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8, 2023 5:07PM강효영:29세, 남, 모델
현민의의 구독자
근래에 자주 발생하는 집단쇼크를 경험한 적 있으며 악몽을 줄곧 꾸고 있다. 그 원인과 해결을 위해 여러가지를 알아보던 중 민의에게 사연제보(?)를 했음
June 18, 2023 5:13PM하은정:31세, 여, 배우
마찬가지로 현민의의 구독자.
근래에 동생 및 주변 지인 몇몇이 집단 쇼크에 증상을 겪게되면서 사건에 대해 관심이 깊어졌다. 평소 챙겨보던 현민의의 채널에서 그와 관련된 사건을 다루는 컨텐츠를 발견하고 사연을 제보하게 됨.
June 18, 2023 5:17PM현민의:26세, 남, 유튜버 (업로더 계열)
온라인 콘텐츠 리뷰 특화, 여러 잡다한 걸 방송중. 닉네임은 '랜덤 해터'로, 줄여서 해터라고 많이 불림.
군복무 시절 도움을 많이 받은,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 쇼크 상태에 빠져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가족이 없는 그의 병원비를 대주기 위해 후원 끌어모으기 방송 진행 중. 아마 이 과정에서 둘에게 연락했을 가능성 있음
June 18, 2023 5:17PMGM:일단 캐 소개는 이렇고요
시나리오 시작은 강원도 영원시의 한복판에서 일상을 지내던 중 일어나기 때문에
일단 일상을 살고 있다는 가정 하에, 어떻게 그곳에 모이게 됐는지를 얘기해봐야 해요
이전에 효영이는 코어 구독자로서 민의랑 알고 지내다가, 민의가 효영이의 쇼크 전적(?)을 알게 되면서 쇼크 사태의 진실을 파헤치는 컨텐츠을 만드는 데 출연해줄 수 있겠느냐 이런 식으로 연락한 걸로 우선 잡아놨는데
은정이는?
June 18, 2023 5:22PMZ i.:은정이도 위에 적어놓은거처럼 동생 및 주변 지인들이 집단쇼크현상을 겪으면서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원인을 파악하려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민의가 컨텐츠 만들면서 유투브 커뮤니티같은곳에 쇼크 관련된 사람 모집한다고 적어놓은거 보고 연락한걸로..?
은정이는 평소 민의 채널 자주 보는 구독자중 한명이고 후원도 많이 해줬을거같음
아까 말한거처럼 흔히 말하는 회장님 위치일듯
만약 커뮤니티에 사연같이 올려놨으면 후원자 자처하면서 관련인으로도 연락했을 가능성 있을거같아
본인 동생도 아직 병상에서 못일어나고 있는 중
June 18, 2023 5:27PMGM:민의는 쇼크 사태 관련해서 아예 재생목록 따로 팠을 것 같고, 공개 커뮤니티에 시국이 시국인 만큼 관련 방송 진행하겠습니다 하면서 자기가 병원비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도 다 했을 것 같아
그래서 한마디처럼 "여러분 후원 많이 해주셔야 해요" ㅋㅋㅋ
그리고 둘 모두에게 실제로 만나기 전에 연락 단계에서..
평소에도 감사했고, 출연까지 해주시는 만큼 많이 떼어드리고 싶지만 사정이 이래서 많이는 안 될 것 같다고 양해를 다 구했을 것 같은데
둘 다 어땠을까요
June 18, 2023 5:29PMZ i.:은정이는 떼어주는거 필요 없다할거같은데
오히려 더 챙겨줬을수도 있고
June 18, 2023 5:29PM강효영:효영이도 출연비 별로 개의치 않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본인도 조사를 하고 싶은 거니까
June 18, 2023 5:29PMZ i.:본인 출연한다고 홍보 돌려도 된다고 했을거같아
배우니까 얼굴 알려져있고 어느정도 인지도도 있겠지
그럼 사람들이 더 많이 보고 그만큼 수익이 나올거니까
June 18, 2023 5:30PMGM:그럼 민의는.... 엄청 미안하고 고마워하면서 6:2:2 제안했을듯 ㅋㅋ
June 18, 2023 5:31PMZ i.:은정: 필요 없으니까, 민의씨 필요한데에 보태요.
June 18, 2023 5:32PMGM:소심한 민의 울ㅇ
어
June 18, 2023 5:32PMZ i.:ㅋㅋㅋㅋ
June 18, 2023 5:32PM강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영이는 노관심이라
그래요 하고 말음
June 18, 2023 5:32PMZ i.:은정 : 어머, 민의씨 울어? (쓰담
June 18, 2023 5:32PMGM:ㅋㅋㅋ 그럼 효영이한테만 2
June 18, 2023 5:32PM강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5:32PMGM:본의아닌 8:2
June 18, 2023 5:33PMZ i.: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은정이
회장님인걸
그런 코묻은돈 안받아 안받아
June 18, 2023 5:33PMGM:라이브 켜기 전에 사람들한테 다 말하고 시작 ㅋㅋㅋ
두 분에 어떻게어떻게 도와주기로 하셨고 두 분 다 출연료가 블라블라
아 그리고 항상 얼굴 공개 안 하고 가면 쓰고 나왔기 때문에
June 18, 2023 5:34PMZ i.:아 그거
은정이 하나 제안할거같은데
June 18, 2023 5:34PMGM:어떤거?
June 18, 2023 5:34PMZ i.:그거 출연료를 은정이 안받겠다고 알리는거보다
은정 몫의 출연료는 이번 컨텐츠가 집단 쇼크에 관련된 컨텐츠인만큼
그 증상을 겪고 피해를 입고있는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형식으로 말해달라고 할거야
차피 민의도 그 관련 피해자 병원비떔에
하고있는거니까 거기로 들어가도 틀린말은 아 니고
그렇게 말하면 은정이 안받는것도 다른 소리 나오지도 않을거고
본인 이미지도 챙겨가니까
June 18, 2023 5:36PMGM:그거는 민의도 좋은 생각이라고 할듯 기부 여부는 역시 알리고
그럼 6:2:2(기부)
June 18, 2023 5:37PMZ i.:ㅋㅋ
그 은정 몫 2의 기부를
민의 선배가 있는병원에다가
하자고
아마 거기에 은정이 더 얹어서 기부하고 기부증서같은거 민의주면
민의가 올리면대겟네
효영이는
은정이랑 안면 있을까요
June 18, 2023 5:38PMGM:이어서 민의의 얼굴공개는 영상 내내 안 할 예정이고요 ㅋㅋㅋ 나와도 얼굴 아래로 잘라서 올리거나 블러처리 할 예정이라 할 거고, 두 사람 처음 만났을 때 ㅋㅋㅋ 본의아니게 인기가 생긴 관계로 가면은 시선을 끌어서 안 될 것 같고, 모자랑 마스크로 무장하고 나오는 걸로
범죄자 룩
June 18, 2023 5:39PM강효영:아녀 업계가 달라서 서로 모를 것 같아요
June 18, 2023 5:39PMZ i.:서로
화면으로만 아는상태인가
효영이는 모델 인지도 어느정도로
생각하구있으셔
June 18, 2023 5:40PM강효영:막 엄청 유명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업계에서나 알려진 사람?
June 18, 2023 5:40PMZ i.:모델 업계에서 알려진정도면..
유명한거 아냐..?
June 18, 2023 5:41PM강효영:일반인이 잘 알진 않을 것 같은?
일단 연예인들도 아는 모델이 있고
그냥 모델 사이에서만 아는 모델도 있으니까
June 18, 2023 5:42PMZ i.:우움..
그럼 효영이랑은 초면인걸로..
June 18, 2023 5:43PM강효영:네넹
은정이 기본적인 성격은 어때요?
June 18, 2023 5:47PMZ i.:기본적인 성격은 음.. 부드러운 어투인데 약간 단호한? 칼같은 성격
근데 장난기도 조금있고..
June 18, 2023 5:47PM강효영:아하 어떤 성격인지 알 것 같아요
June 18, 2023 5:47PMZ i.:아까 민의 놀린거처럼
필요하다면 아끼지 않는타입이고
어른스러울거같아요
그리고 속내를 별로 안드러낼거같아
어릴때부터 방송계에서 일한타입이라서
자기 속 감추는데에 익숙할거같아요
June 18, 2023 5:49PM강효영:오옹 이해했어요
June 18, 2023 5:49PMZ i.:효영이는 성격 어때용
June 18, 2023 5:50PM강효영:효영이는 좀 까칠한 성격이에요
집단쇼크를 겪기도 했고 계속 악몽을 꾸는 중이라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그래도 방송 중이니까 나름 매너 있게 할 거예요
June 18, 2023 5:50PMGM:방송 끝나면 강효영 모델 인성 논란 이런 거 나오는 거 아냐
June 18, 2023 5:50PMZ i.: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5:51PM강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5:51PMZ i.:은정이가 살살 성격 건들여볼지도
June 18, 2023 5:51PM강효영:오
그럼 효영이는 그냥
무시함
June 18, 2023 5:51PMZ i.:ㅋㅋㅋㅋ
June 18, 2023 5:51PMGM:옆에서 말리는 새우는 민의인 거지
알겠다
June 18, 2023 5:52PMZ i.:은정이 그럼 어머? 하면서 그냥 웃고 으쓱함
카메라 보면서 우리 모델친구가 쑥스럽나보네요.
호호.
June 18, 2023 5:52PM강효영:소재가 소재인만큼 진중하게 임하시죠 하고
톡 쏠 수도 있음
June 18, 2023 5:53PMZ i.:그렇다고 24시간 내내 굳어있을 필요도 없지 않나. 하면서 방긋 웃어주고
할 일 하러감
June 18, 2023 5:54PM강효영:저희 그럼 6시 시작인가요?
June 18, 2023 5:54PMGM:지금 시작해도 괜찮아요
썰은 끝인가요?
June 18, 2023 5:54PM강효영:아하 네넹
June 18, 2023 5:54PMGM:일단 우리 헤딩인 만큼 ㅋㅋㅋ
지문도 제가 즉석에서 지어내고 브금도 즉석에서 찾아올 거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선 그런갑다 하시고
자 시작하기 전에
쇼크를 직접 겪었다가 깨어난 효영이 ^^
시작 전에 이성 -1D3
June 18, 2023 5:56PMGM:좋아요
기분 나쁜 상태로 출발합니다
June 18, 2023 5:56PM강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03PMGM:미안하다 오늘 9월 2일이래
June 18, 2023 6:04PM강효영:(아랏따)
June 18, 2023 6:05PM현민의:(모자에 마스크까지 중무장하고 달려와 숨을 몰아쉰다.)
죄, 죄송합니다, 좀 늦었어요. 차가 막혀서...
June 18, 2023 6:05PM하은정:어머, 민의씨 안답답해요?
June 18, 2023 6:05PM강효영:안녕하세요 (고개 꾸벅)
June 18, 2023 6:06PM하은정:늦은건 걱정말아요, 날도 좋고 뭐. (빙긋)
June 18, 2023 6:06PM현민의:답답은 한데... 얼굴을 내보이는 게 좀 어색해서요.
(날이 좋.... 존나 내리쬐는 해를 봄. 안봄.)
June 18, 2023 6:06PM하은정:(방긋?)
June 18, 2023 6:07PM현민의:아무튼... 이제부터 저희가 하게 될 건 저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쇼크 상황에 대해 파헤치는 영상의 촬영이구요...
대부분이 이상한 걸 봤다고 한 만큼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는데 다들 준비는 해 오셨나요?
June 18, 2023 6:08PM강효영:네, 일단 비상약 하고 호신용품 하나정도요
통할지는 모르겠지만요
June 18, 2023 6:10PM현민의:준비성이 좋으시네요... 저도 일단 이렇게 두 개랑, (호신용 스프레이와 쿠보탄을 보여준다.) 나머지는... 촬영용품 정도.
June 18, 2023 6:12PM하은정:나도 몇 개 챙겨오긴 했는데.. (가방을 뒤적이며 연고와 약, 붕대 몇개. 호신용 전기충격기, 스프레이 등을 꺼낸다)
더 필요하면 사도 되구요. (빙긋)
June 18, 2023 6:18PM강효영:(확인완료)
June 18, 2023 6:21PM하은정:(어딧어)
(댓다)
June 18, 2023 6:22PM현민의:좋습니다...
다들 준비가 철저하시네요. 역시 대단하시달지...
그럼 우선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단서가 없으니까 주변을 돌거나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관련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는... 출동 컨텐츠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이미 핸드폰 켜서 영상 촬영중)
June 18, 2023 6:24PM강효영:네, 좋습니다
June 18, 2023 6:25PM하은정:네, 좋아요
그럼 일단.. 자료 조사부터 해야겠네요?
June 18, 2023 6:25PM현민의:아무래도요. (끄덕인다.)
June 18, 2023 6:26PM강효영:(놀라서 돌아본다.)
June 18, 2023 6:26PM하은정:이거, 사람 비명소리 맞죠?
June 18, 2023 6:26PM현민의:(바로 그쪽으로 돌아가는 화면) 무슨 일이에요?
June 18, 2023 6:27PM하은정:글쎄요, 사람 비명이 들린거같은데..
June 18, 2023 6:27PM강효영:가보죠.
June 18, 2023 6:27PM하은정:가까운 곳에서 들린거같은데, 그래요.
June 18, 2023 6:27PM강효영:(큰길가로 가본다.)
June 18, 2023 6:27PM현민의:(끄덕이고 두 사람 뒤에서 따라간다.)\
June 18, 2023 6:27PM하은정:(효영의 뒤를 따른다)
June 18, 2023 6:28PM하은정:으음.
이거, 그거 맞는거같죠.
June 18, 2023 6:29PM현민의:으음... 아무래도... (웅얼거리며 발을 멈춘다. 직접 보는 건 처음.)
June 18, 2023 6:29PM하은정:(현장으로 걸어나가 사람들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민의를 돌아본다)
June 18, 2023 6:29PM강효영:(먼저 이동했으니 효영이일 것 같다)
June 18, 2023 6:29PM하은정:일단 신고 좀 부탁해요.
June 18, 2023 6:29PM하은정:(처음 목격한사람이라는데)
(그 집단 쇼크를 처음본사람)
June 18, 2023 6:30PM강효영:(처음은 아니다)
June 18, 2023 6:30PM하은정:(은정이도 촬영 현장에서 봤다)
June 18, 2023 6:32PM현민의:
SAN Roll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 구웩)
June 18, 2023 6:33PM현민의:(두려움에 그 자리에 멈춰서 있음)
June 18, 2023 6:34PM하은정:(굳어있는 민의를 보다가 다른 사람들이 신고하는 모습을 돌아보고는 일어난다.)
(민의에게 다가가 어깨 톡) 괜찮아요?
June 18, 2023 6:35PM현민의:아... 아, 네, 노... 놀라서... 괜찮습니다. 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June 18, 2023 6:35PM강효영:
듣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18, 2023 6:35PM현민의: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June 18, 2023 6:35PM하은정: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une 18, 2023 6:36PM강효영:
SAN Roll
기준치: |
48/24/9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une 18, 2023 6:36PM하은정: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une 18, 2023 6:37PM강효영:(그 새끼(?)인가..! 기죽지 않고 주위를 두리번거림)
June 18, 2023 6:38PM하은정:(이 상황에 누가 웃는거람.. 살짝 가늘어진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다가 쓰러진 사람들에게 다시 시선을 돌린다)
June 18, 2023 6:38PM강효영: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une 18, 2023 6:40PM(To 강효영): 모든 사람이 비슷한 방향으로 쓰러져 있다는 점을 눈치챕니다.
June 18, 2023 6:40PM강효영:... 이 사람들 같은 방향으로 쓰러져 있어요
June 18, 2023 6:40PM하은정:...음?
June 18, 2023 6:40PM강효영:(반대 방향을 확인한다)
June 18, 2023 6:41PM하은정:그러고보니.. (기이하게도 한 방향으로 쓰러져있는 사람들을 보다가 효영을 따라 반대를 본다)
June 18, 2023 6:41PM현민의:(한 발 늦게 시선을 떼고 두 사람을 보다가, 시선을 따라 화면을 움직인다.)
June 18, 2023 6:45PM강효영:(눈 번쩍)
(그 사람을 가리킨다)
June 18, 2023 6:45PM현민의:(화면은 구급차를 뒤쫓고 있지만, 흘깃 그쪽을 눈짓한다.)
(끄덕...)
June 18, 2023 6:45PM강효영:수상한 ㄴ, 사람이요
June 18, 2023 6:45PM하은정:(당황스러운 표정의 인물을 바라보다가 눈짓을 보며 끄덕 하곤)
가볼까요?
June 18, 2023 6:45PM현민의:가봐요. (다시 두 사람을 잡는 화면)
June 18, 2023 6:46PM하은정:(먼저 발걸음을 떼어, 인물 앞으로 다가간다.) 저기요, 안녕하세요?
(무해한 미소, 빙긋)
June 18, 2023 6:46PM강효영:(은정과 같이 다가같다. 모델워킹으로)
(대인기능 대신 외모를 쓰겠단 의지)
June 18, 2023 6:47PM박수연:누, 누구, 세요? (극도로 경계)
June 18, 2023 6:49PM강효영:안녕하세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요. (모델 포즈)
June 18, 2023 6:49PM하은정:(무해한 미소로 방긋 웃어보이며 말을 건낸다.) 여쭤볼게 있어서요. 근데.. 괜찮으신가요? 많이 놀라신거같은데. (걱정스러운투로 그녀를 바라보다가 효영도 흘긋 보고.)
June 18, 2023 6:50PM강효영:(빛나는 외모로 진정시켜 봅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걸 보면 맘이 편안해지니까)
June 18, 2023 6:50PM하은정:(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50PM하은정:(같이 환하게 웃어주며 외모어필 해봅니다 ㅋㅋ)
June 18, 2023 6:50PM강효영:
외모
기준치: |
75/37/15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ㅋ)
June 18, 2023 6:51PM하은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51PM강효영:(아니 다른 걸 성공하고 75를 실패하네)
June 18, 2023 6:51PM하은정:(아니 길거리에서 방금 사람들 집단쇼크했는데 그사이에서 모델워킹하는 사람이 있으면 외모 눈에 안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51PM박수연:(저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미친놈이지 하는 얼굴로 보고 있음. 뒷걸음질)
June 18, 2023 6:51PM강효영:(은정도 빨리 굴리라고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51PM하은정:
외모
기준치: |
75/37/15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
June 18, 2023 6:52PM강효영:(거기도 뭐ㅎ)
June 18, 2023 6:52PM하은정:(난 그래도 모델워킹은 안했다)
June 18, 2023 6:52PM강효영:(휴, 내 워킹이 안 먹히는 건 오랜만이군)
June 18, 2023 6:53PM현민의:으음... (효영 봄. 안 봄
June 18, 2023 6:53PM하은정:(뒷걸음질치는 그녀를 보며 다가가 설득해본다) 저희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현장에 뒤늦게 와서요. 뭔가 보신게 있나 여쭤보고싶은데. 안될까요? (비잉긋..)
June 18, 2023 6:53PM강효영:(호의적인 미소를 짓는다)(매혹 재도전)
June 18, 2023 6:54PM현민의:(한 걸음 앞으로 가서) 저희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유튜버인데요... 뭔가 알고 계신 것 같아서... 네, 그래서 도움을 조금...
June 18, 2023 6:54PM하은정:
설득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une 18, 2023 6:54PM강효영:
매혹
기준치: |
15/7/3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June 18, 2023 6:54PM하은정:(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6:54PM강효영:(아깝다)
June 18, 2023 6:54PM하은정:(아깝냐고 ㅋㅋ)
June 18, 2023 6:54PM강효영:(쳇)
June 18, 2023 6:55PM현민의:
말재주
기준치: |
45/22/9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June 18, 2023 6:56PM강효영:(>>완전히<< 돌린 몸 봄)
June 18, 2023 6:57PM박수연:그게...
제가 뭘 보기는 봤거든요...
June 18, 2023 6:57PM하은정:천천히 말해줘도 괜찮아요. 많이 놀라셨던거같던데. (수연 등 토닥토닥해주면서 끄덕)
June 18, 2023 6:57PM박수연:이거 말해드려도 어디서 말하시면 안 되는데...
약속해주실 수 있어요?
June 18, 2023 6:58PM하은정:응, 그래요. 약속할게요. (방긋)
안심해도 괜찮아요.
June 18, 2023 6:59PM박수연:한 입으로 두 말 하실 분은 아니라고 믿어볼게요. (반 협박하듯 쳐다보다가)
June 18, 2023 6:59PM하은정:그럼요, 제가 어디가서 발설하는 일은 절대 없어요.
약속할게요.
June 18, 2023 7:00PM박수연:저기 가게 보이시죠? 저기가 제 가게예요. 꽃집 하거든요. 보시다시피 여기서 코너 하나만 돌면 바로 보이는 굉장히 가까운 곳이에요.
June 18, 2023 7:00PM하은정:아, 꽃집 주인분이셨군요. (끄덕)
June 18, 2023 7:01PM박수연:실은 아까 장사를 시작하려고 문을 열다가 큰 도로 쪽을 봤는데, 그 도로에 있던 사람이 여기 어딘가를 보더니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고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 싶어서 보고 있었더니, 갑자기 물건을 떨어뜨리면서 비명까지 지르고...
June 18, 2023 7:02PM강효영:(공기처럼 서서 듣고 있음)
June 18, 2023 7:02PM박수연:그리고는 쓰러지길래 급하게 달려가서 부축했어요. 그때 그 사람이 보던 곳을 봤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고요. 귀신이라도 본 건지... 하지만 그 일 직후에 이런 쇼크 사태가...
... 진짜 어디서 말하시면 안 돼요! 근처에서 이 사건이 또 일어나갖고 안 그래도 없던 손님 더 줄어들 텐데, 제가 봤다고 하면...!
June 18, 2023 7:03PM하은정:아... 근처에서 이런 사건이 한번 더 있었던가요?
걱정 말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얘기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그럼... 사람들이 뭘 보고 쓰러졌는지는 못보셨다는거죠?
June 18, 2023 7:04PM박수연:저번에 저쪽 어디에서 또 한 번 터졌었잖아요. 같은 동네에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수요가 뚝 끊겼던지...
맞아요. 하지만 쇼크 사태니까 또 이상한 걸 본 거겠죠? ...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저는 못 봤지만 다들 그걸 보고 쓰러진 게 틀림없어요.
