. 분명 그랬던 것 같다.
#자캐를_화나게_할_수_있는_방법은
무고한 이를 희생시키기
아버지 떠올리게 하기
되도 않는 시비 걸기
낮잡아보기
#자캐는_힘들_때_잡을_손을_청한다_or_잡은_손도_놓는다
잡은 손도 놓는다.
홀로 깊은 고민을 하고, 어느 정도 추슬러지면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힘듦을 남에게 떠넘기고 싶지 않아서.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에게_전부를_달라고_할까_특별을_달라고_할까
전부도 특별함도 됐으니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신을 신뢰해달라고 한다.
렌
딜런.........(눈물콸콸) 제이든은...언제든 신뢰하고있어요... 놓아지는 손을 붙잡으러가요..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추억, 소중한 사람.
- 우리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아줘. 앗아가지 말아줘.
#자캐가_이성을_잃는_순간은
소중한 사람이 공격받거나/무시당했을때
#자캐의_사록_첫문장은
텅 빈 손을 내려다본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다른 것 때문인지 모를 물기가 고여든다.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약속했었는데 지키지 못했네...'
#자캐를_화나게_할_수_있는_방법은
소중한 사람을 무시한다.
비합리적인(무논리인) 내용을 강요한다.
#자캐는_힘들_때_잡을_손을_청한다_or_잡은_손도_놓는다
보통은... 혼자하려고 할거같지만, 의지할 상대(믿는 상태-딜런-) 앞이면 먼저 손을 부여잡는다. 도움을 청한다기보단 잠깐 기대어서 숨돌리고싶은 느낌.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에게_전부를_달라고_할까_특별을_달라고_할까
특별인것 같다. 언제나 내가 너의 최고의 파트너이길.
빔
하지만 제이든도 되도록 혼자 하려고 하잖아요...! ㅠ
제이든이 자신을 신뢰하고 있는 걸 알아서 지금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인 거겠죠 딜런에게 파트너는 언제나 제이든이었고 제이든은 항상 특별했다 ^^
약속은 죽지 않겠다는 약속인가요....
렌
ㅠㅠ둘다... 힘들면 숨기지 않기로 약속이라도 해야하나싶고(이마짚) ㅠㅠㅠ 항상 특별했단말 제이든이 들으면 엄청 감동받을거에요... 약속은 옆에 있겠단 약속이요..()
【 20220425 】 #자캐와_맘찍캐의_관계에_대한_개인적_해석을_말해본다
빔
[딜런-제이든]
분명 외강내유-외유내강이었는데 이제는 반대가 되어버린 관계... 그렇다고 딜런이 심지 굳다는 건 아님. 되게 애매하게, 일부 부분에서만 제이든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사람이 무너지려 할 때 그걸 받치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데는 아주 탁월한 능력이 있는 듯.
딜런 입장에서 제이든은 '기억나지 않는 학창시절 그 애를 닮은 파트너'였는데, 최클데의 일로 딜런이 완전히 빠그라지면서 제이든에게 막심한 죄책감을 갖게 됐고 앞으로의 삶은 제이든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결심하면서 좀처럼 연애로 나아가지 못했다. 제이든은 이미 모든 걸 용서-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받아들이기로-한 상태였는데도.
생각해보면 제이든도 일종의 각인효과로 딜런을 좋아한 게 아닌가. 제이든이 딜런의 '그 아이'였으니 학창시절에 둘 간의 호감적 제스처가 오갔을 테고, 그때의 감정만을 기억하는 딜런처럼 제이든도 딜런을 보자마자 그 감정이 되살아났다든가...
둘 다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공감 능력이 어마어마한데, 아무래도 딜런보단 제이든이 더 그런 편. 그렇기 때문에 둘이 같이 있으면 무력적으론 강하지만 심상적으론 무척이나 말랑말랑하다. 그럼에도 얘들이 쓰러지지 않고 일어선 이유는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인데, 그 이유가 서로 달랐던 게 포인트.
3부 막바지에선 딜런이 모든 걸 놓고 제이든의 진심을 확실하게 재확인하면서 결국 억눌러왔던 사랑을 인정했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연장선으로, 릴리는 감정이 아니라 기억으로 제이든을 생각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아끼기 때문에 딜런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걸 이제 제이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가가 이 관계의 가장 중요한 고비가 아닐까...
렌
제이든은... 각인 효과로 시작한게 맞는거같아요. 그아이를 다시 만나면 이번엔 꼭 좋아한다고 말해야지- 하고 생각해오지않았을까...(속으로 고백연습 nnn번)
릴리랑 딜런을... 각각의 존재로 받아들이지않을까 싶어요.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길거같기도 하고..
빔
오.. 기억이 있었다면 1에서 딜런이 왜 하필 나야, 라고 물었을 때 네가 내 파트너니까, 너밖에 없으니까라는 말 대신 아주 오래 전부터 네가 좋았으니까 라는 말이 나왔겠네요
새로운 시작은 정말 맞는 말이다... 분명 엄청나게 비슷한데 확실히 아닌 존재라서.. 거의 컴퓨터 포맷하고 처음부터 다시 쓰는 격이네요
렌
그쵸그쵸 널 기다려왔으니까<라는 말도 했을거같고..
포맷ㅋㅋㅋ ㅠㅠ 암튼 그래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생각일거같아요
빔
그건 다행이네요 릴리라도 남았으니 이제 행복해야해...
렌
릴리...(꾸왑) 같이 농사지을 집부터 찾아봅시다 릴리는 어떤집이 취향인가요(?
빔
릴리는.. 아마... 숲속의 작은 오두막 같은 느낌? 좋아할 것 같아요
【 20220509 】 서적 '딜런/제이든'을 펼쳐봅니다
빔
서적 【딜런 D 오르】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아침햇살에 근심이 녹는 일은 없었다.』
마지막 문장 ::
『하늘은 오늘도 푸르기만 하다.』
#shindanmaker #당첫마
이거 진짜 점술사가 따로없네
그치 과거엔 괴로움 뿐이었지만 이젠 행복하겠지
넌 이제 릴리니까
렌
서적 【제이든】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날 기다리는 이는 없다.』
마지막 문장 ::
『업화의 불길이 나를 기다린다.』
#shindanmaker #당첫마
((저기요))
빔
제이든 불타고잇어요
렌
(옆에서 같이 타고 있는 오너) 그간의 힘든 일을 짊어지는걸 업화라고 보는게 아닐까싶어지네요..
빔
그게 왜 제이든의 업이야 ㅠ ㅠㅜ 세상이 잘못했다
렌
세상이 잘못했다..그럼에도 세상을 아예 미워하진않는편이죠
【 20220909 】 그냥 딜런
【 20230106 】 픽크루 #몸이_시려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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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눈토끼들
렌
흐아아아 마지텐시들이잖아요 역시 둘에겐 겨울이 찰떡이야....(볼 복복 쓰다듬고 핫초코 준비해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