이상한 게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정말...
June 18, 2023 7:06PM강효영:쓸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얼음 땡 됨)
June 18, 2023 7:06PM현민의:(모두 영상에 담았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적어도 뭔가가 돌아다닌다는 건...
June 18, 2023 7:07PM하은정:결국 꽃집 주인도, 직접적으로 본건 없다는거네요. (흐으음. 목을 울리며 아쉬운 표정)
장사가 안될까봐 걱정하는거였나봐요. (아쉽다는 표정으로 웃어보이며 카메라 보곤, 으쓱)
June 18, 2023 7:07PM강효영:소상공인들은 그렇죠, 아무래도
두 달만 장사 안 돼도 생계 접어야 하니까요
June 18, 2023 7:08PM현민의:... 그리고 무서워서도 아닐까요?
June 18, 2023 7:08PM강효영:(더 확인할 건 없는지 주위를 두리번)
June 18, 2023 7:08PM하은정:물론 그 부분도 이해는하지만요.
June 18, 2023 7:08PM현민의:이상한 게 돌아다닌다면 본인도 언젠간 볼 수 있으니까...
June 18, 2023 7:09PM강효영:뭔가.. 이 장면도 무섭네요
이런 집단 쇼크에 익숙해진 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피해자들은 전혀 익숙해지지 못하는데
June 18, 2023 7:09PM하은정:(정리된 현장과, 그녀가 들어간 꽃집을 다시 흘긋 보다가 ) 익숙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동생이 떠올라 살짝 표정이 허물어지다가, 금세 다시 웃어보인다.)
이곳에서는 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어떡할까요?
June 18, 2023 7:11PM현민의:벌써 열 번째이기도 하니, 무리는 아닐 거라 생각해요. (담담한 말과는 달리 음울한 표정)
그렇네요... 갑자기 눈앞에서 사건을 목격해버렸지만...
June 18, 2023 7:12PM하은정:어머, 효영씨 배고픈가봐.
June 18, 2023 7:12PM강효영:(누구야)
(나야?)
June 18, 2023 7:12PM하은정:(ㅋㅋㅋ)
June 18, 2023 7:12PM현민의:(효영인가? 효영 봄)
June 18, 2023 7:12PM강효영:
건강
기준치: |
80/40/16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나다)
June 18, 2023 7:12PM현민의:(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7:12PM하은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e 18, 2023 7:12PM강효영:음, 놀라서 배가 고프네요
June 18, 2023 7:12PM현민의:저희도 일단은 산 사람이니까 밥은 먹어야죠.
June 18, 2023 7:13PM하은정: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부터 먹고 할까요 그럼? (빙긋)
June 18, 2023 7:13PM현민의:식사하면서 조금 더 정리하고 간단히 조사도 해요. (끄덕임)
좋아하시는 음식 있어요?
June 18, 2023 7:14PM하은정:흐음.. 저는 아무거나 잘 먹는편이라서요.
효영씨는요?
June 18, 2023 7:15PM강효영:저는...
(입금된 통장 떠올림)
탄수화물만 제외하면 괜찮아요
June 18, 2023 7:15PM현민의:(? 얼마가 있길래)
(아 일이 들어오셨군)
June 18, 2023 7:15PM강효영:(새로 계약체결해서 몸매관리 시즌 그렇다)
June 18, 2023 7:15PM하은정:고기 먹고싶다는데요? (푸훗 웃고)
(은정이 돈 마나)
June 18, 2023 7:16PM강효영:소고기요
June 18, 2023 7:16PM하은정:(먹고 싶은거 먹어)
June 18, 2023 7:16PM현민의:그럼 저기 옆에 점심부터 하는 고깃집 있는데 거기 가실래요?
그렇게 안 멀어요.
June 18, 2023 7:16PM하은정:좋아요, 민의씨가 앞장서요.
June 18, 2023 7:16PM강효영:먹을 때도 카메라 돌아가나요?
(계약주가 싫어할텐데)
June 18, 2023 7:17PM하은정:시청자들이 먹는것도 궁금해하지 않겠어요? (눈웃음짓다가)
조금만 먹고, 녹화 꺼달라고해요. (효영만 들릴정도로 소곤)
June 18, 2023 7:17PM현민의: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방금처럼... 나중에 다 편집할 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카메라는 멈추지 않아 BOY)
June 18, 2023 7:18PM강효영:먹방은 편집해주세요
일단 입에 들어가면 조금만이 안 될 것 같아서..
June 18, 2023 7:18PM현민의:모델의 먹방... 꽤 시청률 나올.... .... 네.
June 18, 2023 7:18PM하은정:먹방은 편집하고 지금 대화는 편집 안하구요. (키득)
June 18, 2023 7:18PM강효영:안 돼, 세트로 편집해줘요
(밥 먹으러 이동한다.)
June 18, 2023 7:18PM현민의:그건... 저희 편집자한테 잘 말해볼게요. (웃음...)
June 18, 2023 7:19PM하은정:(쿡쿡 웃으며 뒤따라 이동한다)
June 18, 2023 7:21PM강효영:(행복했다)
June 18, 2023 7:21PM하은정:(얌전히 하나씩 쌈 싸서 먹는 편)
(왕창 먹은 효영 봄)
June 18, 2023 7:21PM강효영:(두 입 같은 한입으로 분주하게 먹고 입 티슈로 우아하게 닦음)
June 18, 2023 7:22PM하은정:편집자를 너무 믿는거 아니에요? (씩 웃고)
June 18, 2023 7:22PM강효영:민의님을 믿어요
June 18, 2023 7:22PM현민의:........ 은정 님 저 협박당해요
June 18, 2023 7:23PM하은정:어머, 이것도 다 찍힌거 아니에요?
역으로 공격해버려요, 민의씨. (쿡쿡 웃으며 물 한모금)
June 18, 2023 7:23PM강효영:(믿. 어. 열렬한 눈으로 민의 봄)
June 18, 2023 7:23PM현민의:(덜덜덜)
June 18, 2023 7:23PM하은정:참고로, 민의씨 방송 회장 입장으로 말하자면. (고기 한점 집어서 입에 쏙 넣고)
자연스러운게 좋아요.(빵긋)
너무 편집들어가는것도 재미 없잖아요. 그쵸? (찡긋)
June 18, 2023 7:24PM현민의:그건... 그런데...
June 18, 2023 7:24PM하은정:누가 알아 효영씨, 먹방으로 광고 들어올지.
June 18, 2023 7:24PM현민의:그랬다간 제가 다음날 뒷산에서 발견됐다며 뉴스를 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June 18, 2023 7:25PM강효영:먹방은...
제 모델 인생이 쫑나면 해보려고요
근데 그게 이번 달이면 곤란합니다
June 18, 2023 7:25PM하은정:푸하..
그거 알아, 효영씨?
내가 아는 먹방 방송인인데.. 월 수입이.. (효영에게 소곤)
June 18, 2023 7:26PM강효영:물론 돈은 더 많이 벌겠지만
이쪽 일 할 수 있을 때까진 하려고요
June 18, 2023 7:26PM하은정:흐음. 그래?
그럼 뭐, 민의씨한테 잘 해야겠네.
June 18, 2023 7:26PM강효영:네, 나갔다가 아무 때나 돌아올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June 18, 2023 7:27PM하은정:그치 민의씨?
이미 녹화물은 다아. (민의 핸드폰 가리키고)
저기 있잖아.
June 18, 2023 7:27PM현민의:(핸드폰 꽉 쥠)
June 18, 2023 7:27PM강효영:(핸드폰 봄)
정 안 되면...
June 18, 2023 7:27PM현민의:... 개인 소장.
June 18, 2023 7:28PM강효영: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민의씨 채널 압류를..(중얼
June 18, 2023 7:28PM현민의:저.... 진짜 망해요...........
June 18, 2023 7:28PM강효영:저도 망해요
June 18, 2023 7:28PM하은정:괜찮아 민의씨, 내가 같이 해명해줄게
June 18, 2023 7:28PM강효영:저 망하면
June 18, 2023 7:28PM현민의:그런 악수(惡手) 싫어요...
June 18, 2023 7:29PM강효영:민의 씨 방송에 얹혀 살 거예요
June 18, 2023 7:29PM현민의:어...
그건 꽤... (혹함)
June 18, 2023 7:29PM하은정:그건 솔깃한거같은데?
June 18, 2023 7:29PM강효영:... 뭐예요
왜 혹하냐고요
June 18, 2023 7:29PM하은정:(푸하, 웃으며 고기 냠)
June 18, 2023 7:30PM강효영:(함냐함냐 허버허버)
June 18, 2023 7:30PM하은정:(쌈 들고 고기 세점, 마늘 여섯쪽)
(효영 입 앞에 가져다주기)
June 18, 2023 7:31PM현민의:그야 유명인이 동업자로 고정되면 팬 유입이 될 테고, 그 팬들이 달에 5천원만 후원해도 수입이... 아니 그 전에 조회수가... (중얼중얼)
June 18, 2023 7:31PM강효영:(맛있는 *석들에 지지 않는 한입만 선보임)
June 18, 2023 7:31PM하은정:자, 잘먹으니 보기 좋네요. (씩)
June 18, 2023 7:31PM강효영:(입은 작지만 실평수 잘빠짐)
June 18, 2023 7:31PM하은정:진짜 먹방 유튜버 해도 되겠는데.
June 18, 2023 7:31PM현민의:(진짜 탐나는 인재인데...)
June 18, 2023 7:32PM하은정:민의씨도 먹어요, 효영씨가 다 먹는다?
June 18, 2023 7:32PM현민의:먹고 있어요. (꾸준하게 하나씩 집어먹는 중)
June 18, 2023 7:32PM하은정:(애기들 먹는모습 봄, 뭔가 뿌듯함)
August 05, 2023 3:09PM강효영:(마음도 배도 두둑)
August 05, 2023 3:10PM하은정:밥도 먹었으니까.. 얘기도 나눌겸, 커피 한잔 어떄요?
August 05, 2023 3:10PM현민의:커피... 좋죠. 선호하시는 프랜차이즈라도 있으세요?
August 05, 2023 3:10PM강효영:나도 좋아요.
August 05, 2023 3:10PM하은정:프랜차이즈보단 동네 카페가 좋더라~
August 05, 2023 3:10PM현민의:주변에 좋은 데 있나요?
August 05, 2023 3:12PM하은정:음.. 이 주변엔.. (휴대폰 꺼내서 토독, 검색)
August 05, 2023 3:12PM강효영:(멀뚱히 서서 기다리고 있다)
August 05, 2023 3:13PM하은정:...저기 사거리 지나서 생크림 슈가 맛있는 집이 있다는데, 거기 어때요?
아니면 좋아하는거 뭐 있어요?
August 05, 2023 3:14PM현민의:생... 슈...?? (잘 모름) 어어... 전 아아요...
(도와달라는 듯 효영을 봄;)
August 05, 2023 3:14PM강효영:저는 탄수화물이랑 단 건 못 먹어서. (도와달라는 표정을 본다. 다시 은정을 본다) 거기로 가죠. (수신오류)
August 05, 2023 3:15PM현민의:(괜찮은 메뉴인가? 라고 생각하며 수신오류2를 냄. 끄덕인다.)
August 05, 2023 3:17PM강효영:(꿈뻑꿈뻑. 디저트를 잘 아는 것처럼 보이는 은정을 본다.)
August 05, 2023 3:17PM하은정:(효영과 눈을 마주치고 흘긋 민의 보다가, 으쓱)
음료는 뭐 마신다구요?
August 05, 2023 3:17PM현민의:(적당한 곳에 카메라를 세워두고 단호한 목소리로) 아아요.
August 05, 2023 3:17PM하은정:(일어나며 카드 꺼내고)
효영씨는?
August 05, 2023 3:18PM강효영:저는 음... (고민하는 표정)
August 05, 2023 3:18PM하은정:오케이~ (빵긋 웃고 계산대로 척척)
August 05, 2023 3:18PM현민의:?
August 05, 2023 3:18PM강효영:?
August 05, 2023 3:18PM현민의:혹시 텔레파시...?
August 05, 2023 3:18PM강효영:저 이능력이 생겼나 봐요.
August 05, 2023 3:19PM현민의:추, 축하해요.
August 05, 2023 3:19PM하은정:(대강 진열된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August 05, 2023 3:19PM강효영:감사해요.
August 05, 2023 3:20PM하은정:아아 한잔, 아이스카페모카.. 그리고..
자바칩 프라푸치노에 휘핑 많이, 얼음 적게, 당도 보통으로 초코는 젓지 말고 휘핑에 얹어서 한잔이요.
저기 생크림 슈 세개랑, 커스터드 오믈렛 6피스도 같이주세요
(상큼하게 웃으며 계산을 마치고 돌아와서 앉음)
August 05, 2023 3:22PM강효영:(뭘 주문했는지 모르기에 그냥 주위만 두리번 거리고 있다.)
August 05, 2023 3:22PM현민의: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다 들었음; 불안한 표정으로 효영과 계산대를 번갈아봄)
August 05, 2023 3:23PM하은정:(민의 봄)
(다 들었구나?)
맛있겠다, 그쵸? (활짝)
August 05, 2023 3:23PM강효영:(맛있는 거 주문했나 보다 라고 생각 중)
August 05, 2023 3:24PM알바: 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아이스 카페모카 한 잔, 자바칩 프라푸치노 적은 얼음에 휘핑 많이 당도 보통으로 시럽은 뿌려서. 그리고 슈크림 세 개, 커스터드 오믈렛 6pc짜리요. 다해서 29000원입니다~
August 05, 2023 3:24PM현민의:(동공지진) 네... 네.
(효영에게 속삭임) 오늘... 각오하셔야겠어요.
August 05, 2023 3:25PM강효영:각오요? 아, 그렇죠. 위험한 일을 쫓고 있으니까요.
August 05, 2023 3:25PM현민의:(그 각오가 아니지만. 덧붙이진 않음)
August 05, 2023 3:26PM하은정:(카드로 계산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받아와서 각각 앞에 내밀어줌)
(크림 왕창 쌓인 자바칩 프라푸치노 효영 앞에 턱 내려놔주고) 맛있게 먹어요
(아아 민의 앞에 내려주고 싱긋)
August 05, 2023 3:26PM강효영:(단 걸 못 먹는다고 했으니 당연히 프라프치노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아아와 번갈아 보다가 쇽 집어서 빨대로 마신다. 냠) 감사해요
August 05, 2023 3:27PM현민의:아니
그거 제 거예요...!
August 05, 2023 3:27PM하은정:?
August 05, 2023 3:27PM강효영:음? (빨대로 쫍쫍)
August 05, 2023 3:27PM현민의:(이마탁;)
August 05, 2023 3:27PM하은정:푸핫
August 05, 2023 3:27PM강효영:(절반 남은 아아에서 입을 떼고) 드릴까요?
August 05, 2023 3:28PM현민의:됐어요... (프라푸치노 휘핑을 휘적임)
August 05, 2023 3:28PM강효영:(다시 쫍쫍)
August 05, 2023 3:28PM하은정:어쩔수 없네 민의씨 (키득 웃으며 카페모카 한모금 마시고)
August 05, 2023 3:28PM현민의:그보다 조사를 좀 시작해봐야 하는데. (카메라 각도 조절)
당장은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까 일단, 인터넷이라도 좀 뒤져볼까요?
그러다 걸리는 게 있으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싶어서...
August 05, 2023 3:29PM강효영: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요즘엔 뉴스보다 SNS가 소식이 빠르니까요.
August 05, 2023 3:30PM하은정:으음.. (슈 하나 집어서 오물거리며) 그럼 일단 이 주위 위주로 찾아보는게 좋을까?
August 05, 2023 3:30PM강효영:(핸드폰을 꺼내 SNS 빨간새에 올라온 소식이 없는지 찾아본다.)
August 05, 2023 3:31PM현민의:아무래도 영원시 낭만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니까요. 아니면 관련된 시가사 있는지 봐도 될 것 같구요.
(이쪽도 핸드폰을 꺼내 톡톡거린다.)
August 05, 2023 3:31PM하은정:(핸드폰 꺼내서 톡톡..)
August 05, 2023 3:31PM현민의: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ugust 05, 2023 3:31PM강효영: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05, 2023 3:31PM하은정: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ugust 05, 2023 3:34PM강효영:(음! 서치가 당당하게 딴 길로 새서 두부빵 장바구니에 담음)
August 05, 2023 3:34PM하은정:(자료 조사하다가 옆 흘긋, 효영이 폰 흘긋)
효영씨 쇼핑해..?
August 05, 2023 3:34PM강효영:네. 두부빵이 할인한대요. (당당, 집중)
August 05, 2023 3:35PM현민의:지금 두부빵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August 05, 2023 3:35PM하은정:두부빵.. 좋아하나봐.
August 05, 2023 3:35PM강효영:지금 못 사면 이벤트 기간을 놓칠텐데요? 두 분도 사드릴까요?
August 05, 2023 3:35PM하은정:으응, 그건 나중에.
그건 그렇고, 이거 봐바.
August 05, 2023 3:36PM강효영:(끄덕이고 내 것만 주문한다. 은정의 폰을 본다.)
August 05, 2023 3:36PM하은정:(sns에서 찾은 정보를 화면에 띄우고 보여준다)
August 05, 2023 3:37PM메론메롱: 어떡해!!! 영원시에서 또 집단 쇼크 일어났대요 무서워ㅠㅠㅠㅠㅠ 진짜 무슨일이야ㅠㅠㅠ
August 05, 2023 3:37PM카라가레전드: 그거 때문에 이상한 종교도 생겨났잖아요. 뭐랬더라… ‘빛과 희망교’였나…
August 05, 2023 3:37PM야채탕탕이: 아, 요즘 극성이던데. 팻말 들고 빛의 신을 어쩌구 저쩌구 해서 대박 시끄러움. 그러다 다른 종교인이랑 싸우더라ㅋㅋㅋㅋ;;
August 05, 2023 3:38PM강효영:(있나..? 곰곰..)
교육
기준치: |
65/32/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05, 2023 3:38PM하은정:
교육
기준치: |
75/37/15 |
굴림: |
1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August 05, 2023 3:38PM강효영:(없다)
August 05, 2023 3:38PM현민의:
교육
기준치: |
70/35/14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ugust 05, 2023 3:39PM하은정:최근에 생긴 뭐랄까.. 사이비같은 종교같아. 요즘 말이 많더라고.
August 05, 2023 3:39PM강효영:이상한 이름이네요. 그 종교의 아류작인가.
August 05, 2023 3:40PM현민의:그런 것 같지는 않고, 진짜 밑도끝도 없는 주장을 한다고는 봤는데... 지하철에서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있다곤 봤어요.
그리고 이것도 보실래요?
(휴대폰을 내밀어 기사를 보여준다.)
August 05, 2023 3:42PM강효영:원래도 사이비들은 그렇지 않아요? 어제도 지하철에서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을 본 것 같은데. (민의의 휴대폰도 본다.)
August 05, 2023 3:43PM현민의:발생 횟수가 늘고 있대요. 점점 대담해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나.
August 05, 2023 3:43PM강효영:대담?
August 05, 2023 3:43PM하은정:으음..
August 05, 2023 3:43PM강효영:이거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된 테러였어요?
August 05, 2023 3:43PM하은정:민의씨 말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쇼크를 일으킨다는거야?
August 05, 2023 3:44PM현민의:전 그렇게 생각해요. 아까 그 꽃집 사장님 말도 그렇고.
August 05, 2023 3:44PM하은정:그치만 그게 가능한걸까..?
August 05, 2023 3:44PM현민의:분명 무언가 때문에 놀랐는데 그 장소에 아무것도 없었다면, 놀래키고 도망치는 류의 테러일 수도 있고...
사실 그렇게 잡는 쪽이 방송이 더 잘 나올 거기도 하고요... (손 꼼지락)
August 05, 2023 3:45PM강효영:아 주작방ㅅ(이하 편집됨)
August 05, 2023 3:45PM현민의:(입막음;;;)
August 05, 2023 3:45PM강효영:(으붑)
August 05, 2023 3:45PM하은정:(아하~ 하며 쿡쿡 웃음)
August 05, 2023 3:45PM현민의:도와준다면서요!
August 05, 2023 3:45PM강효영:(도와주고 있는데요. 입 막혀서 웅얼웅앵)
August 05, 2023 3:45PM현민의:(한숨 푹)
아무튼 조금 더 찾아볼까요.
August 05, 2023 3:46PM강효영:(끄덕끄덕)
그럼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의 공통점 같은 건 없을까요.
August 05, 2023 3:47PM현민의:음... 지금으로서는낭만구 근처에서만 일어났다는 거요.
August 05, 2023 3:47PM하은정:으음, 그거 말고는 더 찾아봐야겠죠.
쇼핑하지말고 찾아봐요 효영씨. (씩 웃어주고)
(다시 핸드폰 톡톡..)
August 05, 2023 3:48PM현민의:그리고,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놀랐다고 하지만 cctv 같은 건 돌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마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기사를 더 찾는다.)
August 05, 2023 3:48PM하은정: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ugust 05, 2023 3:48PM강효영:(그런가? 하고 다시 톡톡톡)
August 05, 2023 3:48PM현민의: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05, 2023 3:48PM강효영: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또다른 특가 상품을 찾아서 장바구니에 담기)
August 05, 2023 3:49PM강효영:(오, 장바구니에 담음)
August 05, 2023 3:49PM하은정:(다시 흘긋 봤다가)
August 05, 2023 3:49PM하은정:(미묘한 표정으로 웃음)
효영씨.
August 05, 2023 3:50PM강효영:네?
August 05, 2023 3:50PM하은정:나중에 곤약 10kg 사줄테니까 쇼핑페이지 닫아요 어서.
August 05, 2023 3:50PM강효영:10kg까진 필요없는 걸요.
August 05, 2023 3:51PM현민의:곤약인간...
August 05, 2023 3:51PM강효영:(결제 마치기)
August 05, 2023 3:51PM하은정:...(말 없이 웃음)
August 05, 2023 3:52PM하은정:(휴.. 한숨 한 번 쉬고.) .. 일단 이거 볼래요?
(기사 페이지를 확대해서 보여준다)
August 05, 2023 3:53PM강효영:(기사를 읽는다)
August 05, 2023 3:53PM현민의:저녁 9시쯤... 반복되는 시간대가 있네요.
August 05, 2023 3:53PM강효영:우리 사건과 딱히 관련이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August 05, 2023 3:53PM하은정:이것도 여기 영원시에서만 일어난거구요.
August 05, 2023 3:53PM강효영:물론 찾을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August 05, 2023 3:53PM현민의:9시쯤엔 저희도 조심하면서 다니는 게 좋겠어요.
August 05, 2023 3:54PM강효영:우린 셋이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될 거예요. (얼음 아그작아그작)
August 05, 2023 3:54PM하은정:우리 활동 범위가 여기 영원시 안이니까.. 되도록이면 조심하는게 좋겠죠.
혹시라도 상대가 더 여럿이면 우리도 못당하지 않겠어요?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살펴본다, 혹시 공통점이 있나..?)
August 05, 2023 3:55PM강효영:범인이 여럿이라면 오히려 눈에 띄었을걸요. 9시면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니까요.
August 05, 2023 3:56PM하은정:으음.. (그런가, 싶으면서도 핸드폰을 더 뒤적거려본다)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05, 2023 3:57PM하은정:...광고판이네 광고판.. (휴, 한숨쉬며 핸드폰 툭 내려둠)
August 05, 2023 3:58PM현민의:이거, 이거 봐요.
August 05, 2023 3:58PM하은정:응? 뭐 찾았어요?
August 05, 2023 3:58PM강효영:(스윽 보기)
August 05, 2023 3:58PM하은정:(민의 폰 들여다보기)
August 05, 2023 3:59PM하은정:음..
August 05, 2023 3:59PM현민의:이거 아래에 쭉 쓰신 거 보니까, 빛과 희망교가 집단 쇼크와 모종의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August 05, 2023 3:59PM하은정:괜찮겠어요? 사람이 더 늘어나도.
August 05, 2023 3:59PM현민의:원래 조사는 인터뷰와 발품의 연속인걸요.
August 05, 2023 3:59PM강효영: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그렇긴 한데..
실종사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걸 고려하면 이 사람들이 안전한 사람들이 맞을지도 잘 생각해야겠네요.
August 05, 2023 4:00PM하은정:오, 웬일로..
August 05, 2023 4:00PM강효영:저 원래 맞는 말 장인인데요.
August 05, 2023 4:00PM현민의:아까는 셋이니까 괜찮다더니요.
August 05, 2023 4:00PM하은정:(방긋, 으쓱)
August 05, 2023 4:00PM강효영:길가다가 뜬금없이 습격을 받는 경우엔 그렇죠.
하지만 이런 식의 연락은 특정 장소나 실내에서 만나게될 확률이 높잖아요.
August 05, 2023 4:01PM하은정:그래서,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뭔데요?
(카페모카 휘적 하다가 쪼옵)
August 05, 2023 4:02PM현민의:음... 그럼 저만 있다고 하고, 우선 저 혼자 만나볼까요. 아니면 효영 형이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은정 씨보단 대처하기 나을 테니까요. ... 아닌가? (긁적)
August 05, 2023 4:02PM강효영:혼자라고 하고 둘이 가죠, 뭐
August 05, 2023 4:03PM하은정:혼자라고 하고 셋이 가면요?
August 05, 2023 4:03PM강효영:저쪽에서도 우리를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도망갈 수도 있겠지만요.
August 05, 2023 4:03PM하은정:으음, 아니면 둘은 주변에서 미행하는건?
August 05, 2023 4:03PM강효영:사실 통화로만 정보를 교류해도 되지 않나 싶지만.. 아무튼 그래서 왜 그 사이비가 수상하대요?
August 05, 2023 4:04PM현민의:주장하는 건요... (슥슥 내려보다가) 집단 쇼크는 석 달 전에 처음 발생했고, 최근에도 규칙적인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 비초가 희망교가 나타난 것도 그 즈음이라는데요.
(*빛과)
August 05, 2023 4:05PM강효영:아, 시기가 겹쳐서.. 흠
August 05, 2023 4:06PM현민의:그럼 혼자라고... 연락해볼까요?
August 05, 2023 4:06PM강효영:제가 해 볼게요.
(알게 된 번호로 문자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집단 쇼크를 조사 중이라는 카페의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August 05, 2023 4:14PM현민의:굉장히 적극적이네요.
August 05, 2023 4:15PM강효영:그러게요. 일단 혼자라고 하긴 해서.. 제가 먼저 가볼게요.
(얼음을 마저 먹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August 05, 2023 4:15PM현민의:혼자 가기엔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같이 가서 그 카페 근처에 서 있을게요.
August 05, 2023 4:16PM강효영:(끄덕끄덕.)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소리 지를게요. (보내준 장소로 간다.)
August 05, 2023 4:18PM강효영:(그러고 보니 인상착의 이야기도 안 했네. 일단 들어온 사람을 본다.)
August 05, 2023 4:20PM강효영:(나보다도 세 보인다..)
August 05, 2023 4:20PM한연지:저기 혹시, 오컬트 커뮤니티 연락주신 분이세요?
August 05, 2023 4:20PM강효영:아, 네. 맞습니다. 연락 받으신 분이세요?
(자리에서 일어난다.)
August 05, 2023 4:21PM한연지:아, 네 맞습니다. (먼저 악수를 건네며) 한연지라고 합니다. 27살이고요.
그, 헬스를 하고 있어서. (어색하게 웃고는 앞에 앉는다.)
August 05, 2023 4:22PM강효영:(악수를 하고) 강효영입니다. (갑자기 직업을 밝혀서 나도 밝혀야 하나..? 하는 표정) 어, 네. 전 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갑분소개팅)
August 05, 2023 4:22PM한연지:와, 진짜요? 어쩐지 되게 잘생기셨다 했어요. (쾌활)
음. 우선 이 일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도 서로 잘 모르기도 하고, 왜 참여하려고 하시는지도. 간단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 저는 동생이 일주일 전에 집단 쇼크에 당했거든요. 그런데 아직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조사중입니다.
August 05, 2023 4:25PM강효영:저는 피해자 본인이라서요. 그 사건 이후로 줄곧 원인을 알 수 없는 악몽을 꾸고 있어서 조사중입니ㅏㄷ.
August 05, 2023 4:27PM한연지:직접 당하셨다니 굉장히 놀라셨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 확실히 윈-윈하게 되겠네요. 아. 혹시 효영 님도 혼자 조사하고 계시는 건가요?
August 05, 2023 4:29PM강효영:(이쯤에서 솔직히 밝혀야 하나 짧게 고민하고) 아직까지는요. 그런데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연지 님과 마찬가지로 조사할 사람을 찾는 글을 올린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저기에 다 연락을 넣어뒀거든요.
그러고 보니 한영지 님도 혼자 조사하고 계신 거예요?
August 05, 2023 4:30PM하은정:(이상한 사람은 아닌거같죠..? 민의 흘긋)
(핸드폰 들고 톡톡.. [마침 연락 닿은 두사람도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같이 만나보자고 제안해보는건 어떄요?] 효영에게 전송)
August 05, 2023 4:31PM한연지:네, 조사를 시작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기도 하고, 아직 연락을 주신 분은 없어서요. 앞으로도 올 수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인원이 되면 모집글은 닫을 생각입니다.
August 05, 2023 4:32PM현민의:(창밖에서 연지를 보며 엄청 열심히 사는 사람 같네, 라고 생각하며 은정의 눈짓에 어깨를 으쓱인다.)
August 05, 2023 4:33PM강효영:(핸드폰이 울리는 것을 느끼고 꺼냈다.) 어, 방금 말한 그 연락 넣은 곳들에서 답장이 왔네요. 마침 근처인 것 같아요.
August 05, 2023 4:34PM한연지:다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신가요? 그럼 여기서 한번에 모여봐도 괜찮겠는데요.
August 05, 2023 4:35PM강효영:네, 그럼 부를게요.
(메신저를 보내두고 다시 폰을 넣는다.)
August 05, 2023 4:36PM하은정:(핸드폰 보고) 들어오라네요, 들어가죠.
August 05, 2023 4:36PM현민의:(옆에서 문자 보고) 바로 들어가면 좀 그러니까, 잠깐만 있다 가요.
August 05, 2023 4:37PM하은정:(대강 가방에서 마스크꺼내 쓰고) 으음, 마침 근처였다고 해도 되지않을까요?
August 05, 2023 4:37PM현민의:뭐... (잠시 생각하다가 끄덕인다.)
August 05, 2023 4:38PM한연지:안녕하세요, 효영 님과 연락하셨던 분들?
August 05, 2023 4:38PM강효영:안녕하세요, 강효영입니다.
(처음인 것처럼 인사한다.)
August 05, 2023 4:38PM하은정:(사람을 찾는 척, 두리번거리다가 인사하는 연지를 보고는 가볍게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혹시 연락... 아, 이분이군요
August 05, 2023 4:38PM현민의:(멈칫. 처음인 것처럼 해야 하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고개를 까딱 숙인다.) 현민의라고 합니다.
August 05, 2023 4:39PM하은정:(효영보고 방긋 마찬가지로 처음인것처럼 ) 반가워요, 하은정이라고해요.
August 05, 2023 4:39PM강효영:두 분 다.. 유명인사 맞죠?
August 05, 2023 4:39PM하은정:어머, 유명한것까지는 아니고.
August 05, 2023 4:39PM현민의:글쎄요... 유명, 한가? (유명하지. 내가 아니라 채널이.)
August 05, 2023 4:40PM한연지:그래요? 오늘 무슨 날인가? 셀럽들만 만나네요.
그럼 두 분(은정, 민의)은 원래 아는 사이세요?
August 05, 2023 4:40PM하은정:(흘긋)
저희도 마침 최근에 알게되어서 같이 조사하고 있었거든요 (방긋)
August 05, 2023 4:41PM현민의:(급히 카메라 들고) 네, 네. 맞아요. 그리고 제가 유튜버라... 조사하는 걸 기록 겸 촬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August 05, 2023 4:41PM한연지:얼굴만 안 나오게 잘 편집해주시면 상관없어요. 효영 님은요?
August 05, 2023 4:42PM강효영:저도 뭐.. 딱히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런데 뭐 먹는 장면은 다 편집해주셔야 돼요.
소속사에서 싫어해서요.
August 05, 2023 4:43PM한연지:그럼 문제없네요. (씩 웃고)
August 05, 2023 4:43PM하은정:그래도 사람인데 , 아주 조금 먹는거가지고 뭐라 하진 않겠죠 뭐. (장난스레 으쓱)
August 05, 2023 4:43PM한연지:그럼 다시 서로 소개할까요? 전 한연지이고, 보디빌더를 하고 있어요. 조사는 일주일 전에 동생이 집단쇼크에 걸려서 시작하게 됐구요.
August 05, 2023 4:45PM하은정:(끄덕이고) 저는 하은정이에요. 배우를 하고있고.. 주변인들이 최근 쇼크현상을 겪으면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게 됐어요, 제 동생이 쇼크에 걸렸었거든요.
August 05, 2023 4:45PM강효영:강효영입니다. 모델 활동을 하고 있고, 집단 쇼크 피해자 본인이라 조사 중이에요.
August 05, 2023 4:46PM현민의:저는 현민의...이고, 유튜버고요. 친한 형이 쇼크에 빠져서 조사하고 있어요.
August 05, 2023 4:46PM한연지:좋습니다. 그럼 다들 조금 더 알았으니 한 발 더 나갈 수 있겠네요.
다른 분들은 지금까지 집단 쇼크 관련해서 보거나 들으신 게 있을까요?
August 05, 2023 4:48PM강효영:오늘도 이 근처에서 발생했어요.
스무명정도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거든요.
August 05, 2023 4:49PM하은정:아, 효영씨도 보셨나보네요. 저희도 마침 근처에 있었거든요. 당시 상황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August 05, 2023 4:49PM현민의:(역시 모델과 배우다. 그에 반해 이쪽은... 삐걱...)
그... 오는 길에 기사에서 점점 쇼크 사건이 늘고 있다는 것도 봤고요.
August 05, 2023 4:50PM한연지:그래요? 어쩐지 주변이 또 술렁인다 했더니 금방 또 일이 있었나 보네요.
효영 님은 글에서 보셨겠지만, 다들 빛과 희망교라는 신흥 종교 단체에 대해 아시나요? 전 그 종교가 이번 사건들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August 05, 2023 4:52PM하은정:아, 혹시 그 사이비같은 집단을 말하시는건가요? 저도 본 적 있어요.
최근에 좀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August 05, 2023 4:53PM한연지:맞습니다. 집단 쇼크가 처음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교단이 설립됐기도 하고요. 첫 집단 쇼크가 6월 5일이었고, 빛과 희망교가 12일에 생겼으니까요.
August 05, 2023 4:54PM강효영: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는 거 외의 또 그 집단을 원인으로 지목하는 이유가 더 있나요?
August 05, 2023 4:55PM한연지:그때부터 집단 쇼크가 계속 일어났고, 빈도도 잦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정확한 연결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근래에 계속 일어나고 있는 실종 사건도 그들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집단 쇼크가 일어나기 이틀 전인 6월 3일에 첫 번째 실종이 발생했어요. 요즘 낭만구를 뒤숭숭하게 만든 사건들이 모두 그 집단과 관련이 있다면, 갑자기 사건들이 우르르 일어나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아, 그리고 사건은 그것만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최근에... 야생 곰이 한국에서 나타났다는 얘길 들어보신 적이 있으세요?
August 05, 2023 4:57PM하은정:야생 곰이, 한국에서요?
발견은 될 수 있겠다만.. 무슨 일이 있었나요?
August 05, 2023 4:57PM강효영:나라가 망하려는 건가요.
August 05, 2023 4:58PM한연지:여기 뒤쪽에 있는 천우산 있잖아요. 거기서 곰이 목격됐다는 기사가 있어요. 경찰들이 산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동물원에서 탈출한 건지 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 뒤로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아직 곰을 찾지도 못한 것 같고요.
인터뷰 영상도 있어요. 보실래요?
August 05, 2023 4:58PM강효영:(끄덕끄덕)
August 05, 2023 4:59PM하은정:...확실히, 다른곳도 아니고 하필이면 천우산인것도 걸리긴 하네요.
August 05, 2023 4:59PM현민의:확실히요... 정말 사건이 쏟아지고 있네요.
August 05, 2023 4:59PM하은정:여기 영원시에만 마가 낀것도 아닐텐데요. 집단쇼크에 실종에, 곰까지..
August 05, 2023 5:00PM한연지:분명히 자연적으로만 일어난 일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죠. 전국에서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낭만구 중심이고 말이에요.
August 05, 2023 5:01PM한연지:네, 한연지입니다.
... 연아가요? 네. 네.
지금 갈게요.
(전화를 끊고) 저기, 이렇게 모였는데 정말 죄송하지만... 지금 방금 제 동생이 깨어났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요.
August 05, 2023 5:02PM하은정:아, 그 쇼크 피해자라던..
걱정마시고 들어가보세요, 가족이 우선이죠.
August 05, 2023 5:03PM한연지:감사합니다. ... 음.
아니면 같이 가보실래요? 연아가 뭘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August 05, 2023 5:03PM강효영:그래도 괜찮다면요.
August 05, 2023 5:04PM한연지:이런 일로 불편해할 애는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깨어난 걸 축하해주러 온 사람이 많으면 그걸 더 좋아할 거기도 하고요. (웃음)
August 05, 2023 5:04PM현민의:그럼 전 뒤쪽에 서 있을게요.
아. 얼굴도 안 찍고요. (화면을 바닥으로 내리며)
August 05, 2023 5:05PM하은정:그렇게해도 괜찮으시다면야, 함께 가볼까요. (빙긋)
August 05, 2023 5:05PM강효영:(끄덕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August 05, 2023 5:05PM한연지:네. 여기에서 얼마 안 멀거든요.
August 05, 2023 5:08PM한연아:언니, 여기!
August 05, 2023 5:09PM하은정:(경찰이 나갈 수 있게 비켜주다가 문 안쪽을 흘긋 본다)
August 05, 2023 5:09PM한연지:연아야, 괜찮아? 머리 아프거나 한 건 없고?
August 05, 2023 5:09PM한연아:응, 완전 괜찮아. 쌩쌩해.
(문쪽을 흘끗 보더니) 그런데 저 사람들은 누구야?
August 05, 2023 5:10PM한연지:아, 저분들은... 너 쓰러지고 나서 나랑 같이 쇼크 사건에 대해 조사해 주시는 분들.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August 05, 2023 5:10PM강효영:(들어가며 꾸벅 인사)
August 05, 2023 5:10PM하은정:(연지의 손짓을 보고 조심히 들어가 아이를 보며 빙긋 웃어준다.)
August 05, 2023 5:10PM현민의: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서 조용히 옆에 구겨짐)
August 05, 2023 5:11PM한연지:방금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너 깨어났다고 해서 같이 보러 와주셨어.
August 05, 2023 5:12PM하은정:안녕, 예쁘게 생겼네. (눈높이를 맞춰주며 방긋)
이제 막 깨어났다고해서, 언니와 함께 보러왔단다. 몸은 좀 괜찮니?
August 05, 2023 5:12PM한연아:그래? (죽 보더니 인사한다.)
네, 안녕하세요. 몸은 완전 멀쩡해요. 저희 언니가 많이 귀찮은 타입일 텐데,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August 05, 2023 5:13PM하은정:어머. 귀찮은 타입이라니.(쿡쿡 웃)
August 05, 2023 5:13PM강효영:서로 돕는 입장이예요.
August 05, 2023 5:13PM한연지:맞아, 동료라고. 동료.
August 05, 2023 5:14PM한연아:좋게 말해주시니까 그런 걸로 알게요. (끄덕)
그보다 오늘 며칠이야? 나 얼마나 누워있었어?
August 05, 2023 5:14PM한연지:9월 2일. 너 쓰러지곤 일주일쯤 됐어.
August 05, 2023 5:14PM한연아:내가 거의 일주일이나 잤다고? 말도 안 돼...
August 05, 2023 5:15PM한연지:집단 쇼크였으니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해?
August 05, 2023 5:15PM한연아:으음. (찌푸린다.)
그날...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약속 장소로 걸어가고 있었어.
하늘이 맑길래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보였어. (더 찡그린다.)
그게 마지막 기억이야.
August 05, 2023 5:16PM강효영:그게 뭐였는지 전혀 기억 안 나는 거죠?
August 05, 2023 5:17PM한연아:(효영을 보고) 그러니까요....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뭔가 굉장히 크고... 갑자기...
해파리... 같은 이미지가 생각나요.
하지만 해파리는 귀여운 편인데.
August 05, 2023 5:17PM하은정:해파리..?
August 05, 2023 5:18PM한연아:... 아냐, 이제 해파리냉채 같은 건 못 먹겠어. (으웩, 혀를 내밀고 토하는 시늉을 한다.)
August 05, 2023 5:18PM현민의:해파리요?
August 05, 2023 5:18PM강효영:시내에 거대한 해파리..?
August 05, 2023 5:18PM한연아:알아요, 안 믿기죠?
아, 참. 언니랑 여러분 오기 직전에 경찰이 왔다 갔는데 혹시 마주쳤어요?
그 경찰한테도 해파리 얘기를 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무시하더라고요. (한숨)
August 05, 2023 5:19PM한연지:그야 그렇겠지. 그런 말을 누가 믿어?
August 05, 2023 5:20PM강효영:(나도 해파리같은 걸 봤었나..._
August 05, 2023 5:20PM하은정:으음.. 진짜 봤을수도 있죠.(난처하게 웃으며)
August 05, 2023 5:21PM강효영: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August 05, 2023 5:21PM하은정:피해자가 일어나서 일부러 이상한 소리를 할리는 없잖아요. 그치?(연아를 보며 방긋)
August 05, 2023 5:21PM한연아:당연하죠. 그리고 저만 그런 말을 한 것도 아니었다니까요.
August 05, 2023 5:21PM강효영:(아리송한 표정으로 관자놀이 꾹꾹)
August 05, 2023 5:22PM한연아:경찰이 저보고, 저처럼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다고 했어요. (연지 보고)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있고, 드라큘라를 봤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August 05, 2023 5:22PM한연지:죄다 허무맹랑한 얘기 뿐이잖아. 그런 걸론 뭐가 널 이렇게 만들었는지 찾기는커녕 사람 모으기도 힘들겠다.
August 05, 2023 5:23PM한연아:몰라, 그런 건. (머리를 짚는다.)
아, 생각하려고 하니까 머리가 아파지고 있어.
... 헉, 맞아! 나 하나 더 기억났어.
August 05, 2023 5:23PM하은정:어떤건지 말해줄수 있을까?
August 05, 2023 5:23PM한연아:(끄덕이며) 갑자기 입에 뭐가 들어왔었거든요.
August 05, 2023 5:24PM하은정:... 입에?
August 05, 2023 5:24PM한연아:약간, 텁텁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August 05, 2023 5:24PM하은정:...흐음..
August 05, 2023 5:25PM강효영:(나도 같은 피해자지만 들을수록 모르겠다)
August 05, 2023 5:25PM하은정:으음.. 아, 해볼래?
August 05, 2023 5:25PM한연아:(아!)
August 05, 2023 5:25PM하은정:(혹시나 싶어 입 안을 살펴본다)
August 05, 2023 5:26PM하은정:이상 있어 보이는건 없네요..(확인 마치고 연아 쓰담)
August 05, 2023 5:26PM현민의:다들 사람이 아닌 무언가를 보고 기절한 건 확실해졌네요...
그럼 이제 그 사람 아닌 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지...
August 05, 2023 5:27PM강효영:음..
그 사이비 종교가 있는 곳?
아니면, 또 동일한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 가정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겠네요.
August 05, 2023 5:29PM한연지:테러는 며칠 간격을 두고 일어나니까 당분간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일어난다 해도 정확히 어디에서 일어날지 특정하기도 힘들 거고요.
August 05, 2023 5:30PM하은정:으음.. 그리고 저희도 같이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점도 염두에 둬야해요. 조사하러 갔다가 같이 당하면 그것도 또 곤란하니까요.
August 05, 2023 5:30PM현민의:언제나 안전제일이죠.
그럼, 역시 그 사이비 단체부터 찾아볼까요.
그런데 종교는 폐쇄적이니까 그냥 물어본다고 답해주진 않을 텐데...
August 05, 2023 5:31PM강효영:새로 가입한다거나..
August 05, 2023 5:31PM현민의:그거... ... 재밌기는 하겠네요. (시청자들이)
August 05, 2023 5:32PM강효영:(조회수각 잡아주기)
August 05, 2023 5:32PM하은정:...잠입 수사..?
August 05, 2023 5:32PM현민의:(최고에 조력자)
그럼 가입...해보는 걸로. ... 내가 살면서 사이비가 돼 볼 줄이야...
August 05, 2023 5:33PM하은정:흐으음..
가입도 단체로 하려구요?
August 05, 2023 5:34PM강효영:사이비도 단체 손님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August 05, 2023 5:34PM현민의:어디든 돈 벌 곳은 단체를 좋아하긴 하죠.
August 05, 2023 5:35PM한연지:정면돌파를 하실 생각이신 것 같은데, (고민하다가) 제가 따라가는 편이 도움이 될까요?
August 05, 2023 5:37PM강효영:(우리 셋을 스윽 돌아본다. 다들 피지컬이.. 다시 연지 봄) 완전 도움 될 것 같아요.
August 05, 2023 5:37PM하은정:..아무래도 그렇죠 (끄덕끄덕)
August 05, 2023 5:38PM현민의:(믿음직하지 못한 덩치들을 봄. 자신 포함.)
August 05, 2023 5:38PM하은정:근데, 잠입하면.. 자연스럽게 믿는척 해야하는데.
할 수 있겠어요..?
(흘긋)
August 05, 2023 5:38PM한연지:하려면 다 하죠. 연아 일도 있고, 못 할 게 뭐 있겠어요?
August 05, 2023 5:39PM강효영:저는 뭐, 연기가 일상이니까요.
August 05, 2023 5:39PM현민의:... 문제는 저인 것 같은데.
입 닫고 있을게요.
August 05, 2023 5:39PM하은정:뭐, 민의씨 문제라는건 아닌데. (씩,으쓱)
아무튼 그럼, 다같이 가입하는걸로 하죠 뭐.
이제 그럼 어떻게 그 종교와 접촉을 해야할지가 문제네요.
August 05, 2023 5:41PM한연아:... 뭘 하든 조심해야 해요, 다들. 언니도.
August 05, 2023 5:41PM한연지:알았어. 내가 누구야, 한연지다 이거야.
August 05, 2023 5:41PM현민의:접촉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August 05, 2023 5:41PM강효영:지하철에도 있다고 하니까요.
August 05, 2023 5:41PM현민의:(그새 휴대폰을 두드리고 있다가 화면을 보여준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어요. 직접 연락.
August 05, 2023 5:43PM강효영:당당하게 모집 중이네.
August 05, 2023 5:43PM현민의:심지어 관심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이메일도 있어요.
August 05, 2023 5:44PM하은정:...해파리네요.
August 05, 2023 5:44PM한연지:거봐요, 관련 있을 거라고 했죠?
August 05, 2023 5:45PM한연아:거봐요, 분명 해파리 봤다고 했죠!
August 05, 2023 5:45PM강효영:닯았네요, 자매가
August 05, 2023 5:45PM하은정:일단.. 그럼 연락 해볼까요?
August 05, 2023 5:45PM강효영:(끄덕끄덕)
August 05, 2023 5:45PM현민의:(닮은 거 봄...)
네, 부탁합니다.
August 05, 2023 5:45PM하은정:(핸드폰 꺼내서 나와있는 번호 톡톡 찍고)
August 05, 2023 5:45PM강효영:이메일이에요
August 05, 2023 5:46PM하은정:(그렇구나)
(이메일 톡톡..)
그럼 내가 연락해볼게요?
August 05, 2023 5:46PM강효영:응, 그래요 (끄덕)
August 05, 2023 5:48PM하은정:음... (고민하다가.. [빛과 희망교 성인 4명 가입 건 및 후원 희망합니다] 톡 토독..)
(이메일 전송) 음.. 이렇게 해서 연락이 금방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냈으니까 기다려보죠
August 05, 2023 5:49PM현민의:(끄덕인다.)
August 05, 2023 5:49PM하은정:이메일 답장, 왔네요
(곧장 확인)
August 05, 2023 5:50PM강효영:장소 특정하는 방식이 특이하네요.
August 05, 2023 5:50PM하은정:...그러게 말이에요.
그리고, 9시네요.
August 05, 2023 5:51PM현민의:확실한 장소 약속 방법이긴 한데...
그러게요. 시간이 왜...
August 05, 2023 5:51PM한연지:9시... (시간을 본다.)
August 05, 2023 5:52PM하은정:실종 사건도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일단, 간다고 답장할게요?
August 05, 2023 5:52PM현민의:네. 확실히 해두는 편이 좋죠.
August 05, 2023 5:53PM하은정:(긍정의 답변을 보내고는 시간을 본다) 아직 다섯시간 정도 남았는데.. 어떡할까요?
August 05, 2023 5:53PM강효영:무기라도 준비해둬야 하려나요.
August 05, 2023 5:53PM하은정:혹시모르니.. 뭔가 대비는 해두는게 좋겠죠
August 05, 2023 5:53PM현민의:그런데 너무 눈에 띄는 거면 반입이... 어렵지 않을까요?
August 05, 2023 5:54PM강효영:안 띄는 무기가 흠....
커터칼..?
August 05, 2023 5:54PM하은정:이정도 호신용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건데.. 이것도 안되려나.
August 05, 2023 5:55PM현민의:(커터칼 쥔 효영 상상... 일진같다.)
August 05, 2023 5:55PM하은정:(호신용 테이저와 스프레이 꺼내봄)
August 05, 2023 5:55PM한연지:그 정돈 괜찮지 않을까요?
August 05, 2023 5:55PM강효영:(영상 수위 걱정한 거냐고)
August 05, 2023 5:55PM하은정:(그런거야?)
(근데 이미 사이비 잠입부터 자극적인데)
August 05, 2023 5:56PM현민의:(어라 그것도 갑자기 걱정되기 시작)
August 05, 2023 5:56PM강효영:(채널 정지되나?)
August 05, 2023 5:56PM현민의:(설마...)
August 05, 2023 5:57PM하은정:흐으음..
August 05, 2023 5:57PM한연지:저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쓸 줄도 모르니까... 손 보호하게 장갑이나 가져갈래요.
August 05, 2023 5:57PM강효영:벌써 멋지네요.
August 05, 2023 5:57PM한연아:언니, 내 옷장에 삼단봉 있어.
August 05, 2023 5:57PM한연지:그게 왜 거기 있어?
August 05, 2023 5:57PM하은정:(고민)
August 05, 2023 5:57PM한연아:묻지 마. 가져가.
August 05, 2023 5:57PM하은정:하이힐 신고갈까요?
여차하면 벗어서 내리 찍으면...
August 05, 2023 5:58PM한연지:멋진 무기가 되겠네요.
August 05, 2023 5:58PM하은정:그쵸?
August 05, 2023 5:58PM현민의:무서워요... 늘 입고 다니는 옷이 무기인 거.
August 05, 2023 5:58PM강효영:우리 레이드 뛰는 건가요?
August 05, 2023 5:58PM하은정:효영씨랑 민의씨도 신고갈래요? (씩 웃)
August 05, 2023 5:58PM현민의:그런데 그 얘기 제일 먼저 꺼낸 건 효영 ㅎ... 씨잖아요.
저 넘어져요.
August 05, 2023 5:59PM하은정:흐음
아니면 허리 밸트라도 매고가요.
August 05, 2023 5:59PM강효영:(하이힐을 신은 민의의 걸음을 상상해본다.)
조회수 각이네요.
August 05, 2023 5:59PM하은정:다 조회수 뽑기 좋긴하죠.
August 05, 2023 6:00PM현민의:뭘 상상하는 거예요.
August 05, 2023 6:00PM한연지:푸핫
August 05, 2023 6:00PM하은정:하이힐 신고 밸트 풀러서 휘두르는 민의씨? (키득)
August 05, 2023 6:00PM강효영:저희 성인 채널인가요?
August 05, 2023 6:00PM하은정:아니라서 딱지붙을거같네요?
August 05, 2023 6:01PM현민의:SM이 되잖아요. (얼굴가림)
August 05, 2023 6:01PM하은정:어머 그렇게 본격적으로 하려구?
August 05, 2023 6:01PM한연지:어허 씁, 여기 4인 병실이에요.
August 05, 2023 6:01PM하은정:맞아, 애기도 있는데 별 말을 다하네 민의씨.
August 05, 2023 6:01PM현민의:아니 (억울)
August 05, 2023 6:02PM한연지:(웃다가) 뭐, 그거 챙겨도 시간은 많이 남으니까 괜찮으시면 집에 들렀다 오시거나, 아니면 여기 병원에 가족 휴게실도 있거든요.
August 05, 2023 6:03PM강효영:그럼 전 휴게실에서 쉴게요. 집에 다녀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August 05, 2023 6:03PM하은정:그럼 난 집에 다녀올게요, 하이힐도 그렇고 몇개 더 챙겨올까봐~
August 05, 2023 6:05PM현민의:저도 그냥 여기에 있을게요.
August 05, 2023 6:05PM강효영:(은정에게 다녀오라고 손 흔들)
August 05, 2023 6:05PM한연지:알겠어요. 그럼 은정 님도 다녀오시면 저녁 먹고, 같이 출발하는 걸로 하죠.
August 05, 2023 6:06PM강효영:(끄덕끄덕) 그럼 전 간식 먹어야겠네요.
(휴게실로 총총 가서 간식 타임)
August 05, 2023 6:09PM하은정:(인사하고 나와서 곧장 집으로 향함.. 이것저것 집 뒤져서 챙기고..)
(간식거리도 챙기고.. 호신용 테이저랑 스프레이.. 등등 더 챙기고..)
(평범한 파우치 가방에 이것저것 챙겨넣고 다시 병원으로 향한다)
다녀왔어요~
자, 이건 선물. (닭가슴살칩 한 봉지 꺼내서 효영에게 건내줌)
August 05, 2023 6:10PM강효영:어서오세요. (간식 냠냠냠냠)
August 05, 2023 6:10PM현민의:(저렇게 먹어도 되는 건가 싶어 봄)
August 05, 2023 6:10PM강효영:어, 감사해요. (그자리에서 냠냠냠)
August 05, 2023 6:11PM현민의:(그 사이 배터리 충전하고 늘어져서 감실대고 있다.)
August 05, 2023 6:11PM강효영:(이러고 또 며칠 굶으면 된다)
August 05, 2023 6:11PM하은정:이것도, 이것도 챙기시고. (가방에서 호신용 테이저 두개 더 꺼내서 효영이랑 민의한테 찔러줌)
August 05, 2023 6:11PM현민의:(고무줄 다이어트...)
아 (잠결에 받아서 보다가)
이걸... 집에 몇 개씩 쟁여둬요...?
August 05, 2023 6:12PM하은정:아무래도 이상한 놈들이 가끔 붙는편이라서~ (빵긋)
살때 쟁여뒀죠.
August 05, 2023 6:13PM현민의:세상이 무섭네요... (잘 챙겨둠)
August 05, 2023 6:15PM하은정:흐으음.. (어두워진 하늘 한 번 보다가)
이제 갈까요? 시간 다 됐는데.
August 05, 2023 6:16PM강효영:그래요.
August 05, 2023 6:16PM하은정:(하이힐로 갈아신고, 가방 잘 챙기고)
내가준거 잘 챙겨놔요.
August 05, 2023 6:17PM현민의:잘 챙겼어요. (다시 카메라 들고, 나이트 비전으로 바꾼다.)
August 05, 2023 6:17PM한연지:출발하죠.
August 05, 2023 6:19PM서미경:빛의 신을 믿으십시오!!
August 05, 2023 6:20PM하은정:...저 사람인가보네요.
August 05, 2023 6:20PM현민의:말하면 데려가주는 걸까요...
August 05, 2023 6:21PM하은정:그렇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저 사람밖에 연관인이 없는거같기도 하고
August 05, 2023 6:21PM강효영:그러게요.
August 05, 2023 6:21PM하은정:일단 가보죠.
August 05, 2023 6:21PM강효영:같이 외치면 되려나요.
August 05, 2023 6:21PM하은정:(그건 좀.)
(으쓱, 하며 웃다가 먼저 그에게 다가가본다)
August 05, 2023 6:23PM서미경:거기 여러분! 여러분도 빛의 신을 믿으셔야 합니다!
August 05, 2023 6:23PM강효영:물론이죠, 믿습니다!
August 05, 2023 6:23PM하은정:(흘긋, 로고를 눈에 담다가) 안녕하세요, 신실한 신도님을 뵙습니다. (무해한 미소)
(효영 봄)
August 05, 2023 6:23PM서미경:아, 아아! 빛과 희망교 신도 분들이신가요?
August 05, 2023 6:24PM강효영:가입을 희망하는 예비 신도입니다!
August 05, 2023 6:24PM하은정:맞아요, 저희는 예비 신도로 면접을 보러왔어요.
August 05, 2023 6:25PM서미경:메일을 받으셨나 보군요, 좋아요, 좋습니다!
빛과 희망교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그래요! 그렇기에 모두에게 믿음을 알려주기 위해 집단 쇼크라는 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빛의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예비 없이 멸망을 맞이할 뿐이에요. 잘 오셨습니다, 정말 잘 오셨어요.
August 05, 2023 6:27PM강효영:(뭐.. 광신도들이란 건 원래 이런 거니까)
August 05, 2023 6:28PM하은정:...아아, 역시 이번 일들은 모두 신도분들께서 일으킨 기적이었군요. 정말 대단하세요.(빙긋이 웃어보인다)
August 05, 2023 6:29PM서미경:아니요, 그게 아니죠. 빛의 신님은 선택받은 사람의 눈앞에만 친히 모습을 드러내 주시는 겁니다. 그건 빛의 신님의 선택이자 빛의 신님께서 우리에게 내리는 경고입니다! 곧 인류가 멸망한다는 걸 알려주시기 위해서요!
August 05, 2023 6:29PM강효영:(감명 받은 척 표정 짓기)
August 05, 2023 6:29PM서미경:하지만 빛의 신님을 따른다면 우리는 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빛의 신님을 따라 구원을 받으셔야 합니다!
빛의 희망교에 들어오신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이걸- (핸드폰 번호가 적인 종이를 준다.)
August 05, 2023 6:30PM현민의:(뚝딱뚝딱거릴 바에야 무표정이 낫다고 생각해서 카메라를 가방에 숨긴 채 필사적으로 무표정을 짓고 있다.)
August 05, 2023 6:31PM하은정:(종이를 받아든다) 번호가 적혀있네요.
August 05, 2023 6:31PM한연지:핸드폰 번호?
August 05, 2023 6:31PM하은정:이쪽으로 연락드리면 되는걸까요?
August 05, 2023 6:31PM강효영:(같이 종이를 받아든다.)
August 05, 2023 6:33PM서미경:네! 그쪽으로 연락해서 저, '서미경'의 추천을 받았다고 하시면 됩니다.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최근 빛의 신님은 믿지 않으면서 저희를 수상하게 여기는 이들이 늘어 어쩔 수 없다 이해해주세요.
그쪽으로 전화하시면 장소를 알려주실 겁니다. 거기로 가시면 돼요. 꼭! 제 추천을 받았다고 해주세요! (눈이 희번덕거린다.)
August 05, 2023 6:34PM강효영:네, 알겠습니다. (다단계처럼 신도를 잡아오는 만큼 천국에 가까워진다고 여겨지나보다)
August 05, 2023 6:34PM하은정:감히 그런 불손한 사람들이 있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꼭 서미경님의 추천을 받았다고 전달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희번덕거리는 눈을 보고 살짝 움찔..했다가 같이 눈을 희번덕 떠보며 끄덕끄덕)
August 05, 2023 6:34PM현민의:(이 사람들... 잘해...)
August 05, 2023 6:35PM하은정:빛의 신께서는 우리를 선택해주셨으니까요, 함께 구원받을거에요. (서미경의 손을 꼭 붙들고 희번덕 입꼬리를 올렸다가 이내 놓고 방긋)
그럼 이만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하루 빨리 정식 신도로서 다시 뵙기를 바랄게요.
August 05, 2023 6:36PM서미경:네, 꼭 같이 구원을 받읍시다!
August 05, 2023 6:36PM한연지:와, 소름 돋았어요.
August 05, 2023 6:37PM강효영:눈빛이 확실히 이상한 사람이긴 하죠.
August 05, 2023 6:38PM한연지:아뇨, 그쪽 말고 이쪽이요. (은정 가리킴) 정말 미친 줄 알았잖아요.
August 05, 2023 6:38PM하은정:(서미경이 멀어진걸 확인하고 나서야 돌아보고 방긋) 뭐, 광신도가 다 거기서 거기.. 네?
August 05, 2023 6:38PM강효영:연가자라 (끄덕)
August 05, 2023 6:38PM하은정:연가자라서요. (푸하)
August 05, 2023 6:39PM현민의:(ㅋㅋㅋㅋ)
그럼 우선... 그쪽에 전화해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August 05, 2023 6:39PM하은정:제가 좀 연기를 잘 했죠? (씨익 웃고)
그래야죠 (받아든 종이를 다시 보고 핸드폰에 톡톡..)
August 05, 2023 6:40PM???: 전화 받았습니다. 누구시죠?
August 05, 2023 6:41PM하은정:아,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 보기로 했던 예비신도 4명의 대표로 연락드렸습니다.
면접 장소에서 서미경님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쪽으로 연락 드리라고 하시더라구요.
August 05, 2023 6:42PM???: 아, 네 알겠습니다. 음, 지금 계신 장소가 OO사거리 맞으신가요?
August 05, 2023 6:43PM강효영:(옆에서 귀 쫑긋하며 듣고 있기)
August 05, 2023 6:43PM하은정:네 맞아요, oo사거리에 있습니다.
August 05, 2023 6:44PM???: 그쪽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시겠어요? 제가 마중을 나가겠습니다.
August 05, 2023 6:44PM하은정:남쪽으로 쭉이요, 예 알겠습니다.
August 05, 2023 6:45PM한연지:여기서 남쪽으로요?
August 05, 2023 6:45PM하은정:(핸드폰을 집어넣고) 남쪽으로 쭉 오래요. (끄덕) 마중을 나오겠다네요.
August 05, 2023 6:46PM현민의:큰 길만 따라서 내려가면 되겠네요. 바로 가죠.
August 05, 2023 6:47PM하은정:점점 뭔가.. 한산해지네요.
August 05, 2023 6:47PM한연지:그러니까 이쪽으로 오라고 했겠죠. 나 여기 있다고 광고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아 보였으니까요.
August 05, 2023 6:48PM현민의:하지만 이렇게 되니까 실종 사건이 생각나서 더 무서워지는데요...
August 05, 2023 6:48PM???: 연락 주신 분들이신가요?
August 05, 2023 6:48PM하은정:아.
August 05, 2023 6:49PM하은정:(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고 끄덕)
예, 저희가 연락 드렸습니다.
August 05, 2023 6:49PM김서현:안녕하세요. 다들 인상이 좋아 보이시네요.
August 05, 2023 6:50PM김서현:가까운 곳에 저희의 임시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August 05, 2023 6:50PM하은정:예, 친절에 감사드려요. (방긋 웃는다)
역시 빛의 신을 모시는 신도분이라 그런지 친절하시고..너무 선해보이세요. (호호, 웃으며 방긋)
August 05, 2023 6:52PM김서현:그런가요? 제 눈에는 여러분도 착하고 눈빛도 맑아 보이시는걸요. (미소)
August 05, 2023 6:52PM강효영:(멍 때리다가 정신 차리기)
August 05, 2023 6:53PM김서현:저를 잘 따라오세요. 이쪽입니다.
August 05, 2023 6:54PM김서현:거기 의자에 앉아 계세요. 차라도 내어 오겠습니다.
August 05, 2023 6:54PM하은정:네, 감사합니다.
August 05, 2023 6:55PM한연지:(두리번거리다가 의자에 털썩 앉는다.) 진짜 낡았네요.
August 05, 2023 6:55PM현민의:차는... 마셔도 되는 걸까요.
August 05, 2023 6:55PM강효영:수상한 것 같으니까 안 마시려고요. (적당한 자리에 앉는다)
August 05, 2023 6:57PM강효영:(컵을 멀뚱히 보다가 서현을 본다)
August 05, 2023 6:58PM김서현:저녁 늦은 시간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교단을 이끌고 있는 김서현이라고 합니다.
이메일로 안내드렸듯이 간단하게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편하게 대답해주시면 된답니다.
우선, 여러분이 빛과 희망교를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August 05, 2023 7:02PM강효영:요즘 시끌시끌한 집단쇼크에 관심을 갖다가 알게 됐어요. 지하철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으니 이 모든 게 빛의 신의 안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분께 이야기를 듣고 빛과 희망교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August 05, 2023 7:08PM하은정:...저는 제 아는 지인이 이번 쇼크현상을 겪게 되었거든요. 처음에는 그 현상에 놀라기도하고 최근 연달아 일어나는 비슷한 현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조사도 하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근데 찾아보고 하나씩 알아볼수록.. 빛의 신께서 안배하신 위대한 뜻과, 그분께서 저희에게 보내는 경고. 그분을 모시게 되면 받게되는 구원에 대해 알게되었죠. 아.. 이렇게 위대하신 신께서 굽어살펴주신다면 나는 진실로 구원받을 수 있겠구나.. 그 사실을 깨달은거죠.
그래서 저와 같은 뜻을 가진 이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교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어서 이렇게 신도가 되고자 연락드리게 된거에요.
(종이컵을 만지작거리며 서현의 눈을 마주하고 옅은 미소를 보인다)
August 05, 2023 7:11PM현민의:저, 저는... 그러니까...
저도 친한 사람이 집단 쇼크를 겪어서, 그래서...
August 05, 2023 7:12PM하은정:이 친구가 많이 긴장했나봐요, 하긴 이렇게 정식 신도분을 마주하는게 감격적이겠죠. (방긋 웃으며 민의 톡톡)
August 05, 2023 7:12PM현민의:(땀뻘뻘)
August 05, 2023 7:13PM강효영:원래 말을 잘 못해요, 이사람.
August 05, 2023 7:13PM현민의:(말 못하는 컨셉으로 가자. 끄덕임.)
August 05, 2023 7:13PM강효영:언어 등급 8등급이라.
August 05, 2023 7:13PM현민의:(?)
August 05, 2023 7:13PM하은정:(ㅋㅋㅋㅋ)
August 05, 2023 7:13PM현민의:(의문의 수능 1패)
August 05, 2023 7:13PM김서현:저런, 긴장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서로 알아가고 확인해보자는 뜻이니까요.
거기 차라도 한 모금 드세요.
August 05, 2023 7:14PM현민의:(젠장... 이거 이러면 거절할 수가...)
(결국 한 모금 마시고... 여러분 제가 쓰러지면 다음을 부탁합니다.)
August 05, 2023 7:14PM강효영:오, 이거 무슨 차인가요?
August 05, 2023 7:15PM김서현:완두콩차입니다. 탕비실에 있던 걸 그냥 내어 와서 조금 변변찮네요.
August 05, 2023 7:15PM강효영:콩이구나 (끄덕. 민의를 본다)
August 05, 2023 7:15PM현민의:(접접 입맛을 다시다가) 그러니까...
친한 사람이 쇼크를 겪은 걸 봐서, 알아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August 05, 2023 7:17PM한연지:저도 비슷해요. 제 경우엔 동생이었지만? 원인을 찾다 보니 워낙 홍보가 잘 되어 있는 교단이고 하다 보니~ (웃음!)
정보가 있을까 싶어서 홈피 뒤져보다가 흥미를 갖게 됐죠.
August 05, 2023 7:17PM김서현:(끄덕인다.) 그렇군요.
그럼 여러분은 빛과 희망교에 왜 들어오고 싶으신 걸까요? 가운데 계신 분(은정)은 잘 알겠습니다만.
August 05, 2023 7:19PM한연지:전 대단한 거 없어요. 신앙이 원래 이유가 있어서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으쓱)
August 05, 2023 7:19PM강효영:요즘 발생하는 그 사태에 대해 대답을 하고 있는 종교는 오로지 이곳뿐이라서요.
사람은 불안하면 기댈 곳을 찾기 마련이죠. 저 역시 그런 사람이라서 이 불안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해줄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이곳이 유일한 곳이라는 게 제 선택의 이유입니다.
August 05, 2023 7:20PM하은정:(효영 보고 오..)
August 05, 2023 7:20PM현민의:(효영 보고 멍 때리다가 퍼뜩)
아, 어, ...
August 05, 2023 7:21PM강효영:그리고 이 친구는 제가 데려왔어요.
(민의를 가리킨다.)
August 05, 2023 7:21PM현민의:그... 네. (끄덕이며) 비슷, 해요. 이곳이 가장 진실에 근접해 있으니까요...
August 05, 2023 7:21PM김서현: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러분 모두에게 묻는 건데, 구원을 받기 위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으신가요?
August 05, 2023 7:23PM하은정:...어떤 일이라는 것에 대한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물을 수 있을까요?
August 05, 2023 7:23PM김서현:말 그대로입니다. 기준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의 각오를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요.
August 05, 2023 7:24PM강효영:어떤 일이든, 이라는 바보같은 대답은 하고 싶지 않고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걸로 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할 겁니다.
August 05, 2023 7:25PM한연지:저와 교에 도움이 될 거라면, 법을 어기지 않는 선 안에서는 얼마든지요.
August 05, 2023 7:26PM하은정:저도 마찬가지에요, 여기서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말은 두루뭉실한 대답일뿐이죠. 적어도 저뿐 아니라, 다른이들도 구원하기위해 제가 할 수 있다 판단되는일은 무엇이든 가능해요.
August 05, 2023 7:30PM현민의: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구원을 본다면 저도 잘 모를 정도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January 19, 2024 10:15PM김서현:그러시군요. (끄덕인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신을 보시면 지금 생각하신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해질 테니까요.
January 19, 2024 10:18PM김서현:들어오려는 마음이 진심이시라면 앞에 놓인 종이를 써서 주고 가세요.
January 19, 2024 10:19PM현민의:(효영과 은정, 연지를 번갈아 흘깃거리더니 종이를 가만히 내려다보며 정보를 적기 시작한다...)
(가짜 정보.)
January 19, 2024 10:20PM하은정:어머, 면접은 끝난걸까요. 바로 저희가 도울 일은 없으시구요? (호호, 웃으며 펜을 들고.. 눈치껏 본인도 가짜 정보를 기입한다.)
January 19, 2024 10:20PM강효영:(슥슥슥. 알려진 사항들이 있는 만큼 적당히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섞어 기재한다.)
January 19, 2024 10:20PM한연지:(골똘히 생각하더니 슥슥 적는다.)
January 19, 2024 10:21PM김서현:이제 막 교단에 들어오시는 분들이니 아직은 하실 일은 없고, 입교가 끝나면 안식처로 안내해 드릴 겁니다.
January 19, 2024 10:22PM현민의:안식...처요? (종이 내민다.)
January 19, 2024 10:22PM강효영:(마찬가지로 종이를 건넨다.)
January 19, 2024 10:23PM하은정:교인들을 위한 안식처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거군요? 멋지네요. (기입을 마치고 빙긋 웃으며 서현의 앞으로 종이를 밀어준다.)
January 19, 2024 10:23PM한연지:이렇게 바로요? (역시 제출)
January 19, 2024 10:24PM김서현:(모든 종이를 받으며) 네, 저희 교단에서는 신도 분들을 위해 모든 숙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생필품도 모두 지급되고요.
January 19, 2024 10:24PM강효영:(감금한단 거잖아.)
January 19, 2024 10:25PM김서현:(종이를 훑어보고) 좋습니다. 그럼 바로 이동하실까요? 바깥에 제 차가 있습니다. 타고 함께 이동하시죠.
January 19, 2024 10:25PM하은정:..(감금인건가..?)
January 19, 2024 10:25PM김서현:빛과 희망교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January 19, 2024 10:26PM하은정:... (흘깃, 다른 사람들을 본다)
January 19, 2024 10:26PM강효영:이거 그런 거 아니죠? 채용 공고에 적혀 있는 야근 매대.
전 잠은 제 집에서 자고 싶은데.
January 19, 2024 10:28PM김서현:교단이 처음이시니 최소한 처음 며칠은 교단에도 익숙해지고 다른 신도분들과도 안면을 트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하신 모든 편의는 교단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본가처럼 편히 지내셔도 됩니다.
January 19, 2024 10:28PM현민의:따라가도... 괜찮을까요? (소곤)
January 19, 2024 10:29PM하은정:...글쎄..(소곤)
January 19, 2024 10:29PM한연지: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도 없을 것 같긴 한데요. (작은 소리)
January 19, 2024 10:29PM하은정:몇일 적응 기간이 지나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걸까요? (방긋)
January 19, 2024 10:30PM강효영:안에서 핸드폰 사용은 자유롭나요? 아니면 미리 스케줄 조정 해둬야 할 것 같아서요.
January 19, 2024 10:32PM김서현:어렵게 생각하셔서 그러신데,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대학생들이 학기 초에 가는 엠티 같은 개념이지요. 핸드폰은 사용 가능하지만, 신을 모시고 따르는 곳이기 때문에 외부의 잡음을 최소화하고자 산간 지방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연락하셔야만 하실 일이 있다면 이곳에서 마치고 가시는 편이 좋겠네요.
January 19, 2024 10:32PM현민의:들어가면 고립되기 딱 좋겠어요...
January 19, 2024 10:34PM한연지:전 따로 연락할 곳이 연아밖에 없어서. (이미 핸드폰 꺼내 연락하고는 문자를 보여준다. [나 잠깐 연락 안 될 거야. 금방 돌아갈게.])
January 19, 2024 10:34PM강효영:그렇겠죠. (어깨 으쓱하고, 핸드폰을 꺼내 매니저에게 연락한다. '나 지금 사이비 종교 캐러 들어가요. 일주일 지나도 연락 안 되면 경찰이나 장의사 불러줘요.' 다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는다.)
January 19, 2024 10:35PM하은정:..그래도, 가봐야죠. (핸드폰을 꺼내 매니저와 주변 지인들 다섯정도에게 한번에 메시지를 보내두고는 다시 핸드폰을 넣어둔다.)
January 19, 2024 10:36PM현민의:(두 사람이 문자 보내는 걸 보고서야 입술 안을 잘근거리며 영상 편집자에게 연락을 마친다. '경기도 낭만구 빛과 희망교 잠입합니다. 채널 잘 부탁해요')
January 19, 2024 10:38PM강효영:크네.
January 19, 2024 10:38PM현민의:평소에도 신도들을 태우고 다니나 봐요.
January 19, 2024 10:38PM강효영:그러게요. 역시 (사이비. 올라탄다.)
January 19, 2024 10:39PM하은정:(네비게이션에 찍혀있는 주소를 유심히 봐두고)
January 19, 2024 10:40PM하은정:..안식처가 정말 깊은 곳에 있나봐요.
January 19, 2024 10:41PM강효영:천우산 속에 있는 건가요?
January 19, 2024 10:42PM김서현:안식처는 천우산을 지나서 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은 이유에서요.
January 19, 2024 10:42PM강효영:와, 한참 가겠네요. 몇 시간이나 걸려요? 멀미약 먹었어야 했나.
January 19, 2024 10:43PM김서현:조금 걸립니다. 길이 험하지는 않으니 잠시 주무시고 일어나셔도 괜찮습니다.
January 19, 2024 10:43PM현민의:(그 말에 몰래 카메라 배터리를 확인한다.)
January 19, 2024 10:43PM하은정:..교인들을 만나러 가는 길인데 잘 순 없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January 19, 2024 10:43PM강효영:멀미하면 잠도 안 오던데.. 일단 얼른 가죠. 해 지겠어요..
January 19, 2024 10:44PM하은정:(몰래 핸드폰을 꺼내고.. 네비게이션에 찍힌 주소 적어서 이전 메시지 인원들에게 그대로 전송..)
January 19, 2024 10:45PM현민의:다들 안전벨트 잘 매고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버클에 끼지 않고 슬쩍 깔고만 앉은 자기 벨트를 보여준다.)
January 19, 2024 10:46PM강효영:(안전벨트 안 하는 게 습관 돼 있어서 이미 안 하고 있다. 멀뚱히 봄)
January 19, 2024 10:46PM현민의:(사고 나면 가장 먼저 죽을 사람... 강효영...)
January 19, 2024 10:46PM하은정:(민의 힐긋 보고) 그래야겠어요, 산길이니 흔들릴수도 있고-. (똑같이 밸트를 끼우는척, 깔고 앉아 고정시킨다.)
January 19, 2024 10:46PM강효영:(짧고 화려한 인생이었군)
January 19, 2024 10:46PM현민의:(화려했나?)
January 19, 2024 10:47PM하은정:(화려했..나?)
January 19, 2024 10:47PM강효영:(카메라 앞에서만?)
January 19, 2024 10:47PM하은정:(일반인보단 그래도 화려한듯)
January 19, 2024 10:50PM김서현:이곳입니다. 다들 내려서 절 따라오세요.
January 19, 2024 10:51PM강효영:(하품을 하고 내린다. 늦게 자면 피부에 안 좋은데..)
January 19, 2024 10:51PM현민의:(가방 사이에 캠코더를 숨기고 내려서 두리번거린다.)
엄청 늦었네요. 엄청... 어둡고.
January 19, 2024 10:52PM하은정:(내려서 유심하게 주변을 둘러보다가.. 주변을 지키는 신도들에게 방긋 웃어보이며 가볍게 목례한다.)
..꽤 오래걸렸죠, 오는데.
January 19, 2024 10:52PM강효영:(핸드폰이 터지는지 확인한다.)
토할 뻔 했어요.
January 19, 2024 10:52PM현민의:속 안 좋아요?
January 19, 2024 10:53PM강효영:너무 오래 탔나 봐요. 핸드폰도 멀미 중인지 정신 못 차리네요.
January 19, 2024 10:53PM현민의:그건...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한 칸 잡혔다 금방 사라져 버리는 화면 보여줌)
January 19, 2024 10:54PM한연지:다들 정신 잘 차리고 있어야 해요. 이제 진짜 범의 아가리에 들어왔으니까.
January 19, 2024 10:54PM하은정:이래서야, 핸드폰은 여기선 무용지물이네요 (핸드폰 꺼내서 자신도 신호 확인해보고.. 으쓱)
January 19, 2024 10:54PM강효영:이런 곳이 잘 쓰는 수법 알죠?
January 19, 2024 10:55PM현민의:... 감금 납치 폭행이요?
January 19, 2024 10:55PM강효영:뭐, 그건 기본이고.
새로 온 신입인 척 하는 내부자를 진짜 신입들 사이에 숨겨놔요.
그러고 신입들을 떠보죠.
별 의심 안 하는 척 해요. 걸려서 집요한 쇄뇌 당하고 싶지 않다면요.
생각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게 제일 좋을걸요.
January 19, 2024 10:56PM현민의:(쇄뇌)
January 19, 2024 10:56PM강효영:(ㅋㅋㅋㅋ)
(세뇌)
January 19, 2024 10:56PM하은정:(ㅋㅋㅋ)
January 19, 2024 10:56PM현민의:(뇌쇄적으로 세뇌당할뻔)
January 19, 2024 10:56PM강효영:(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4 10:57PM한연지:우리는 우리만 잘 믿으면 돼요. (아자! 하듯이 주먹을 쥐어 내보인다.)
January 19, 2024 10:57PM하은정:맞아, 지금까지 한대로만 잘 해요.
January 19, 2024 10:57PM강효영:좋은 다짐이에요.
그러니까 조심해요.
우리 말고 다른 신입이 교육이란 명목하에 폭행 당하는 현장을 봐도 함부로 튀어나가지 마요.
January 19, 2024 10:58PM현민의:(충동을 못 참고 슬쩍 연지의 팔에 크로스 해주고는 바로 뗀다. 끄덕임) 어차피 지금 다 찍고 있거든요.
January 19, 2024 10:58PM강효영:그럼 가죠. 우리끼리 너무 수군거려도 이상하게 볼 테니까.
January 19, 2024 10:58PM김서현:(주차를 마치고 온다.)
그럼 여러분,
January 19, 2024 11:00PM김서현:저희는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신도가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죠.
하지만 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하면 구원을 더 널리 펼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빛의 신님을 가까이서 다시 뵙는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분은 분명 저희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주길 테니까요.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 빛의 신님께서 내리신 경고를 조사해 보았는데,
January 19, 2024 11:01PM김서현:경고가 일어난 곳에는 항상 어떤
인물이 있더군요.
때문에 저희는 그 사람을 빛의 신님의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신도로 추정했습니다.
January 19, 2024 11:02PM하은정:어떤 인물이요?
January 19, 2024 11:03PM김서현:자세한 것은 내일 이어서 말씀드릴 겁니다. 내일, 저희는 그 신도를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미 시간이 늦었으니 이 이야기는 내일 마저 하고, 지금은 내일 할 일을 알아두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침실을 안내해 드리지요.
배가 고프시면 2층에 부엌이 있으니 다녀오세요.
January 19, 2024 11:04PM하은정:음..
January 19, 2024 11:04PM김서현:참, 자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도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옥상에 그분께 드릴 것이 있어 그런 거예요.
January 19, 2024 11:04PM강효영:그분?
January 19, 2024 11:05PM하은정:..호영씨도 참, 빛의 신님 이시겠죠.
January 19, 2024 11:05PM한연지:특별한 걸 준비해 두셨나 보네요~
January 19, 2024 11:06PM김서현: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그럼 이쪽으로 오시죠.
January 19, 2024 11:06PM강효영:(끄덕이고 따라간다.)
January 19, 2024 11:06PM하은정:(뒤 따라가며) 이 건물 내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되는걸까요/?
January 19, 2024 11:08PM김서현:그렇습니다. 본 건물은 신도들을 위한 안식처이니 마음대로 편히 이용하세요. 옥상에만 접근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January 19, 2024 11:10PM김서현:그럼 편히 쉬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January 19, 2024 11:11PM하은정:..어머, 남자들이랑 같은 방을 쓰라는걸까.
January 19, 2024 11:11PM김서현:교단에서는 모두 한 가족이니까요. 아직 처음이라 어색하시다면 준비해둔 여분 방을 드릴까요?
January 19, 2024 11:12PM한연지:그 편이 편하긴 한데... (은정 흘깃) 어떡하실래요?
January 19, 2024 11:12PM하은정:음! (방 한번, 민의랑 효영 한번 보다가)
(연지에게 찰싹 붙기)
January 19, 2024 11:12PM강효영:(멀뚱히 보고 있는다.)
January 19, 2024 11:13PM하은정:그럼 일단은 여자들끼리.
방 하나만 더 준비해주시겠어요?
(방긋)
January 19, 2024 11:13PM현민의:(구석에 찌그러져 있음)
January 19, 2024 11:13PM김서현:알겠습니다. 그럼 바로 옆방으로 건너가세요. 똑같이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January 19, 2024 11:14PM하은정:감사합니다~
January 19, 2024 11:14PM한연지:그럼 가죠. (찰싹 붙어서 나감!)
January 19, 2024 11:16PM강효영:(방안의 구조를 확인한다.)
January 19, 2024 11:17PM현민의:문도 잠겨있지 않고... (슬쩍 열었다 다시 닫음)
아직 갇힌 느낌은 덜한데요.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만 빼고요.
January 19, 2024 11:18PM하은정:흐음.. 어떡해야하려나.(방 안을 슬 눈으로 훑다가..)
(도청 장치같은건 없나.)
January 19, 2024 11:18PM강효영:그럼 건물 내부라도 조사해 볼까요? (하품)
January 19, 2024 11:18PM현민의:그러는 게 좋을 것 같죠...
그런데... 괜찮으시겠어요? 많이 피곤해 보여서요.
January 19, 2024 11:18PM한연지:(마찬가지로 샅샅이 훑는다.)
January 19, 2024 11:19PM강효영:잘 시간이 지났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어쩔 수 없죠, 뭐.
January 19, 2024 11:19PM강효영:얼른 둘러보고 와요.
January 19, 2024 11:19PM한연지:진짜 숙소는 숙소인가 보네요. 별 뜻 없이? (으쓱)
January 19, 2024 11:19PM하은정:일단 방 안은 괜찮은거 같네요 (끄덕)
January 19, 2024 11:19PM현민의:... (끄덕임)
January 19, 2024 11:19PM하은정:(문을 슬쩍 열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January 19, 2024 11:19PM현민의:그럼, 옆에... 노크해볼까요.
January 19, 2024 11:20PM하은정:일단은 넘어갈까요? 움직이는건 다같이 움직이는게 나을거같으니.
(연지 돌아보며 살살 손짓하고)
January 19, 2024 11:20PM강효영:네, 그러죠.
January 19, 2024 11:20PM하은정:(옆방 똑똑)
January 19, 2024 11:20PM강효영:(방문 벌컥)
January 19, 2024 11:20PM하은정:(악)
January 19, 2024 11:20PM한연지:그게 좋을 것 같죠? 무슨 일 있어도 뭉쳐 있는 편이 더 안전하고.
?
January 19, 2024 11:20PM현민의:오...
January 19, 2024 11:20PM하은정:(부딪힌거같은데)
(벌컥이면)
January 19, 2024 11:20PM강효영:(민첩 대항?)
January 19, 2024 11:20PM하은정:(고)
January 19, 2024 11:21PM하은정:
민첩
기준치: |
65/32/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19, 2024 11:21PM하은정:(민첩하지 못했다)
January 19, 2024 11:21PM강효영:(음, 타격감)
January 19, 2024 11:21PM하은정:악..!!
January 19, 2024 11:21PM강효영:어, 사람이 있었네.
January 19, 2024 11:21PM강효영:어, (우리 편이네)
괜찮아요?
January 19, 2024 11:21PM하은정:...아야야.. (이마 부여잡)
January 19, 2024 11:21PM현민의:(>>우리 편이네<<)
January 19, 2024 11:22PM한연지:은정 씨, 괜찮아요?
January 19, 2024 11:22PM하은정:...연지씨, 나 혹 안났어요? (울상)
January 19, 2024 11:22PM한연지:어... (슬쩍 만져보고) 아직 안 났는데 빨갛네요.
January 19, 2024 11:23PM하은정:..노크까지 했는데, 일부러 확 연거죠. (효영 봄)
January 19, 2024 11:23PM강효영:노크했어요? 못 들었는데.
그래도 앞머리로 가려져서 안 보일 거예요.
January 19, 2024 11:24PM현민의:누가 물어보면... 싸웠다고 해요... (농담)
January 19, 2024 11:24PM하은정:(민의 째려보다가)
..후, 됐어요.
일단 움직일까요?
January 19, 2024 11:25PM강효영:그러죠. 시간이 늦었어요.
January 19, 2024 11:25PM현민의:다들 둘러보려고 오신 거였군요. (끄덕임)
어디로 먼저 가죠?
January 19, 2024 11:26PM한연지:아까 뭐랬더라? 2층이 부엌이라 했던 거 말고 또 있었나요?
January 19, 2024 11:26PM하은정:..일단 자연스럽게 움직이죠, 2층에 부엌이 있다고 했으니까.
다같이 부엌부터 가봐요.
(주변 흘긋 보다가)
..사람들이 좀 더 없어졌을때 그때 옥상에 한번 가보죠(소곤)
January 19, 2024 11:27PM현민의:갈 수 있다면요. (끄덕)
January 19, 2024 11:27PM강효영:그래요. 간 김에 진짜 먹을 것도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하네요. (2층으로 향한다.)
January 19, 2024 11:29PM강효영:제공되는 식사가 별로네요.
January 19, 2024 11:29PM현민의:해 먹을 것도 별로 없... 아니, 거의 없는데요.
January 19, 2024 11:30PM하은정:음.. 라면만 먹었나보네요(웃)
새로나온 컨라면이네.
January 19, 2024 11:30PM강효영:(그외의 볼 것은 없는지 슥 돌아본다.)
January 19, 2024 11:30PM한연지:뭐든 제공되는 것처럼 말하더니, 이렇게만 먹으면 탄수화물과 칼로리만 높아져서 영양 균형이 무너진다고요. (트레이너 분노)
January 19, 2024 11:31PM현민의:그래도... 안 먹고 자는 것보단 먹고 자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January 19, 2024 11:31PM하은정:..연지씨는 먹을거에요?
January 19, 2024 11:31PM강효영:그러게요. 피부에도 안 좋을 것 같긴 한데.
January 19, 2024 11:31PM한연지:(심각한 고민)
원래 진짜 안 먹거든요, 두 달에 한 번?
January 19, 2024 11:32PM하은정:그래도 지금은 먹을거죠? (씩)
January 19, 2024 11:32PM한연지:그런데 내일 무슨 일이 났을 때 안 먹고도 괜찮을지 걱정된단 말이죠.
January 19, 2024 11:32PM하은정:(인스턴트.. 통조림이나 즉석밥같은건 없나?)
January 19, 2024 11:33PM강효영:(참치캔 선점)
January 19, 2024 11:34PM현민의:저, 저도 같이 먹으면 안 될까요? (슬쩍 붙어)
January 19, 2024 11:34PM강효영:(큰캔인가?)
January 19, 2024 11:34PM하은정:(효영 봄)
(일단 즉석밥 ..한개 챙기고)
January 19, 2024 11:35PM하은정:..효영씨?
January 19, 2024 11:35PM강효영:(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세 입 거리네.
January 19, 2024 11:35PM하은정:제 이마가 좀 많이 아픈거같은데. (물끄럼)
January 19, 2024 11:35PM현민의:...?
모델이 그렇게 먹어도...
아, 아니에요. (자기 입 찰싹)
조금만 먹을게요, 형님...
January 19, 2024 11:35PM강효영:광고주한텐 비밀이에요.
(숨겨져 있을 핸드폰 물끄럼)
January 19, 2024 11:36PM현민의:(끄덕x5)
January 19, 2024 11:36PM강효영:(동료니 어쩔 수 없지.) 한 입씩 나눠드릴게요.
January 19, 2024 11:36PM현민의:(화색)
January 19, 2024 11:36PM강효영:(참치캔 내용물 삼등분 해서 나눠준다. 효영 기준 한 입)
January 19, 2024 11:36PM하은정:(삼등분이면 한명은 못먹는다)
January 19, 2024 11:36PM한연지:거기 세 명이 붙어 있어서 저는 가고 싶어도 못 가겠네요. (우스갯소리. 선반 본다.)
January 19, 2024 11:36PM하은정:(사등분해)
January 19, 2024 11:37PM강효영:(뭐! 한 입도 안 되네, 그럼)
January 19, 2024 11:37PM한연지:그럼 우선 이거. (장아찌를 고르고...) 염분 폭탄이네.
January 19, 2024 11:37PM하은정:(고민)
..
그냥 즉석밥 다 챙기고 하나는 참치랑 비벼서 다같이 나눠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면도 끓여서.
(고추장은 없나!! 두리번)
January 19, 2024 11:38PM현민의:와... 즉석밥 챙긴 사람이 제안했어요.
January 19, 2024 11:38PM하은정:(한두개 있다며)
January 19, 2024 11:38PM한연지:그러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렇죠~
January 19, 2024 11:38PM하은정:(한개밖에 안가져왔는데!!)
January 19, 2024 11:38PM강효영:전 탄수화물은 먹으면 안 되는걸요. (라고 주장하는 먹방러)
January 19, 2024 11:39PM하은정:그럼 효영씨는 참치만 먹으려고? 우린 라면이랑 밥 먹을건데.
January 19, 2024 11:39PM현민의:근데 지금은 비상 상황이니까...
January 19, 2024 11:39PM강효영:그럴 생각으로 집긴 했어요.
(고민)
January 19, 2024 11:39PM하은정:저기 번데기는 단백질인데.
번데기는 어때?
January 19, 2024 11:40PM강효영:그건 비주얼이 맘에 안 들어요. 그냥 탄수화물 먹을게요.
January 19, 2024 11:40PM한연지:먹을 줄 모르시네요~ 소주만 있으면 그냥 훌훌 들어가는데.
January 19, 2024 11:41PM현민의:저도 번데기는 좀...
근데 진짜 밥 비빌 거예요?
January 19, 2024 11:41PM하은정:비비지 뭐.
January 19, 2024 11:41PM강효영:번데기가 초콜릿처럼 보일 정도로 취하면 훌훌 들어갈 것 같긴 해요.
January 19, 2024 11:41PM하은정:(고추장은 그래서 있는가)
January 19, 2024 11:41PM강효영:(조리기구 중에 큰 냄비같은 걸 꺼낸다.)
January 19, 2024 11:42PM하은정:번데기 끓이면서 청양고추랑 양파 좀 썰어넣고 해서 먹으면 맛있다니까?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 찾았다.
January 19, 2024 11:42PM강효영:(뭔데 순창원 태양초 고추장이 있나)
January 19, 2024 11:42PM하은정:(고추장 득템!)
January 19, 2024 11:43PM현민의:그럼... 은정 님이 해주신다니까 전 준비만 할게요....
(나무젓가락들 세팅)
January 19, 2024 11:44PM강효영:(젓가락 들고 대기)
January 19, 2024 11:44PM하은정:(즉석밥 죄다 가져다가 조금씩 뜯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그릇 꺼내서 참치캔 따 넣기)
거기 라면이라도 좀 끓이고 있어봐요.
(다 돌아간 즉석밥도 그릇에다가 부어넣고 고추장 듬뿍퍼서 삭삭)
January 19, 2024 11:45PM현민의:라면은... 저 잘 끓여요.
바쁘면 매일 라면 먹었거든요...
(라고 해봤자 물 끓이고 붓기 전에 먹는 것밖에 없음)
(일단 끓여 부어둠)
January 19, 2024 11:46PM강효영:전 라면을 잘 안 먹어서 몰라요.
January 19, 2024 11:46PM한연지:매번 인스턴트만 먹으면 안 돼요. 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죠!
다들 운동은 적당히 하고 계시죠? 다들 연예 쪽 일 하시니까... (그런가? 훑어봄)
January 19, 2024 11:47PM강효영:(그런가...?? 입금되고 나면 좀 한다.)
January 19, 2024 11:47PM한연지:(입금운동이라.....)
January 19, 2024 11:47PM강효영:(벼락치기 운동)
January 19, 2024 11:47PM현민의:(촬영하느라 로케 뛰는 걸 운동이라 생각하는 편)
January 19, 2024 11:48PM하은정:여배우는 관리가 생명이죠~
January 19, 2024 11:48PM한연지:좋네요. 건강은 늘 잘 관리해야죠.
January 19, 2024 11:50PM하은정:자, 이제 먹어요!
January 19, 2024 11:50PM강효영:(한 입 와앙)
January 19, 2024 11:50PM하은정:(한숟갈 퍼서 냠)
January 19, 2024 11:50PM한연지:와, 냄새 죽이네요. (운동생각 싹) 잘 먹겠습니다~
January 19, 2024 11:50PM현민의:(념,,)
January 19, 2024 11:51PM하은정:(굴려?)
January 19, 2024 11:51PM하은정:(뭘.. 굴려야하지?)
January 19, 2024 11:52PM하은정:
rolling 1d100
=
1
January 19, 2024 11:52PM하은정:(?)
January 19, 2024 11:52PM강효영:(입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나옴.....)
January 19, 2024 11:52PM하은정:(대성공 아니었어?.. 아니구나..)
January 19, 2024 11:53PM하은정:(어머니의 손맛)
(그 시절 어머니가 비벼주신 그 맛!)
January 19, 2024 11:53PM강효영:맛있네요. (냠냠 와앙)
January 19, 2024 11:53PM현민의:엄마 생각 나요... (잘 먹음)
January 19, 2024 11:53PM하은정:뱉었던거 아니었어? (효영 봄)
January 19, 2024 11:53PM한연지:와 진짜, 관리 다 잊고 퍼먹게 되네요. (이미 입 가득)
January 19, 2024 11:54PM하은정:(한 숟갈 크게 퍼서 냠)
January 19, 2024 11:55PM하은정:오랜만에 이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네. (배 통통)
January 19, 2024 11:56PM현민의:예상치 못하게 먹었네요...
January 19, 2024 11:56PM하은정:..?
January 19, 2024 11:57PM강효영:이상한 소리란 게 저건가 봐요
January 19, 2024 11:57PM한연지:바닥을 세게 치는 소리 같았죠?
January 19, 2024 11:57PM하은정:이렇게 큰 소리를 어떻게 신경쓰지 말라는걸까.
January 19, 2024 11:58PM현민의:들려도 알려고 하지 말아라...가 더 맞는 말이겠죠.
올라가봐야... 할까요?
January 19, 2024 11:58PM하은정:..아무래도 올라가보긴 해야할거같지?
January 19, 2024 11:58PM강효영:동태라도 보죠.
무리하진 말고요.
January 19, 2024 11:59PM한연지:안 될 것 같으면 바로 내려와요.
January 19, 2024 11:59PM현민의:(끄덕)
January 19, 2024 11:59PM하은정:(끄덕) 그럼 ,조심히 가보자구요.
(먼저 앞장서 조심히 계단을 올라본다)
September 21, 2024 8:14PM강효영:음...
(힘으로 영차!)
September 21, 2024 8:14PM하은정:흐음.. 잠겨있는데 힘으로 그게 열려요?
September 21, 2024 8:15PM현민의:(효영 근력 봄)
(안봄)
해, 해보실래요...?
September 21, 2024 8:15PM강효영:혹시 모르죠
(시도는 공짜니까 힘!)
September 21, 2024 8:16PM강효영:(대항이냐고ㅋㅋㅋ 무생물이랑!)
September 21, 2024 8:16PM하은정:(흥미롭게 바라보기)
September 21, 2024 8:16PM강효영: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4 8:16PM강효영:(떼잉)
September 21, 2024 8:16PM하은정:..(효영 봄)
September 21, 2024 8:17PM강효영:... 제법이네요
September 21, 2024 8:17PM하은정:원래 안열리는게 정상 아니냐구요.
이게 힘으로 이렇게..( 앞으로 다가가 꾹 밀어봄)
한다고 열리겠어요?
September 21, 2024 8:17PM하은정: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4 8:17PM강효영:?
September 21, 2024 8:18PM하은정:..응?
September 21, 2024 8:18PM문: 34
September 21, 2024 8:18PM강효영:거의 다 열린 것 같은데요?
September 21, 2024 8:18PM강효영:(너야 민의야, 봄)
September 21, 2024 8:19PM현민의:(효영의 몸을 쳐다보다가)
September 21, 2024 8:19PM강효영:왜 그렇게 보죠.
(몸 가림)
September 21, 2024 8:19PM현민의:아뇨...
September 21, 2024 8:19PM하은정:(제 손 한번 보다가 효영 흘긋)
September 21, 2024 8:19PM현민의:어, 해볼게요. (슬쩍 물러났다가 발로 까봄)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4 8:19PM하은정:(오..)
September 21, 2024 8:19PM문: 21
September 21, 2024 8:19PM강효영:(문 저 자식 뭐야)
September 21, 2024 8:20PM강효영:셋이 힘을 합치니 되네요.
September 21, 2024 8:20PM하은정:셋이.. 음.
맞지.
(방긋 웃음)
September 21, 2024 8:21PM현민의:(형은 아무 도움도 안 된 것 같지만,이라는 말을 삼키며)
September 21, 2024 8:21PM강효영:(당당)
September 21, 2024 8:21PM현민의:다행이에요.
September 21, 2024 8:21PM하은정:어쨋든 열린거같으니까.. 가볼까요?
September 21, 2024 8:21PM강효영:좋아요.
(안을 들여다 본다)
September 21, 2024 8:22PM하은정:조심해요 안들키게.
(저도 뒤에서 슬쩍 문 안을 본다.)
September 21, 2024 8:23PM강효영:(후다닥 들어가서 살펴본다)
September 21, 2024 8:24PM강효영:어.
September 21, 2024 8:24PM납치된 사람:...!
September 21, 2024 8:24PM납치된 사람:읍, 읍읍읍. (풀어줘!)
September 21, 2024 8:25PM하은정:..사람이.
September 21, 2024 8:25PM현민의:납치...? (빠짐없이 녹화하며)
저거 풀어줘야 하는 거 아닌... 어, 풀어줘도 되나?
September 21, 2024 8:25PM강효영:나도 그거 고민 중이에요
September 21, 2024 8:26PM하은정:누가 봐도 납치잖아요!
September 21, 2024 8:26PM강효영:당장 풀어줄지 아니면 올라온 사람이 확인하고 내려가면 풀어줄지.
퇴로 있어요?
September 21, 2024 8:26PM현민의:(올라온 계단을 흘끗 본다.) ... 늦지 않다면요?
September 21, 2024 8:26PM강효영:좋아요. 그럼 신속하게 가죠
(얼른 가서 풀어주기. 조용히 하라고 쉿 제스처도 함)
September 21, 2024 8:26PM하은정:(후다닥 다가가 재갈도 풀어주기)
September 21, 2024 8:27PM납치된 사람:(끄덕끄덕끄덕)
September 21, 2024 8:27PM강효영:얼른 튀죠
September 21, 2024 8:27PM납치된 사람:고마워요! 꼼짝없이 여기서 죽나 했는데!
여기 사람들 아니죠? 처음 보는데. 맞죠?
아닌가? 그럼 나 이제 죽어요?
September 21, 2024 8:28PM하은정:맞는데 일단 쉿!
September 21, 2024 8:28PM납치된 사람:(합)
September 21, 2024 8:28PM하은정:조용히 하기로 했잖아요. (소곤)
September 21, 2024 8:28PM납치된 사람:(끄덕)
September 21, 2024 8:28PM강효영:일단 자리를 이동하고 이야기해요. 밑에서 올라오면 우리 고립돼요
September 21, 2024 8:28PM하은정:(끄덕끄덕 하곤 문 밖을 살피고 이동한다.)
September 21, 2024 8:29PM납치된 사람:네...! 그럼... (소곤대면서도 빠르게 말하며 일어난다.) 저기, 저 숨을 곳은 있을까요?
September 21, 2024 8:29PM현민의:(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제일 뒤에 선다. 찍어야 하니까...)
숨길 만한 곳은...
September 21, 2024 8:30PM강효영:(기억을 되짚어 보기 가능한가? 아이디어 판정)
September 21, 2024 8:40PM강효영: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4 8:41PM강효영:3층의 우리 숙소로 가죠
September 21, 2024 8:41PM강효영:여기서 가깝고
우리가 그곳에 있어도 의심받을 일 없을 테니까요
틈을 봐서 빠져나가는걸로 해요
September 21, 2024 8:42PM납치된 사람:좋아요, 여러분만 믿을게요!
September 21, 2024 8:42PM하은정:좋아요 그럼
일단 그 사람들이 3층까지 올라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도착해야겠죠.
서둘러요!
September 21, 2024 8:42PM강효영:(무브무브!!)
September 21, 2024 8:43PM강효영:(빠르게 3층으로 이동)
September 21, 2024 8:43PM하은정:(뛰어!)
September 21, 2024 8:43PM한연지:(이쪽! 손짓한다.)
September 21, 2024 8:43PM강효영:(호다닥)
September 21, 2024 8:44PM강효영:(납치된 사람 그 아래로 구겨넣기)
September 21, 2024 8:45PM납치된 사람:(구겨져...........)
September 21, 2024 8:45PM하은정:(방 따로 쓸텐데)
(남자방으로.. 갔겠지..?)
September 21, 2024 8:45PM강효영:(남자애처럼 보여서.. 내 침대에 구겨봤어)
September 21, 2024 8:45PM납치된 사람:(남녀 생각 안 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가?)
September 21, 2024 8:45PM하은정:(중요하지, 남자방이면 이제 은정이는 관여못하거든..)
September 21, 2024 8:46PM한연지:(또 따로 할 게 있지.)
September 21, 2024 8:46PM하은정:(오 케 이)
September 21, 2024 8:46PM강효영:(구겨넣은 침대 위에 누워서 쉬는 척..)
September 21, 2024 8:47PM강효영:(쫑긋)
September 21, 2024 8:48PM강효영:(미리 처치해야겠군... 막대기 스윽..)
September 21, 2024 8:49PM한연지:근데 아까 거기 봤어요?
September 21, 2024 8:51PM하은정:거기..?
September 21, 2024 8:51PM한연지:4층 그 옥상 문 옆에요.
자료실이라고 쓰여 있던데.
September 21, 2024 8:51PM하은정:어.. 아뇨, 신경 못썼던거같은데. 뭐가.. 아?
September 21, 2024 8:51PM한연지:거기에 폭로할 만한 자료들이 더 있지 않을까요?
September 21, 2024 8:52PM하은정:..확실히 자료실이면 교단에 관련된 서류같은거나 그런걸 모아뒀겠죠?
(고민하는듯 하다가 연지 물끄럼)
..가볼까요?
September 21, 2024 8:52PM한연지:(끄덕) 들어가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거기도 잠겨 있을 텐데.
열쇠...
신도들은 가지고 있으려나?
September 21, 2024 8:52PM하은정:으음.. 그런데 쉽게 줄까요?
September 21, 2024 8:53PM한연지:쉬울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웃으며 한평생 다져온 근육을 보인다.)
September 21, 2024 8:53PM하은정:(푸훗 웃고) 그래요, 쉽진 않겠죠.
우리 방식대로 해결해야지 뭐.
그럼 움직이죠.
아무래도.. 저쪽은 저쪽이 알아서 잘 넘겨주겠죠.
September 21, 2024 8:55PM납치된 사람:저... 슬슬 나가도 될까요?
September 21, 2024 8:55PM강효영:아마도요
수색은 나중에 할 것 같거든요
September 21, 2024 8:55PM납치된 사람:(쏙 나온다!)
September 21, 2024 8:55PM강효영:그러고 보니 이름이 뭐예요? 전 강효영이에요
September 21, 2024 8:56PM납치된 사람:(작은 소리로 와다다다) 후아, 진짜로 이제 꼼짝없이 죽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다행이에요, 여기도 아직 정상적인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구나 하고...
아, 저는, 김지민이라고 해요!
(손 내밀며)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된 거 잘 부탁해요!
September 21, 2024 8:57PM강효영:성격 좋으시네요. (손 잡고 흔들흔들)
어쩌다가 거기서 그러고 계셨던 거예요?
September 21, 2024 8:57PM현민의:(악수하는 걸 보며 은근히 고갯짓으로 인사) 현민의라고 합니다.
September 21, 2024 8:58PM김지민:(헤헤 웃으며) 고맙습니다,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호구 잡히긴 했는데. 음음. 효영 씨랑 민의 씨!
뭐 좋은 거 준다고도 하고, 멋진 걸 보여준다길래 따라왔다가, 어쩐지 이상한 거 있죠? 좀 사람들이 사이비 같고. (맞다.)
그래서 안 한다고, 돌아가겠다고 했다가 그렇게 됐네요.
여러분도 저 구해주신 거 보니까 비슷한 처지인 것 같은데 맞죠?
September 21, 2024 8:59PM강효영:비슷하다.. 고 하기엔 이쪽은 애초에 잠입한 거지만요.
September 21, 2024 9:00PM김지민:헉, 진짜요? 그러고 보니 카메라...!
방송국 PD예요? 추적 60시간!? 대박.
September 21, 2024 9:00PM강효영:유투버예요. 이쪽 민의 씨가.
September 21, 2024 9:00PM김지민:저, 저 뭐든 평균 이상은 하거든요? 그러니까 시켜만 주세요. 같이 여기서 나가자고요!
우와, 그렇구나! (초롱)
September 21, 2024 9:00PM현민의:(머쓱)
그으... 다 좋은데, 형은 아까 왜 막대기를...
September 21, 2024 9:01PM강효영:아무튼, 붙잡혀 있는 동안 뭐 들은 거 없어요?
아
없어졌다는 거 위에 올라간 사람들이 알리기 전에 처리할까 해서요
September 21, 2024 9:04PM현민의:... 처리...
(아까 문 못 부수던 효영 생각함)
September 21, 2024 9:04PM강효영:(붕붕붕 당당)
September 21, 2024 9:05PM김지민:들은 건 많지 않은데요. 아, 그러고 보니 대충 무슨 산? 얘기를 했는데?
September 21, 2024 9:07PM하은정:그럼.. 일단 다른분들한테도 전달하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뚫는건 무리일테니..
September 21, 2024 9:07PM한연지:네, 그 편이 안전할 것 같긴 하네요.
September 21, 2024 9:07PM하은정:(스을쩍 문을 열고 주변을 살피다가 남자방쪽으로 이동해 똑똑)
September 21, 2024 9:08PM현민의:(노크 소리에 문가에 서 있다가 문 열어준다.)
September 21, 2024 9:08PM하은정:(쏙 들어가기) 신도들 왔다 갔어요?
September 21, 2024 9:08PM강효영:아뇨, 아직 안 왔어요
September 21, 2024 9:08PM현민의:(고개 젓는다.)
September 21, 2024 9:08PM강효영:아마도 오늘 밤에 뒤질 모양인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처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어요.
아, 산 이야기도요
September 21, 2024 9:09PM김지민:맞아요. 산 얘기하는 중이었는데.
September 21, 2024 9:09PM강효영:이쪽은 김지민 씨예요.
September 21, 2024 9:09PM하은정:산..?
September 21, 2024 9:09PM김지민:우선 통성명! 김지민입니다. 잘 부탁해요. 납치돼서 왔어요.
September 21, 2024 9:09PM하은정:오.. 그래요, 반가워요 김지민씨.
September 21, 2024 9:09PM한연지:신도는 아니었네요. 한연지예요.
September 21, 2024 9:10PM김지민:은정 씨랑 연지 씨구나! (방긋) 네, 산이요.
자세한 건 모르는데, 내일 아침에 천... 무슨 산?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때 옮겨질 예정이었나 봐요. 어쩌면 여러분들이랑 같이
September 21, 2024 9:11PM강효영:우리랑요?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
September 21, 2024 9:12PM김지민:내일이 중요한 날인 것처럼 말했거든요.
빛의 신께 데려간다고 했던 것 같아요.
September 21, 2024 9:12PM강효영:빛의 신.. 진짜 사이비같네요
September 21, 2024 9:12PM김지민:그쵸! (격공)
September 21, 2024 9:13PM한연지:우리와 함께 이동시키려고 했던 게 사실이라면...
편한 방법으로 따라갈 길은 물 건너 갔네요.
September 21, 2024 9:13PM강효영:그러게요. 구출하지 말았어야 했나(너무한 발언)
September 21, 2024 9:14PM김지민:너무해
September 21, 2024 9:14PM현민의:음, 그래서...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September 21, 2024 9:14PM하은정:으음.. 그랬어도 같이 잡혀갔을지도..
September 21, 2024 9:14PM강효영:정확한 정보를 알았어야죠
September 21, 2024 9:14PM하은정:아.
아까 연지 씨가 4층에서 뭘 봤대요
September 21, 2024 9:14PM강효영:뭐를요?
September 21, 2024 9:15PM하은정:4층에 옥상 말고 문이 또 있었다고 했던거같아요
September 21, 2024 9:15PM한연지:자료실이라고 쓰인 문이었죠.
September 21, 2024 9:15PM하은정:분명... 자료실이라고 적혀있었대요
September 21, 2024 9:15PM한연지:(끄덕)
September 21, 2024 9:15PM하은정:거기로 가면 뭔가 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September 21, 2024 9:15PM강효영:좋은 생각이네요.
September 21, 2024 9:16PM현민의:좋다고 생각해요.
문서 자료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증거기도 하고...
September 21, 2024 9:16PM김지민:그럼 거기로 쳐들어가요.
September 21, 2024 9:16PM강효영:찬성이에요. (각목 붕붕)
September 21, 2024 9:17PM김지민:(각목 부럽게 보지만... 무기가 없다.)
September 21, 2024 9:17PM강효영:아, 하나 줄까요?
(테이저 건 스윽)
September 21, 2024 9:17PM김지민:진짜요? 감사합니다! (냉큼)
September 21, 2024 9:17PM현민의:(문밖을 슬쩍 보더니)
아직 위에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가요?
September 21, 2024 9:18PM하은정:가만히 있는다고 내려갈 것 같지도 않던데요?
September 21, 2024 9:18PM강효영:조용히 조심해서 가보죠
안 되면...
(각목 부웅)
September 21, 2024 9:21PM강효영:(두리번 두리번)
September 21, 2024 9:26PM하은정:(스을쩍 뒤따라 나와 두리번)
September 21, 2024 9:31PM강효영:(평범한 직장인이군...)
September 21, 2024 9:31PM하은정:..아직 알리진 못했나보네요. (작은 소리로 소곤)
September 21, 2024 9:31PM현민의:다행이다..
September 21, 2024 9:31PM강효영:(습격하면 보너스 다이스인가..?)
September 21, 2024 9:32PM하은정:(은밀하게.. 먼저 따볼까?)
(들키면 선빵치기로..)
September 21, 2024 9:33PM강효영:(그럼 문 잘 따는 사람?)
September 21, 2024 9:33PM강효영:
은밀행동
기준치: |
60/30/12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21, 2024 9:33PM현민의:(우와)
September 21, 2024 9:33PM하은정:
은밀행동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4 9:36PM현민의:
은밀행동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September 21, 2024 9:36PM한연지:
은밀행동
기준치: |
65/32/13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4 9:37PM김지민:
은밀행동
기준치: |
45/22/9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4 9:37PM강효영:(둘을 버려야것네)
September 21, 2024 9:38PM강효영:(흠.. 효영이는 극단적 성공이니 몰래 후려갈기기 안 되나)
September 21, 2024 9:39PM하은정:..하아.. 정말. (숨어서 상황 지켜보다가 튀어나갈준비..)
September 21, 2024 9:39PM현민의:ㅠ
September 21, 2024 9:39PM신도:엇, 뭐야?
저거 여기 묶여 있던 그, 아니야?
September 21, 2024 9:40PM김지민:... 아하하, 아이고. 들켰다.
September 21, 2024 9:40PM신도:잡아!
September 21, 2024 9:40PM김지민:으악!
September 21, 2024 9:43PM하은정:..( 품 안에 숨겨뒀던 테이저를 꺼내 전원을 키고는 꾹 쥔다.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슬금슬금 나와서.. 신도 1에게 달려들기!)
September 21, 2024 9:44PM하은정:
테이저
기준치: |
60/30/12 |
고장: |
97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 |
September 21, 2024 9:48PM강효영:(한 놈은 일단 시간 벌어뒀으니, 아직 싱싱한 놈 머리를 향해 각목 휘두르기!)
막대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4, 73, 75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극단적 성공 |
-1: |
실패 |
-2: |
실패 |
피해: |
3 |
September 21, 2024 9:50PM신도:
건강
기준치: |
65/32/13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4 9:50PM강효영:(당당!)
September 21, 2024 9:50PM현민의:... (문은 못 따는데 사람 머리는 잘 후리는구나)
September 21, 2024 9:51PM강효영:(내가 킬은 잘 따)
September 21, 2024 9:51PM한연지:하압! (신도1에게 정권지르기!)
비무장
기준치: |
65/32/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4 |
September 21, 2024 9:52PM김지민:나, 나도! (효영에게서 받은 테이저를 휘적이며 신도1 지진다.)
테이저
기준치: |
50/25/10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September 21, 2024 9:53PM강효영:(음! 테이저와 함께 나의 투지를 이어받았군!)
September 21, 2024 9:53PM신도:으아아악!!
September 21, 2024 9:54PM현민의:아프겠다....
September 21, 2024 9:54PM강효영:인도적으로 숨통을 끊죠
September 21, 2024 9:54PM현민의:(라고 말하면서도 헤롱거리는 신도1의 목덜미를 쿠보탄으로 찌른다.)
쿠보탄
기준치: |
45/22/9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8 |
(왜)
September 21, 2024 9:54PM강효영:......
민의 씨
혹시 한 패?
September 21, 2024 9:55PM하은정:..그, 일부러.. 그래요..?
September 21, 2024 9:55PM현민의:아야...ㅠ
September 21, 2024 9:55PM강효영:(민의에게도 각목 스윽.....)
September 21, 2024 9:55PM현민의:아니에요 ㅠㅠ
September 21, 2024 9:57PM하은정:어휴.. 정말. 이런 상황에 좀 듬직한 모습을 보여줘야죠. (신도1 옆으로 또각또각 다가가선 하이필로 퍽 차버림)
September 21, 2024 9:58PM하은정:
하이힐
기준치: |
60/30/12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September 21, 2024 9:58PM강효영:두 번 때리긴 좀 마음이 아픈 거예요?
September 21, 2024 9:58PM하은정:시끄러워요..
September 21, 2024 9:59PM강효영:마리아의 가호 아래에 극락왕생하길.. 아멘 (각목으로 머리 따악!)
September 21, 2024 9:59PM강효영:
막대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September 21, 2024 10:00PM하은정:..아예 죽인건 아니죠?
September 21, 2024 10:00PM강효영:음...
September 21, 2024 10:00PM현민의:(효영 봄)
September 21, 2024 10:00PM하은정:(효영 봄)
September 21, 2024 10:01PM강효영:(레퀴엠 불러줌)
September 21, 2024 10:01PM하은정:(민의 봄..)
(찍었.나?)
September 21, 2024 10:01PM현민의:(찍었다... 삭제해야지...)
September 21, 2024 10:01PM강효영:(신속하게 삭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각목 붕붕 털기)
September 21, 2024 10:01PM현민의:(돌아가서..^^)
September 21, 2024 10:01PM강효영:(다음 킬은 민의의 캠코더)
September 21, 2024 10:02PM현민의:(안돼 ㅠㅠ 캠코더 소중히 안음)
September 21, 2024 10:02PM하은정:(백업하고 캠코더 부수게 한다음에 새거 받자)
September 21, 2024 10:02PM현민의:(솔깃)
September 21, 2024 10:02PM강효영:깔끔하게 처리됐네요. (두 구(?)의 시체를 안 보이는 곳에 일단 밀어둠)
(어허 각목 붕붕)
September 21, 2024 10:02PM하은정:(물끄럼..)
이 사람들 열쇠같은거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September 21, 2024 10:03PM김지민:당장 뒤져봐요! (신남)
September 21, 2024 10:03PM강효영:좋은 생각이네요. (샅샅이 벗겨)
September 21, 2024 10:04PM강효영:열쇠네요
September 21, 2024 10:04PM한연지:자료실 것도 있겠죠?
좀 양심의 가책이 들기는 하지만... (신도들 본다.)
들어갈까요?
September 21, 2024 10:05PM강효영:좋아요. (자료실 열쇠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September 21, 2024 10:06PM하은정:한번 맞춰봐요, 자료실꺼 있는지.
September 21, 2024 10:07PM강효영:여기 있네요.
(그 열쇠로 자료실 문을 연다.)
September 21, 2024 10:07PM하은정:오, 잘됐네
September 21, 2024 10:10PM강효영:뭐가 많네요.
September 21, 2024 10:10PM한연지:보물 창고네요.
September 21, 2024 10:10PM강효영:(종이에 유의미한 정보가 있는지 읽어보기)
September 21, 2024 10:11PM하은정:..쓸모있어보이는게 없어보이는데.
(종이들을 살펴보다가 휙 던져버린다.)
September 21, 2024 10:11PM현민의:음... (뒤적뒤적)
September 21, 2024 10:11PM강효영:(컴퓨터 켜보기)
September 21, 2024 10:13PM하은정:컴퓨터엔 뭐가 좀 있어요?
(옆으로 가서 물끄럼)
September 21, 2024 10:13PM강효영: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나 사실 천재인 듯... 간헐적 천재..)
September 21, 2024 10:15PM강효영:누구를 미행했나 봐요
(혹시 우리 중 한 명인가?)
September 21, 2024 10:15PM김지민:또 다른 피해자는 아니겠죠...?
September 21, 2024 10:16PM현민의:(열심히 화면에 담는다.)
September 21, 2024 10:16PM하은정:한번 봐바요.
September 21, 2024 10:16PM강효영:(기록을 읽어본다)
- 이한솔은 동굴에 들어가면 며칠 동안 나오지 않을 때가 있음
- 동굴 주변은 깊은 산. 곰 출몰 주의할 것.
September 21, 2024 10:19PM현민의:... 이한솔이란 사람이 납치범인가 본데요.
September 21, 2024 10:19PM강효영:증거 확실하네요
(출력하기)
September 21, 2024 10:19PM하은정:빛의 신인가 뭔가가 동굴 안에 있다는건 무슨 소리야..?
September 21, 2024 10:20PM강효영:(알뜰하게 증거물 챙김)
September 21, 2024 10:20PM현민의:그, 신이라는 게 실존한다고 믿는 걸까요...
September 21, 2024 10:20PM강효영:동굴은 그 지민 씨를 데리고 가려고 했던 산에 있는 장소 아닐까 싶네요
September 21, 2024 10:20PM김지민:동굴이라면 산이 아닐까요? 제가 들은 거기요!
앗, 찌찌뽕!
September 21, 2024 10:20PM강효영:아잇...
September 21, 2024 10:20PM현민의:가능성 높네요...
September 21, 2024 10:21PM강효영:(더 볼 건 없는지 뒤져보기)
(위치가 표시된 자료라던가)
September 21, 2024 10:21PM강효영:음..
September 21, 2024 10:21PM강효영:(안 들키게 잘 끄고 게시판을 본다)
September 21, 2024 10:24PM강효영: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으음..
이게 뭘까요?
September 21, 2024 10:24PM현민의:(찌푸려)
September 21, 2024 10:24PM하은정:으음.. (물끄럼)
September 21, 2024 10:24PM현민의: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4 10:24PM하은정: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침침..)
September 21, 2024 10:25PM현민의:어, 그...
사람... 같지 않아요?
봐요, 여기. (가리킨다.)
이거, 다 똑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September 21, 2024 10:25PM강효영:(우리가 아는 얼굴일까?)
September 21, 2024 10:26PM하은정:사람..(뚫어져라)
September 21, 2024 10:27PM강효영:흐음.. 왜 이렇게 이 사람 사진이 많은 걸까요?
September 21, 2024 10:28PM강효영: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47, 56, 50 |
+2: |
실패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September 21, 2024 10:29PM하은정:
자료조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4 10:31PM하은정:..음?
(사진을 집어들어 확인한다.) 이거.. 이 사진이요.
적혀있던 동굴이.. 여길 말하는거같은데.
September 21, 2024 10:31PM현민의:어, 동굴....?
September 21, 2024 10:32PM강효영:오, 최고의 발견이에요
아까 보니 차키 있던데
September 21, 2024 10:32PM김지민:오, 꽤 하네요!
September 21, 2024 10:32PM강효영:우리가 선수 쳐서 갈까요?
September 21, 2024 10:32PM한연지:(시원한 웃음) 좋은 방법이네요.
September 21, 2024 10:32PM하은정:좋긴한데..
(문 쪽 흘긋 보고)
1층 뚫고 나갈수는 있어요?
September 21, 2024 10:32PM현민의:은밀하게... 위대하게...?
아니면 다들 잘 때 몰래 가는 건...
어두워서 위험할까요.
September 21, 2024 10:33PM강효영:이번에도 민의 씨 엎어지면
의심은 확신이 되는 거죠
(각목 붕붕)
September 21, 2024 10:33PM현민의:아니 ㅠ (억울!)
September 21, 2024 10:33PM김지민:헤엑, PD님이 스파이라니. (수군수군)
September 21, 2024 10:34PM하은정:흐음.. 어떻게 할까요, 정면돌파?
아니면 정말 다 잠들때까지 기다리거나..?
September 21, 2024 10:34PM강효영:후자가 안전할 것 같긴 해요
September 21, 2024 10:35PM현민의:곰도 나온다고 하니까...
어두울 때 말고 새벽에 가는 건요?
다른 사람들이 깨기 전에요.
September 21, 2024 10:35PM강효영:아 그랬었죠.
좋네요, 그것도
민의 씨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지는 제가 감시할게요
(아이씨유)
September 21, 2024 10:36PM하은정:(풉)
September 21, 2024 10:36PM현민의:(온몸으로 표현하는 억울함)
September 21, 2024 10:36PM하은정:그래요, 그럼. 여기 약도도 있으니까.. (사진과 약도를 챙겨들고)
다들 조금이라도 쉬고 출발하자구요 그럼.
September 21, 2024 10:36PM강효영:(끄덕끄덕, 트럭 차키도 챙긴다)
September 21, 2024 10:36PM현민의:그, (책장 가리킴. 안 봤다고.)
September 21, 2024 10:36PM강효영:아
유도하는 거예요? (하면서도 책장 봄)
September 21, 2024 10:37PM하은정:설마 한패여서 함정을 준비했다던가.
(쿡, 웃으며 책장 앞에서 살펴본다.)
September 21, 2024 10:37PM현민의:촬영해야 한다고요 ㅠ
(지이잉...)
September 21, 2024 10:39PM강효영:(직장인들이네..)
September 21, 2024 10:39PM현민의:(슬프네...)
September 21, 2024 10:39PM강효영:(일기 훔쳐보는 게 젤 재밌지, 촤라락)
September 21, 2024 10:42PM강효영:예진이가 누구일까요
September 21, 2024 10:42PM현민의:음... 못 들어본 이름인데..
이 일기의 주인은 예진이라는 사람을 무척이나... 믿고 따르는 것 같죠...
(믿는다,고 하는 게 맞는 건가. 조금 다른 느낌.)
September 21, 2024 10:43PM하은정:아까. .컴퓨터에 있지 않았던가?
임예진 이라는 사람이요.
그치만 그녀에 대한 정보는 모두 가짜라고 했었어요
September 21, 2024 10:44PM현민의:가장 수상하네요...
September 21, 2024 10:44PM강효영:흑막일 것 같단 촉이 와요
September 21, 2024 10:44PM현민의:(끄덕)
September 21, 2024 10:45PM강효영:이게 전부인가 봐요
September 21, 2024 10:45PM강효영:(그럼 패스!)
또 누가 오기 전에 돌아가죠
September 21, 2024 10:45PM한연지:돌아가면 또 둘로 나뉘어야 하니 간단히 정리를 할까요?
September 21, 2024 10:46PM김지민:맞아. 그래서 우리 차 뺏어 타고 가는 건가요?
여러분 운전 하세요?
September 21, 2024 10:47PM강효영:어...
(운전20)
September 21, 2024 10:47PM현민의:(30...)
(나의 쟉은 초보실력)
September 21, 2024 10:47PM강효영:오늘부터 해볼게요
September 21, 2024 10:47PM현민의:... 안 돼요!
September 21, 2024 10:48PM강효영:왜죠?
September 21, 2024 10:48PM현민의:... ... ... 못 믿겠어서.
September 21, 2024 10:48PM강효영:저의 천재성을 믿으세요. 간헐적이지만
September 21, 2024 10:48PM현민의:(외면하며 은정 봄;)
January 07, 2025 9:20PM하은정:(눈 마주치고 으쓱) 뭐, 보통은 해요.
January 07, 2025 9:20PM현민의:(반색) 그럼... 정해졌네요.
January 07, 2025 9:21PM하은정:어머, 나는 믿어주는거에요?
January 07, 2025 9:21PM현민의:그야...
January 07, 2025 9:21PM김지민:운전 초보자랑 보통은 하는 사람 중에 고르라면 후자 아니에요?
난 믿어요!
January 07, 2025 9:22PM강효영:저를 못 믿다니 유감이네요
January 07, 2025 9:22PM하은정:(풉) 그래요, 간헐적 천재보단 보통이 낫죠.
January 07, 2025 9:23PM현민의:(끄덕이며) 키, 드려요...
January 07, 2025 9:23PM강효영:(아 내가 가지고 있었어? 건네줌)
January 07, 2025 9:24PM하은정:(키 받아들고 씩 웃.) 그럼 바로 갈까요?
January 07, 2025 9:24PM현민의:(그렇게 자신있게 운전한다고)
January 07, 2025 9:24PM김지민:가요, 출발!
January 07, 2025 9:25PM하은정:(끄덕, 하고 키 주머니에 넣기)
January 07, 2025 9:27PM강효영:(스마트 키가 아니란 말야?)
January 07, 2025 9:28PM강효영:(뭔데 차키가 어떻게 생긴 거람)
January 07, 2025 9:28PM하은정:흐음..
(키를 꺼내 차와 키를 번갈아 본다.)
(키에 표시는 따로 안되어있나..? 살펴본다.)
January 07, 2025 9:29PM하은정:오.
(번호와 맞는 차량이 있는지 찾아본다.)
January 07, 2025 9:30PM하은정:차는 찾은 것 같은데 말이죠..
January 07, 2025 9:30PM하은정:(차량 주변에 있는 신도를 물끄럼) 지키고 있는데요?
January 07, 2025 9:30PM현민의:어... ... (쿠보탄 소중하게 쥐어봄)
January 07, 2025 9:30PM강효영:(주위에 집어서 던질 것이 없는지 본다.)
오
January 07, 2025 9:31PM하은정:(같이 찾아본다.)
January 07, 2025 9:32PM강효영: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9:32PM하은정: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9:32PM하은정:돌이라도 주워서.. (곰곰)
맞춰볼까요? (하나 스윽 주워듦)
January 07, 2025 9:32PM강효영:(딱이군. 집어다가 우리가 있는 곳과 먼 곳에다가 팍팍 던진다)
어..
공격용이었어요?
January 07, 2025 9:33PM하은정:(이미 던진거 봄)
(스윽 내려둠)
January 07, 2025 9:33PM강효영: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9:33PM현민의:(짱인데...)
January 07, 2025 9:33PM강효영:(오늘 주사위 폼 미쳤네)
January 07, 2025 9:34PM하은정:호오. (저 멀리 날아간 돌 봄)
(반응이 있으려나)
January 07, 2025 9:35PM강효영:(차로 후다닥 이동)
January 07, 2025 9:35PM하은정:뛰어요! (후다닥 뛰어간다)
January 07, 2025 9:35PM현민의:(ㅌㅌㅌㅌ)
January 07, 2025 9:35PM김지민:(가볍게 뛴다.)
January 07, 2025 9:35PM한연지:(쇽)
January 07, 2025 9:36PM하은정:(재빨리 차 문 다 잠궈버리기)
January 07, 2025 9:37PM김지민:(바깥을 보고 신도를 향해 메롱한다.)
January 07, 2025 9:37PM하은정:후.. (시동 걸고, 운전대 잡고)
자동차 운전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ㅋ)
January 07, 2025 9:37PM강효영:(그러게 날 믿었어야지)
January 07, 2025 9:38PM하은정:어라, 시동이..
January 07, 2025 9:38PM하은정:(다시 한 번?)
January 07, 2025 9:38PM강효영:으악..!
January 07, 2025 9:38PM하은정:(헉!)
January 07, 2025 9:39PM하은정:..아하하! (멋쩍게 웃으며 운전대 꽈아악)
January 07, 2025 9:39PM김지민:보통 맞아요??
January 07, 2025 9:39PM강효영:난폭운전 스타일?
January 07, 2025 9:39PM하은정:아무튼 잘 출발 했잖아요?
January 07, 2025 9:39PM강효영:(차 손잡이 붙잡음)
January 07, 2025 9:39PM한연지:보기보다 터프하시네. (하하)
January 07, 2025 9:40PM하은정:저 사람들 떨쳐내려면 이정도는 해야했다구요. (의도한 척)
January 07, 2025 9:40PM현민의:(옆에서 눈 꽉 감고 기도함)
January 07, 2025 9:40PM하은정:민의씨, 눈 뜨지?
January 07, 2025 9:40PM현민의:(격하게 고개 젓는다.)
January 07, 2025 9:40PM하은정:나 못믿어요?
January 07, 2025 9:40PM현민의:지금 좀 신뢰도 떨어졌어요, 앞에 봐요 앞, 앞...
January 07, 2025 9:40PM하은정:민의씨가 눈 뜨면 앞 보고.(웃음)
January 07, 2025 9:41PM김지민:빨리! (민의 눈 강제로 띄워줌)
January 07, 2025 9:41PM하은정:(민의 보고 생긋. 웃음)
January 07, 2025 9:43PM하은정:음.. 동굴 위치가..
January 07, 2025 9:43PM현민의:아, 아까 약도 누가 갖고 있었죠.
January 07, 2025 9:45PM하은정:약도.. 아!
(핸들 한 손으로 잡고 주머니에 넣어뒀던 사진 꺼내들기)
(옆에 민의가 앉았나?)
January 07, 2025 9:45PM현민의:(몰래 식겁함)
January 07, 2025 9:45PM하은정:민의씨.
January 07, 2025 9:45PM현민의:(모?른다.)
January 07, 2025 9:46PM하은정:(사진 넘겨줌)
January 07, 2025 9:46PM현민의:
운
기준치: |
80/40/16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앉았네)
January 07, 2025 9:46PM강효영:(저런)
January 07, 2025 9:46PM하은정:(?)
(왜 행운 실패인거지?)
January 07, 2025 9:46PM현민의:(ㅋㅋ)
(사진을 받는다.) 어...
January 07, 2025 9:46PM하은정:거기 뒤에 약도 있으니까 눈 똑바로 잘 뜨고 길 보면서, 위치 알려줘요.(웃음)
January 07, 2025 9:47PM강효영:차에 네비 없어요?
January 07, 2025 9:47PM하은정:(있나?)
January 07, 2025 9:47PM현민의:어차피 산인데 네비 틀어도 안내 못할 것 같은데요...
January 07, 2025 9:47PM하은정:그리고 약도라 주소도 없잖아요.
천상 보면서 가는 수밖에 없는데. (핸들 돌리기)
내가 운전하면서 약도를 보고 있을순 없잖아요?
January 07, 2025 9:48PM현민의:(약도 보고 있다가 산 방향으로 손짓) 저쪽 산 오른쪽으로... 헉, 조 조심하세요
January 07, 2025 9:48PM하은정:어머, 겁 먹지 말라니까? 처음에만 조금 그랬던거죠.(오른쪽 산 방향으로 핸들 꺾기)
January 07, 2025 9:49PM현민의:(자리 바꿔달라는 눈으로 효영 보기...)
January 07, 2025 9:49PM강효영:(편안하게 뒷자석에서 창밖 감상~)
January 07, 2025 9:50PM현민의:배신....(중얼)
January 07, 2025 9:50PM하은정:뭐라구요?
January 07, 2025 9:50PM현민의:아뇨, 멀다고요...
January 07, 2025 9:50PM강효영:응? 누가요? 정체를 드러낸 거예요? (민의 봄)
January 07, 2025 9:51PM현민의:(효영을 흘깃 보면서 다시는 같이 방송하자고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 함)
January 07, 2025 9:51PM강효영:(ㅋㅋㅋ)
January 07, 2025 9:51PM하은정:(ㅋㅋ)
January 07, 2025 9:52PM하은정:..후. 여기가 맞아요?
January 07, 2025 9:53PM하은정:여긴 차가 못들어가는 길이에요. 진짜 여기가 맞아요? (등산로 앞에 멈춰세우고 민의 봄)
January 07, 2025 9:53PM현민의:(약도를 본다.) 네... 맞아요. 영원시 천우산..
January 07, 2025 9:53PM강효영:집에 가고 싶어졌어요
January 07, 2025 9:54PM하은정:(근데 천우산이면 원래 있던 동네 아니었나.)
January 07, 2025 9:54PM현민의:(맞다.)
결국 처음으로 돌아왔네요.
January 07, 2025 9:55PM하은정:..이대로 가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이미 아는 길이기도 하고. (효영 말에 공감한다는 듯, 좀 질린 표정을 짓다가. 후우..)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뭐라도 더 알아보려면 들어가는 수밖에.
January 07, 2025 9:56PM한연지:안 돼요. 그러면 계속해서 피해자가 나올 거라고요.
끝까지 파서 더 이상의 피해는 막아야죠. (주먹 쥠!)
January 07, 2025 9:56PM하은정:그래요, 그러니 들어가보자는 거죠. (후, 한숨 내쉬고 차에서 내린다.)
January 07, 2025 9:57PM강효영:(내려서 길을 찾아 두리번)
January 07, 2025 9:57PM김지민:으음, 저는 여러분이 구해준 거니까 도울 수 있는 데까진 돕겠지만요...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다.)
(무서워~)
January 07, 2025 9:57PM현민의:(차에서 내려 산 입구 너머로 들어간다.) 등산로를 따라가다가... 초입에서 옆으로 빠져야 할 것 같아요.
January 07, 2025 9:58PM하은정:아무렴.. 원래 길은 아니라는 거죠. (뒤따라 들어간다.)
January 07, 2025 9:58PM강효영:(가라, 민의 네비)
January 07, 2025 9:59PM하은정:
항법
기준치: |
10/5/2 |
굴림: |
17 |
판정결과: |
실패 |
(아깝다.)
January 07, 2025 9:59PM현민의:(제법)
항법
기준치: |
30/15/6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리얼 네비됨)
January 07, 2025 9:59PM강효영:
항법
기준치: |
10/5/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9:59PM하은정:(가라, 민의 네비)
January 07, 2025 9:59PM강효영:(믿고 있었다구~)
January 07, 2025 9:59PM현민의:(하놔)
January 07, 2025 10:00PM하은정:(당연하게 계속 약도 민의에게 맡김)
January 07, 2025 10:00PM하은정:(민의 뒤만 졸졸졸)
January 07, 2025 10:00PM현민의:(한 손에 카메라, 한 손에 약도 들고 감...)
January 07, 2025 10:00PM하은정:(졸졸졸)..
..원래 길도 아닌데 그거 하나만 보고 잘 찾아가네요?
January 07, 2025 10:01PM현민의:어... 여기 등고선이 표시돼 있으니까요... 그걸로 방향을...
January 07, 2025 10:01PM하은정:(으쓱)
January 07, 2025 10:02PM강효영:지리선생님한테 사랑받았을 것 같은 말이네요
January 07, 2025 10:02PM현민의:지리 점수가 좋긴 했어요..
January 07, 2025 10:04PM하은정: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0:04PM강효영: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04PM현민의: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0:04PM하은정:...
January 07, 2025 10:05PM하은정: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05PM강효영:
SAN Roll
기준치: |
48/24/9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집에 매우 가고 싶어졌다)
January 07, 2025 10:05PM하은정:..일반 산이라고 치기엔 기괴하네요. (사체들 슥 훑고..)
January 07, 2025 10:06PM한연지:끔찍하네요...
January 07, 2025 10:06PM김지민:기분 나빠요; (연지에게 찰싹 붙음)
January 07, 2025 10:06PM하은정:여기가 황무지도 아니고.. 이렇게 주변에 널린게 열매들인데. 말이죠. (바닥에 떨어져있는 열매와 나무들을 바라본다.)
January 07, 2025 10:07PM하은정: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0:07PM현민의:
운
기준치: |
80/40/1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0:07PM강효영: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08PM하은정:..멈춰봐요.
January 07, 2025 10:09PM한연지:... 야생 곰 출몰 지역이라더니,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January 07, 2025 10:09PM하은정:곰..
(그럼 멈출게 아니라 움직여야하잖아.)
(민의 등 꾹꾹 밀면서 서둘러 올라가기)
January 07, 2025 10:10PM하은정:
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0:10PM현민의:으아, 밀지 마세요 넘어져요..!
January 07, 2025 10:10PM강효영: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생각 없이 이동이동)
January 07, 2025 10:13PM강효영:유용하네요, 민의네비
January 07, 2025 10:13PM현민의:앞으로는 현장 촬영도 좀 다녀볼까봐요... (말하면서도 힘들어한다.)
January 07, 2025 10:13PM강효영:응원할게요
(동굴 근처에 다른 사람은 없는지 살펴본다.)
January 07, 2025 10:14PM현민의:혼자, 다닐 거예요...
(절대 같이 다니지 말아야지...)
January 07, 2025 10:14PM강효영:(솔플 파이팅)
January 07, 2025 10:16PM하은정:뭐, 말리진 않아요. (으쓱, 하며 같이 동굴 주변 살핀다.)
January 07, 2025 10:16PM김지민:와, 엄청 어두워요...!
January 07, 2025 10:16PM하은정:그러게요, 아무리 불이 없다지만..
January 07, 2025 10:17PM강효영:(핸드폰 플레시 따란)
January 07, 2025 10:17PM하은정:(핸드폰 22)
January 07, 2025 10:17PM현민의:이번엔 제가 뒤로 갈 차례네요. (뒤에 붙음)
January 07, 2025 10:18PM강효영:(척척척 앞장 서 들어간다.)
January 07, 2025 10:18PM하은정:(이번엔 효영 뒤 따라 졸졸)
January 07, 2025 10:19PM강효영:이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요?
January 07, 2025 10:19PM하은정:..소름 끼쳐요.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20PM현민의:사람...이 내는 소리 맞아요?
January 07, 2025 10:20PM강효영:
SAN Roll
기준치: |
47/23/9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anuary 07, 2025 10:20PM현민의:
SAN Roll
기준치: |
54/27/10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ㅋㅋ 튼튼해)
January 07, 2025 10:20PM강효영:(NO대미지)
January 07, 2025 10:20PM하은정:(이 튼튼한 남정네들..)
괴물이 허공에 반투명한 모습으로 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January 07, 2025 10:24PM강효영:
SAN Roll
기준치: |
47/23/9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0:24PM현민의:
SAN Roll
기준치: |
54/27/10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anuary 07, 2025 10:25PM하은정: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0:25PM강효영:(경미한 대미지)
January 07, 2025 10:25PM현민의:저... 저게 뭘까요... (속삭이며 열심히 증거로 영상 남긴다.)
January 07, 2025 10:25PM하은정:..특수 분장.. 같은건 아니겠죠, 아무래도.
January 07, 2025 10:25PM강효영:그러게요. 외래종같은데
관계 기관에 밀반입으로 신고해야겠어요
(세상에 별별 동물이 다 있구나)
January 07, 2025 10:26PM한연지:잠깐, 저거... 저게 그거 아니에요?
웃음 같은 소리랑, 저기 떨어지는 거 피 같은데.
January 07, 2025 10:26PM김지민:그럼 저 여자가 원흉이란 거예요?!
January 07, 2025 10:27PM한연지: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아 보여요. 게다가 저기.
January 07, 2025 10:27PM하은정:..저건?
January 07, 2025 10:28PM강효영:저걸 뺏으면 되는 걸까요? (소근)
January 07, 2025 10:30PM김지민:저거! 아까 그 동물들이요!
January 07, 2025 10:30PM하은정:동물? 저 붉은게?
January 07, 2025 10:30PM한연지:(피)
January 07, 2025 10:31PM강효영:(뭐가 필요하다는 건지 그 사람의 말을 엿들어보기)
January 07, 2025 10:32PM하은정: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anuary 07, 2025 10:32PM강효영:
듣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0:33PM현민의: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37PM이한솔:아직 부족해. 가루를 만들려면 피가 훨씬 더 많이 있어야 한다고. 다음은... 그래, 그 사람으로 하자. 저번에 예진이를 무시했던 그 남자. 그 뚱보 정도면 충분할거야.
January 07, 2025 10:39PM하은정:..뭘 만든다는데요? 그리고.. 사람의 피를 쓴다는 것 같군요.(소곤..)
January 07, 2025 10:40PM강효영:미친 사람이네요
January 07, 2025 10:40PM현민의:그리고... 이유도 별것 없어 보이는데요...
피해자를 고르는데 사적인 감정으로 고르고 있어요...
January 07, 2025 10:41PM김지민:그냥 살인자잖아요!
경찰에 넘겨요, 네?
January 07, 2025 10:41PM한연지:하지만 증거가 없으면 무죄로 풀려날지도 몰라요.
January 07, 2025 10:41PM강효영:맞아요, 아직 이상한 중얼거림밖에 못 들었는걸요
거기다 녹음도 못 했어
January 07, 2025 10:42PM하은정:..근데 그 가루라는건 뭘까요?
저 이상한 괴물은 뭐구요.
January 07, 2025 10:42PM현민의:저 노트... 저 안에 증거가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꽤 소중하게 품고 있는데.
January 07, 2025 10:43PM강효영:오, 습격해서 뺏을까요? (막대기 붕붕)
January 07, 2025 10:44PM하은정:..그러다 저 괴물이 여자를지키면요?
저 괴물을 상대할 자신은 있어요?
January 07, 2025 10:44PM강효영:그럼 잘 때까지 기다려요..?
January 07, 2025 10:45PM하은정:....(끄응)
January 07, 2025 10:45PM강효영:(막대기 붕붕)
January 07, 2025 10:46PM하은정:..하아. 그래요, 해보자구요.
January 07, 2025 10:47PM강효영:뜻이 같아서 좋네요. 뜻이 다른 사람들은 영상이라도 찍어주세요
직접적인 증거가 있어야 좋으니까
아, 유투브 생중계도 좋겠네요
그럼 경찰이 빨리 움직이겠죠
January 07, 2025 10:48PM현민의:그,그건 맡겨주세요. 방송은 전파가 안 터지지만... 계속 다 기록하고 있어요.
January 07, 2025 10:48PM강효영:좋아요, 그럼 갑니다?
January 07, 2025 10:48PM김지민:그냥 저한테 카메라 주고 가면 안 돼요? 여기서 제가 제일 약한 것 같은데!
January 07, 2025 10:48PM하은정:..만약 여기서 다 잘못되면 찍은것도 무용지물이에요, 알죠?
January 07, 2025 10:48PM강효영:안 덤빌 사람들은 당연히 잘 숨어있어야죠
플랜B는 탈출해서 경찰 신고니까요
January 07, 2025 10:49PM한연지:확실히 괴물까지 상대하려면 사람이 많은 게 좋긴 하겠는데요.
전 가요. 지민씨는 여기 있고, 다른 두 분은 가실 거고.
January 07, 2025 10:49PM현민의:... 저도 도움이 될까요?
January 07, 2025 10:50PM강효영:민의씨가 원한다면요
January 07, 2025 10:50PM현민의:(고민하다가 지민에게 카메라를 넘겨주고 간단히 사용법을 알려준다.)
January 07, 2025 10:50PM하은정:하지 않는것보단, 당연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January 07, 2025 10:50PM현민의:그냥... 교란이라도 할게요.
가요.
January 07, 2025 10:51PM강효영:좋아요, 갑ㄴ다.
(막대기를 쥔 채 몸을 낮추고 조용히 다가가 뒤잡아 기습)
January 07, 2025 10:51PM김지민:다녀오세요! (손 흔든다.)
January 07, 2025 10:52PM하은정:...항상 행동이 빨라, 효영씨는. (바로 기습하는거 보고 헛웃음 치다가, 테이저 꺼내들고 뒤따른다.)
January 07, 2025 10:53PM이한솔: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0:58PM강효영:
막대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대가리 후리기)
January 07, 2025 10:59PM강효영:
January 07, 2025 11:00PM이한솔:악!!
January 07, 2025 11:00PM이한솔:
건강
기준치: |
30/15/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1:01PM강효영:깜짝이야. 한 큐에 보내려고 했는데 뒤돌면 어떡해요 (아무튼 보냄)
January 07, 2025 11:01PM하은정:..허, 그걸 한방에 보냈어요?
January 07, 2025 11:02PM강효영:선빵필승 (머찐 엄지)
January 07, 2025 11:03PM하은정:(이제 흡혈귀 선빵치면 될까요)
January 07, 2025 11:04PM현민의:진짜 무섭네요.... 사람이 제일 무섭네...
January 07, 2025 11:05PM하은정:(그대로 괴물한테 달려들어 테이저로 지져버리기)
January 07, 2025 11:06PM강효영:아군이니까 즐겨요
January 07, 2025 11:06PM현민의:(아군이 약간 돌아있는 것 같아서 더 무섭단 얘기는 삼킴)
January 07, 2025 11:06PM하은정:
테이저
기준치: |
60/30/12 |
고장: |
97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January 07, 2025 11:08PM현민의:놀리는 것 같은 느낌이...
January 07, 2025 11:08PM하은정:..저게. (짜증)
January 07, 2025 11:08PM현민의:(달려가서 또 소중히 쥐고 있던 쿠보탄을 양손으로 잡고 확 내리꽂는다.)
쿠보탄
기준치: |
45/22/9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
January 07, 2025 11:09PM강효영:(역시 내 파티야)
January 07, 2025 11:09PM별의 흡혈귀:
회피
기준치: |
23/11/4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1:10PM하은정:나이스, 민의씨!
January 07, 2025 11:10PM현민의:으;
January 07, 2025 11:11PM강효영:(민의를 따라 막대기를 팍팍 휘두른다. 사람이 아니니까 더 팍팍팍)
막대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January 07, 2025 11:12PM별의 흡혈귀:
회피
기준치: |
23/1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1:13PM하은정:더 때려요 더!
January 07, 2025 11:14PM한연지:역시 사람이 많으니까 쉽네요! (삼단봉을 촥 펼쳐서 풀스윙 휘두르기)
삼단봉
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4 |
January 07, 2025 11:14PM별의 흡혈귀:
회피
기준치: |
23/11/4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1:16PM별의 흡혈귀:대상 :
3
January 07, 2025 11:17PM별의 흡혈귀:
비무장
기준치: |
45/22/9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January 07, 2025 11:17PM강효영:(흥 가소로운 외래종 표정)
January 07, 2025 11:17PM하은정:어딜! (효영에게 달려드는 괴물에게 다시 한번 테이저 지지기!)
테이저
기준치: |
60/30/12 |
고장: |
97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January 07, 2025 11:18PM별의 흡혈귀:
회피
기준치: |
23/11/4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1:18PM하은정:
January 07, 2025 11:20PM하은정:지금이에요! 찔러버려!
January 07, 2025 11:20PM현민의:방금 좋았어요...! (다시 양손으로 잡고 머리의 둥근.. 뭐야... 그거 찌른다.)
쿠보탄
기준치: |
45/22/9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이순신 장군님 보고 계세요?)
January 07, 2025 11:24PM강효영:별 거 없네요
January 07, 2025 11:24PM현민의:별 거 없네요... (축축...)
January 07, 2025 11:24PM강효영:(현민에게 엄지 척, 손바닥만한 손수건 머리에 얹어줌)
January 07, 2025 11:24PM현민의:(북북 닦음)
January 07, 2025 11:25PM김지민:대단했어요!! 순식간에!
January 07, 2025 11:25PM한연지:걱정했던 것보단 수월했네요. (웃음)
그럼 이제...
January 07, 2025 11:25PM강효영:너무 일방적이었어서 영상에서 우리가 가해자처럼 보이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채증 간다. 사무실 뒤져)
January 07, 2025 11:26PM하은정:..저 책이 뭔지, 한번 볼까요?
(한솔에게 다가가 쥐고있는 책을 뺏어든다.)
실종된 사람들의 말라 비틀어진 시체가 난잡하게 널려 있습니다.
January 07, 2025 11:28PM하은정:...
January 07, 2025 11:28PM강효영:
SAN Roll
기준치: |
46/23/9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7, 2025 11:28PM하은정:
SAN Roll
기준치: |
69/34/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7, 2025 11:28PM현민의:
SAN Roll
기준치: |
53/26/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January 07, 2025 11:28PM하은정:
rolling 1d3
=
1
January 07, 2025 11:29PM김지민:세상에... (찍는 것도 잊고 입을 틀어막는다.)
January 07, 2025 11:29PM강효영:(지민이 손 움직여다가 찍음)
바로 경찰 부르는 게 좋겠는데요
January 07, 2025 11:30PM한연지:(끄덕인다.) 제가 나가서 부를게요.
January 07, 2025 11:30PM하은정:(애써 눈을 돌리고, 일기장을 펼쳐본다.)
January 07, 2025 11:30PM강효영:네, 감사해요
January 07, 2025 11:30PM한연지:(동굴 밖으로 향한다.)
January 07, 2025 11:33PM강효영:예진이가 아직도 있네요
January 07, 2025 11:33PM하은정:..그 예진이란게. 사람이 맞겠죠..?
January 07, 2025 11:33PM현민의:예진...
January 07, 2025 11:33PM하은정:(흘긋, 괴물이었던 것을 보다가.)
(일기장을 접곤, 탁자로 다가간다.)
(연구했던 것들을 살펴본다.)
January 07, 2025 11:34PM강효영:생각해 보니 연지 씨 혼자 보내도 괜찮은 건가 싶네요
January 07, 2025 11:35PM강효영:예진이라는 배후가 있었는데
(연구 노트를 읽어본다.)
January 07, 2025 11:35PM김지민:헉... 그, 그렇네요! 제가 가 볼게요!
January 07, 2025 11:35PM강효영:아녜요, 지금 가도 따라잡기 어려울 거예요
밤이라 흩어질 수도 있으니 일단 기다리죠
January 07, 2025 11:37PM김지민:(시무룩해진다.)
아까 같이 갈 걸 그랬어요... 걱정되네요...
January 07, 2025 11:37PM현민의:... 아, 가루요.
'충격적인 것을 본다면 부작용으로 본 것을 잊을 수도 있다'...
집단 쇼크 사건 피해자들의 증언과 같아요.'
January 07, 2025 11:39PM강효영:그러게요
이 가루 때문이었나 보네요
그런데 왜 이 가루를 사람들 사이에 뿌린걸까요?
굳이?
January 07, 2025 11:40PM현민의:이유는... 쓰여 있지 않은 것 같아요...
January 07, 2025 11:40PM하은정:..그러게 말이에요,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
단순히 자신 범행을 잊게 하려고 한건 아닐거같은데요.
January 07, 2025 11:40PM강효영:예빈이라는 게 현안 가루가 있어야만 볼 수 있는 대상인가?
January 07, 2025 11:40PM현민의:예진이요...
그렇다면 그 존재도 사람은 아니겠는걸요.
January 07, 2025 11:41PM강효영:아, 맞네요. 예진
뉘앙스상 그런 것 같아요
뭔가 되게 많이 알고 있고, 이런 괴물과 관련된 실수를 해도 뚝딱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까
그럼 음, 우리도 현안 가루를 스스로 뿌려서 예진을 만나야 하는 거려나요..
January 07, 2025 11:42PM하은정:..그치만 가루를 어디서 구하죠?
January 07, 2025 11:43PM강효영:연구실이니 여기에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만나서 뭘하지.. 지구에서 꺼져라 시전..?
(연구실을 좀 더 둘러본다.)
January 07, 2025 11:43PM하은정:아까 만들어야한다는걸 보면, 없는거 아닐까요?
January 07, 2025 11:43PM강효영:아, 다 떨어졌을수도 있겠네요
(이곳에서 더 볼 것이 있나?)
January 07, 2025 11:44PM강효영:(일단 흠.. 아직 기절해 있는 범인 묶어둠)
January 07, 2025 11:52PM강효영:(워리어 모델 됨..)
January 07, 2025 11:52PM하은정:(배우인게 죄냐!)
January 07, 2025 11:53PM강효영:(예에~)